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외국인 투자 유출입 현황

- 이스라엘 중앙은행, 장기채 투자이익 면제 폐지 요구 -

2013-05-30

텔아비브무역관

윤주혜(712505@kotra.or.kr)     

□ 2012년 이스라엘 외국인 투자 유출입 현황

 ㅇ 2012년 4분기 4억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함, 1분기 대비 하락함.

  - 하지만 외국인 직접 투자의 경우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2012년 1분기에도 약 22억 달러의 투자를 기록하였으나, 2012년 4분기에는 하락하여 19억 달러의 투자 유입을 기록함.

  - 대부분의 투자 대상은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산업 및 금융으로 알려짐.

 ㅇ 이스라엘의 해외 투자 진출은 2010년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2년 1분기 8억달러를 기록하였으나 4분기에는 상승하여 38억 달러를 기록함. 이중 직접 투자가 5억 4천만 달러, 포트폴리오 투자가 26억 3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함.

연도별 이스라엘의 외국인 투자 유출입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자료원 : 이스라엘 중앙은행, Foreign Exchange Activity Department

□ 외국인 장기채 투자이익 비과세 폐지 논의

 ㅇ 이스라엘 중앙은행은 지난 2011년 외국인 국채 및 단기채 투자 이익에 대한 면세 혜택 폐지에 이어, 30년 만기 장기채권 투자이익 비과세 면세 혜택 폐지를 요구함.

  - 이스라엘과 해외의 금리 폭을 이용, 외화 대량 유입을 막기 위해 면세 혜택 폐지를 요구함. 대량으로 유입된 외화가 셰켈로 환전되면서 세켈 강화의 영향을 미친다고 보도.

  - 하지만 이스라엘 재무부는 면세 폐지로 인해 해외로부터 정부 기금모금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며 극구 반대함.  

 외국인 국채, 단기채, 주식 투자 현황

                                                             (단위: 백만달러)

자료원: 이스라엘 중앙은행

□ 산업 및 국가별 외국인 직접 투자동향

 ㅇ 2013년 2월 12일 발표된 이스라엘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1기준 산업별 외국인 직접투자잔액, R &D 산업이 89억 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그 뒤를 이어 전자 부품 제조 산업 직접투자잔액 79억 달러, 컴퓨팅 시스템 76억 달러, 금융기관 72억 달러, 광산업 62억달러.

  - 2011년 외국인 직접투자잔액 666억 달러를 기록하며 602억 달러를 기록한 2010년 대비 11% 증가함.

 ㅇ 국가별 외국인 직접투자를 보면, 직접투자 잔액이 가장 높은 국가는 총 잔액 23%인 153억 달러 미국에 이어, 7%인 46억 달러로 캐나다, 33억 달러 네덜란드, 26억 달러 싱가포르, 16억 달러 영국 등이 있음.

□ 산업 및 국가별 이스라엘인의 직접 투자동향

 ㅇ 2011 산업별 이스라엘인의 해외 직접투자 잔액, 총 잔액의 51%인 화학 및 광산업이 360억 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그 뒤를 이어 13%인 금융업이 94억 달러, 전자부품제조업 12억 달러, 컴퓨팅 시스템이 8억 달러.

 ㅇ 대륙별 이스라엘인의 직접투자를 보면, 직접투자 잔액이 가장 높은 대륙이 총 잔액의 52%로 유럽이 1위를 차지하고, 북아메리카 24%, 아시아 6%순임. 국가별 직접투자 잔액을 보면 총 잔액의 39%를 차지하며  네덜란드가 275억 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그 뒤를 이어 미국 132억 달러, 싱가포르 38억 달러, 캐나다 35억 달러임.

자료원: 이스라엘 통계청, 이스라엘 중앙은행 Bank Israel, 이스라엘 경제지 CalCalist, 텔아비브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