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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화+IT, 중국의 스마트도시화에서 찾은 기회
  • 트렌드
  • 중국
  • 샤먼무역관
  • 2013-05-10
  • 출처 : KOTRA

 

신도시화+IT, 중국의 스마트도시화에서 찾은 기회

- 신지도부의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화’ -

- IT 기술이 집약된 국가적 차원의 사업인 만큼 그 기회와 가능성 무궁무진해 -

 

 

 

 현황

 

  시진핑 정부의 핵심 키워드 ‘스마트도시화’

  - 새로 출범한 중국의 신지도부는 도시화를 강조함. 기존의 도시화가 농촌인구의 도시 유입을 바탕으로 인프라와 부동산 건설 등 성장에 중심을 두었다고 하면, 이번에 새롭게 강조되는 도시화는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화(智慧城市)’의 개념으로 설명됨.

  - 스마트도시화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 구축하는 것으로,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으로 원격근무나 최소화된 이동거리 등 첨단 IT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친환경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미래형 첨단도시 정책임.

  - 올해 안에 중국 내 60여 개 도시가 시범적으로 스마트도시화 정책에 따라 건설될 계획이고, 약 3000억 위안을 투자해 2015년까지 320여 개 도시로 확대될 것이라고 함.

 

자료원: Baidu

 

  스마트도시화에서 IT기술의 역할

  - 미래형 첨단도시인 ‘스마트시티’는 통신기술을 통해 전력, 급수, 가스공급, 쓰레기 처리, 환경 모니터링 등의 도시시설 전반의 지능화뿐만 아니라 공공보안, 의료보건, 교통 등 인프라 시설에 대한 원격조종 및 지원이 가능해져 도시관리능력의 향상과 함께 거주환경이 개선될 것임. 이에 힘입어 2013년 중국 IT시장 규모는 2012년 대비 10.2% 증가한 1879억3000만 달러(한화 약 200조 원)에 달해 지속해서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함.

  - 이에 중국 발전개발위원회와 공업정보화부, 교통운송부, 과학기술부는 2012년 중국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련해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서비스 발전, 스마트네트워크 과학기술 발전, 스마트제조과학기술 발전, 통신업 등과 관련한 정책을 새롭게 제시하며 스마트도시화 건설에 박차를 가함.

  - IT, 정보서비스산업 및 모바일서비스, 원격서비스체계, 통신기자재 등 통신과 관련한 모든 부문이 집약된 사업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근이 가능할 것임. 스마트시티 건설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은 통신업은 중국 내 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도시화 건설을 가장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매개체로 떠오름. 중국 3대 통신사(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는 이미 2012년부터 지역정부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함.

 

자료원: Baidu

 

  우리나라 IT 기업의 중국 진출사례

  - 디스플레이 전문 제조업체 와이엠씨(YMC)는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홍콩에 지사를 설립하는 투자 성명을 발표함. 중국 내륙에 생산공장을 세우고 법인은 홍콩에 두는 형태로 총 76억 원을 투자할 예정임. (서울경제, 2013년 2월 20일 자)

  - KT는 중국의 주요 통신사 중 하나인 차이나 모바일과 공동사업 추진을 발표함. 양사는 한·중 와이파이 로밍, 앱스토어 개발, 차세대 스마트폰 및 네트워크 개발, 그린 IT사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임. 특히, 양국의 애플리케이션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시장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됨. (서울경제, 2012년 10월 26일 자)

 

 전망

 

  균형발전을 통한 미개척 지대의 스마트도시화

  - 기존의 정부가 추구하던 도시화는 주로 성장에 초점이 맞춰졌었다면 신지도부는 균형, 분배의 의미를 훨씬 강조함. 이에 따라 스마트도시화 정책은 1, 2선 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낙후됐으나 발전 중인 중서부 지역의 도시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함.

  - 중국의 도시화율은 51% 정도이지만, 도시로 정식 등기된 인구는 35% 정도에 불과함. 선진국의 도시화율이 80% 이상인 점으로 보아 중국의 도시화 잠재력은 매우 큼. 현재 중국에는 인구가 100만이 넘는 도시가 꾸준히 생겨나고, 7억 농촌인구의 도시화는 앞으로 중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성장동력이 될 것임.

  - 유통 및 통신혁명으로 중국 전역에 인터넷망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전국적 고속철도 및 고속도로가 건설됨에 따라 31개 성과 대도시가 시·공간적으로 통합됨. 이는 이러한 도시들의 스마트도시화를 더욱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함.

 

  차세대 IT산업의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중국의 노력은 계속될 것

  - 통신업은 중국 IT산업의 주요 부문을 담당함. 특히, 중국의 경제발전에 따른 도시화·공업화에 따른 정보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정보통신 인프라 설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

  - 신지도부의 새로운 산업발전 정책의 실시에 따른 IT산업의 성장은 특히 3망 융합(방송, 통신, 인터넷을 하나로 통합), 사물 간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고성능 집적회로, 신형 디스플레이, 첨단 소프트웨어의 6개 분야를 포함하는 차세대 신흥 IT산업에 집중될 것임. 그뿐만 아니라 이러한 차세대 IT산업을 선도하는 뚜렷한 강자가 아직 없어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중국의 투자 및 노력이 계속될 것임.

  -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3망 융합 등은 스마트도시화 정책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중국 IT시장을 선도할 기술로 주목받음.

 

 시사점

 

  로컬 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현지 진출이 유리

  - IT산업은 중국 규제산업 중 하나로 폐쇄적·경직적·비효율적인 구조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시스템 구축에 관한 노하우, 업계 관행, 규제 등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현지 로컬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진출이 초기진입에 유리함.

 

  IT 기술을 통해 도시민 생활 전반이 원격조종 및 정보화 시스템에 따른 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IT 관련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합작 개발 및 발전, 전 사회적인 IT 산업 발전에 대한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함. 이에 따라 분야를 넘나드는 산업의 융합화와 고도화가 진행될 것임.

 

 

자료원: 国产业信息网, 信息产业网, 和信息化部站, 中科技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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