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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PPP투자법 도입으로 민간 투자유치 확대 노려
  • 투자진출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13-05-31
  • 출처 : KOTRA

 

케냐, PPP투자법 도입으로 민간 투자유치 확대 노려

- 공공-민간합작 투자법 도입으로 외국인 민간투자환경 개선 -

- 사모펀드투자 동아프리카에 47,460만 달러, 전체 41.9%를 차지 -

     

 

2013-5-31

나이로비 무역관

윤구(yoonkoo@kotra.or.kr)

 

 

     

     

□ 케냐 민간-공공 합작투자법 (Public Private Partnerships Act) 제정 배경

     

○ 서아프리카 국가들(나이지리아, 앙골라, 카메룬, 콩고, 차드 등)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1958년 이후 상업용 석유를 생산함.  반면 동아프리카 국가는 자원이 풍부하지 않다고 알려졌으나 최근 특히 2012년 이후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남수단에서 많은 양의 석유와 천연가스가 발견되고 있음.  따라서 투자자들이 이 지역에 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

     

○ 자원 개발 이외에도 케냐는 장기 국가경제개발 종합계획인 비젼2030”정책을 추진하면서 친환경에너지(풍력, 수력 등)의 개발과 도로 등 인프라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사업 추진을 위해 케냐 정부는 2020년까지 총 620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함.

  - 하지만 사용가능한 예산은 250억 달러로 370억의 민간자금유치가 필요함. 이에 케냐는 민간-공공합작투자 사업으로 외국 자본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20131PPP법을 제정하여 민간투자유치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

     

2012~2020년간 케냐인프라 투자 계획

                                                                (단위: 백만 달러)

 

     

  

 에너지

19,808

 항구

 4,800

 도로

9,000

 수력 설비

4,567

 철도

7,248

 공항

906

 관광

2,050

 정보통신(ICT)

7,850

 지방정부사업

2,000

 주택개발

2,901

 공공사업 (Public Works)

1,000

 라무항 개발 사업 (고속도로, 철도 등)

3,723

 총 소요액

62,176

 정부보유 예산

25,000

 외부 자금유치 예산

37,000

자료원 : 케냐 재무부

     

□ 케냐의 공공-민간합작투자법 핵심내용

     

○ 인플레이션과 투자이윤에 대한 물가연동제 적용

 주: 물가연동제 - 지급해야 할 화폐액을 특정물가지수의 변동에 연계시키는 것으로, 장기간 투자 시 물가상승으로 인한 수익률 감소 등의 위험요소를 절충하는 효과가 있음.

     

○ 관련법 변경 및 정치적 리스크, 전쟁-자연재해, 투자가가 의도하지 않은 갑작스런 사업 중단 등에 따른 손해배상

     

○ 특정사업이 투자수익으로 투자비용을 회수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그 차이를 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적 금융상품인 시장강화기금 (Viability Gap Fund)을 조성하여 지원

     

PPP의 모든 절차(투자자 선정, 사업 승인 등)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 제고

     

PPP사업 추진 프로세스

  

자료원 : 케냐 재무부

          

□ 케냐의 민간-공공투자사업 주요 추진 사례 및 추진가능 프로젝트들

     

 PPP 주요 실적: 현재까지 진행된 PPP방식 프로젝트는 아래 표와 같음.

     

케냐 PPP추진 주요 사업   

민간-공공 협력 사업의 주요 실적

Mtwapa - Nyali 교량 사용권 1959 (Mtwapa and Nyali Bridges Concessions)

▸민자발전사업 (IPP)

  - Westmount 46 MW (미추진); Iberafrica (56MW, 53개 화력발전소, 1997)

  - Tsavo/Kipevu 74 MW (2000); Orpower-Olkaria III 48MW (지열발전 2000/2008)

  - Mumias 34MW (2009); Rabai디젤 90MW (2009); Mumias 26MW복합발전(2009)

▸케냐 전력 (KPLC) 2005 2년간 운영 계약

▸몸바사 항구 곡물 터미널 (1988)

▸조모 케냐타 공항 화물 터미널 (1988)

▸케냐-우간다 철도 (2006)

▸마린디 수력 설비 1999 - 5년 운영 계약

▸나이로비 도심 통과 도로 2009 – 추진 과정에서 내부사정으로 중단

자료원 : 케냐 재무부

     

○ 현재 진행 또는 추진 가능한 PPP프로젝트는 아래 표와 같음.

