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국 차량 블랙박스시장의 무한 가능성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3-05-23
  • 출처 : KOTRA

 

중국 차량 블랙박스 시장의 무한 가능성

- 법률 개정으로 인한 블랙박스 판매 희소식 -

- 앞선 기술력으로 중국시장 적극 공략해야 -

 

 

 

□ '교통사고 제2의 목격자 블랙박스'

 

 ○ 필요성 대두

  - 대표적인 예로 작년 연말 한국 아이돌 그룹의 차량 교통사고 현장이 블랙박스를 통해 공개 후 블랙박스 장착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언론을 통해 보도, 영업용 차량뿐만 아니라 일반 운전자의 수요도 급증함.

  -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에 따른 불필요한 경찰 인력 낭비 및 비용과 시간 절감 가능

 

 ○ 목격자 역할 톡톡

  - CCTV 역할 기능, 뺑소니, 도난 및 다른 범죄사건에도 직·간접적인 역할, 법정 증거물로도 활용 가능

  - 사소한 접촉 사고 시 가해자와 피해자의 잘잘못 명확히 구분

 

□ 빠르게 변화하는 블랙박스 시장

 

 ○ 절실한 변화 필요성

  - 공안교통관리국에 따르면 2012년 중국내 교통사고 20만4000건 발생됨.

  -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6만여 명, 세계 1위를 차지, 강력한 조치 및 변화의 필요성 야기

 

 ○ 정책적 변화 시도

  - 「중국인민공화국도로교통법(中人民共和道路交通法)」14조 개정, 교통 안전 예방을 보장하기 위해     도로에서 운용되는 택시,  버스, 트럭, 레미콘, 견인차는 국가에서  합격된 블랙박스 장착을 의무화하도록 개정

  - 중국 국가 표준위원회 발표: 초등학교통학버스안전기술조건(用小安全技术条件)을 통해 통학버스는 운행시간, 속도, 경로, 운행기록을 저장하는 블랙박스를 의무적으로 장착(2010년 2월 19일) 해야함.

  - 광둥성은 2011년 5월 1일 기존 14조 법을 광둥성 교통 안전관리 정책부에서 수정, 국가에서 지정한 차량은(트럭, 견인차, 위험물질 운반차, 버스, 운전연습용 차량) 반드시 GPS 기능이 포함된 블랙박스를 설치해야 함.

 

 ○ 추가 기대효과

  - 안전의식 고취로 인한 사전 사고 예방.

  - 사고 감소에 따른 점진적인 교통 선진국 이미지 부각 가능

 

□ 아직도 실용화 단계에 멈춰있는 현실

 

 ○ 절대적인 홍보 실패

  - 국가에서 법을 지정했으나 현재 시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음.

  - 검사소에서 장착 여부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설치를 하지 않고도 통과를 허용하는 불법적인 거래가 빈번함.

  - 운송회사  담당 책임자들이 사용방법과 기능 작용을 숙지하지 못함.

  - 여러 회사의 경쟁으로 인한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무분별한 허위 제품 난무, 고장후에도 A/S 부분이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음.

 

□ 현재 중국 시장에서 유통중인 블랙박스 제품 리스트

 

사진

브랜드명

가격대(위안/元)

성능

PAPAGO

800~950

재생화질: 1080p

시야각: 127도

대만제품, 중국 시장점유율 및 판매량 1위

DOD

400~500

재생화질: 720p

촬영각도: 120도

중국 로컬 브랜드, 저가제품 위주 판매

JADO

450~800

재생화질: 720p

촬영각도: 140도

저가제품 위주였으나 최근 한국 브랜드 카피

제품 출시 후 가격 상승

바오헤이쯔

(包黑子)

210~430

재생화질: 720p

촬영각도: 170도

저가제품 위주, 기능성 많이 부족함

     자료원: 타오바오(淘宝)

 

□ 한국 블랙박스 제품과 중국 제품의 장단점 비교 분석

 

 ○ 기계의 잦은 고장

  - 한국 제품은 튼튼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고장이 적은 반면, 중국 제품들은 3개월 이상 사용 시 잦은 고장발생. 대표적인 예로 SD카드 인식문제를 들 수 있음. 사고 후 영상 확인시 SD카드가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

 

 ○ 전용 뷰어 및 소프트웨어

  - 한국 제품들은 회사별 전용 뷰어 제공으로 인한 부분 확대 기능과  더 선명하게 영상확인 가능, 또한 다양한 호환성으로 핸드폰 및 다른 기기에서도 간편하게 영상 확인 가능. 중국 제품들은 별도의 전용뷰어가 없어서 일반 미디어로만 확인 가능, 선명하지 못하고 확대기능 또한 없어 영상 확인 시 애로사항 속출

 

 ○ 상시 전원 케이블 유무

  - 한국 제품들은 상시전원 케이블로 인해 차에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24시간 촬영 가능, 뺑소니 및 도난 사건으로 인한  피해를 객관적 판단 및 예방 가능, 또한 깔끔하게 선정리를 할 수 있어서 실내 디자인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에게 유리하게 적용. 중국 제품들은 오직 자동차 전원선으로만 연결 가능, 차량 내부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주차 상태에서는 촬영 불가, 사고에 대한 무방비 실정.

 

□ '무한도전' 블랙박스 시장의 무한 가능성

 

 ○ 적극적인 공략

  - 한국의 중소기업 '多多元'  는 올해 초 광저우시의 대표적 자동차 동호회인 광저우처유후이(广州)에 한국 제품의 블랙박스를 협찬, 동호회 회원들로부터 좋은 호응 및 평가를 받음.

 

 

자료출처: club.auto.163.com

 

 ○ 전 세계 최대 자동차 생산 및 차량 보유, 밝은 전망 예상

  - 2012년 자동차 생산량 1927만대 돌파, 세계 1위 생산국.

  - 2012년 중국내 차량 보유량은 이륜차를 포함 약 2억6000만 대, 매해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음.

  - 현재 영업용 차량 위주로 블랙박스 판매 중, 향후 개인 운전자들에 대한 추가 법률 개정 시 중국의 블랙박스 시장은 엄청난 규모가 될 수 있음.

 

□ 시사점

 

 ○ 법률 개정에 따른 수송 차량 및 대형 차량에 무게를 둬야

  - 개인 사용자들은 아직까지 블랙박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 규정의 필요성을 모르는 개인 사용자들보다는 개정된 법률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영업용 차량을 목표로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음. 정부 조달 및 적극적인 자세로 중국 시장 공략해야 함.

 

 ○ 한국 제품 절대적 기술력 및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 한국제품은 쉽게 고장이 나지 않는다는 장점을 살려 홍보할 필요가 있음. 중국의 터무니 없는 저가 제품 및 모조품이 시장에 난무함에 따라 가격적인 측면에서 경쟁력 갖추기 힘든 실정. 하지만 중국 제품은 광고상의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프레임, 자동저장, 화소), 3개월 이내 쉽게 고장나는 경우가 태반. 이러한 중국 제품들의 단점을 고려, 우수한 성능의 차별화 된 제품으로 중국 시장 진출 필요함.

  - 중국 제품의 둔탁하고 비효율적인 디자인과 달리, 한국 특유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접근 필요. 불필요한 액정 크기는 미관뿐만 아니라 오히려 운전시 집중을 저하, 사고발생의 새로운 요인이 될 수 있음.

 

 

 자료원: 공안부교통관리국(公安部交通管理局), 중국자동차협회(中业协会). 바이두, 타오바오, KOTRA 광저우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국 차량 블랙박스시장의 무한 가능성)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