-
글로벌 의류기업, 한국산 의류부자재에 관심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임수주
- 2013-06-09
- 출처 : KOTRA
-
글로벌 의류기업, 한국산 의류부자재에 관심
- 미국 제조기업 대상 품질로 승부 걸어볼 만 -
□ 아메리칸 어패럴, 한국산 의류부자재 수입에 관심
ㅇ 미국 LA 소재 글로벌 의류기업인 아메리칸 어패럴(American Apparel)은 최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산 의류부자재 수입에 관심이 있다고 밝힘.
ㅇ 아메리칸 어패럴은 LA에 소재한 미국 서부의 대형 섬유•의류시장인 '자바시장'에서 성장한 의류 제조 및 유통기업으로 연 매출액 6억 달러, 종업원 1만2000여 명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임.
ㅇ 이 회사는 'Made in USA'에서 나아가 'Made in LA'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해외로부터 원자재를 수입해 미국 내 제조를 고집하며, '미국산'을 고집하는 만큼 원단 및 부자재 수입에서도 품질을 중요하게 여김.
ㅇ 한국산 원단 및 부자재가 중국산 또는 대만산 제품에 비해 품질이 좋고, 최근 한미 FTA 발효로 일부 가격경쟁력도 갖추게 돼 한국으로부터의 의류부자재 소싱에 관심이 높음. 현재는 아래와 같은 품목에 대한 전문업체를 찾고 있음.
- 나일론 트리콧(Nylon Tricot) 프린팅
- 운동화 깔창(Insole)
- 중고 시계
ㅇ 더불어, 패션감각이 있고 손재주가 뛰어난 한국인 인재채용에도 관심이 있음(Experienced Hosiery Mechanics).
아메리칸 어패럴의 마케팅 슬로건
자료원: 아메리칸 어패럴 웹페이지
□ 미국 내 제조기업 대상 품질로 승부 걸어볼 만
ㅇ 중국 인건비 상승과 미국 소비시장 회복, '미국산'에 대한 인지도에 따른 마케팅 효과 등으로 미국 내 제조기반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많은 글로벌 기업이 제조시설 미국 회귀 또는 확대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ㅇ 이들 미국 내 제조기업은 '미국산'을 강조하는 만큼 가격보다는 품질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교적 품질경쟁력이 높은 한국 원부자재 기업이 공략해볼 만함.
ㅇ 아메리칸 어패럴은 한국 원단이나 부자재는 마감이 잘 돼 있는 등 품질에는 손색이 없으나 필요 물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글로벌 대형기업으로의 납품을 위해서는 물량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 조언함.
자료원: 바이어 인터뷰, 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글로벌 의류기업, 한국산 의류부자재에 관심)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한국산 의류 부자재, 美 바이어들 사이에서 인기
미국 2013-03-08
-
2
베트남의 섬유∙의류 원부자재시장 수요 증가(설문조사)
베트남 2011-09-30
-
3
한국산 티백커피 미국에서 통한다!
미국 2013-06-09
-
4
베트남 억만장자의 탄생과 성공비결
베트남 2013-06-09
-
5
오토바이 천국 베트남, ‘Saigon Autotech Show 2013’ 참관기
베트남 2013-06-09
-
6
정부조달 수출, 첫걸음은 작은 도시에서
미국 201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