     

   분야별 진행 또는 추진 가능한 PPP사업들

분야

프로젝트

도로

몸바사 지역 니아리 교량(Nyali Bridge) 건설

몸바사-나이로비-말라바 국도

철도

나이로비 통근 열차(Nairobi Commuter Rail)

공항

빅토리아 호수의 키수무 항 개발(Kisumu Sea Port)

나이로비 조모 케냐타 공항 확장공사

항만

몸바사 제 2 콘테이터 터미널 (2nd Container Terminal Mombasa)

전력개발

몸바사 액화 천연가스 공장(Liquefied Natural Gas Plant, Mombasa)

올카리아 지역 560MW 지열 발전 (IPP방식 가능)

메넹가이 지역 400MW 지열발전 (IPP방식 가능)

메넹가이 지역 800MW 지열발전

정보통신(ICT)

케냐 지적도 자동화

정부-지방정부간 통합 e-Government 시스템

교육

케냐타 대학 기숙사 증축

건강

카렌 의료 센터 (Karen Medical Centre)

관광

몸바사 국제회의센터 (Mombasa Conventional Centre)

자료원 : 케냐 재무부

     

□ 해외 민간투자가들의 관심이 동아프리카로

     

○ 동아프리카가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에서 원유와 가스가 발견되면서 국제적 민간투자자들도 투자에 주목을 끌고 있음.

  - 대 동아프리카 사모펀드 투자는 20112억 달러에서 2012년은 47천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아프리카 지역별로 남아프리카에 몰리던 사모펀드 투가가 대폭 동아프리카로 전환되었음.

 - 2012년 기준 동아프리카 사모펀드 47,460만 달러 전체 41.9%를 차지한 반면 남부아프리카는 24,190만 달러로 21.4%를 기록

     

2012년 대 아프리카 사모펀드 투자 현황

자료원: The East African 2013420-26일자

     

○ 동아프리카 국가별로는 2012년 기준 사모펀드의 투자금액이 탄자니아가 28,400만 달러로 가장 크고, 에티오피아가 9,900만 달러, 케냐가 3,610만 달러 순이나, 사모펀드 투자 건수 기준으로는 케냐가 동아프리카 전체 투자 건수의 27%, 탄자니아가 26%, 우간다가 25%, 르완다 16%, 기타 8%로 나타났음.

 

대 동아프리카 사모펀드 투자 추이 (2011-13)     

자료원: The East African 2013420-26일자

     

2012년 사모펀드 투자 대표적인 사례는 글로벌 투자회사인 CarlyleStandard Charterd가 탄자니아의 농업관련 수출거래그룹(Export Trading Group)21,000만 달러를 투자한 건으로 동아프리카의 잠재적인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수요 증가를 노린 대규모 투자로 평가됨.

     

□ 시사점

     

○ 이번 PPP투자법 제정은 GDP20% 규모의 자금 확보가 필요한 케냐의 인프라 건설에 외국의 민간투자가들을 적극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되며, 국제 사모펀드 회사들 역시 민간-공공 합작투자 사업 등을 활용한 동아프리카의 인프라 및 다양한 분야에 민간 투자를 늘리고 있음.

     

○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는 고위험 고수익으로 알려져 있으나, 한국에서도 아프리카 관련 펀드투자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도 있음.

 -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2012년 미화 기준 케냐 나이로비 증시 투자 수익률은 46%, 나이지리아증시 투자 수익률 63%로 분석함.

     

○ 한국에서 투자할 수 있는 공모펀드 중 피델리티 운용사의 케냐가 포함된 아프리카, 중동, 유럽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을 보면 1, 3년 수익률이 다른 신흥국에 투자하는 펀드보다 높음. 동 펀드의 아프리카 투자 비중은 50% 이상이고, 투자 비율 TOP5 국가에 케냐가 포함되어 있음.

 

피델리티 EMEA의 수익률     

     

아프리카 간접투자 펀드 수익률

    

료원: 에프엔가이드

          

 

자료원 : 케냐 민간-공공합작투자법 2013, 케냐재무부 입수자료, 파이낸셜타임즈, 케냐 주간지 관련기사종합,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체 평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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