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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하는 도미니카(공)의 자유무역지대
  • 트렌드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김대영
  • 2013-04-05
  • 출처 : KOTRA

 

부상하는 도미니카(공)의 자유무역지대

- 대미 수출 폭발적인 성장 –

 

 

 

□ 자유무역지대 대 미국 수출 급속성장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의 자유무역지대 대 미국 수출이 긍정적인 성장을 기록했음.

 

 ○ 주요 성장품목 중 하나는 담배로, 특히 수제 담배(시가)의 2013년 1월 수출량은 작년 대비 77.6%의 압도적인 성장률을 기록함(2012년 1월 수출액 약 1323만 달러, 2013년 1월 수출액 약 2349만 달러).

 

 ○ 다른 품목으로는 구두 및 신발이 49.4%의 성장률을 기록했고(2012년 1월 약 1070만 달러, 2013년 1월 약 1620만 달러), 외과 의료장비는 16.4%, 전자제품은 11.5%의 성장률을 기록했음.

 

 ○ 미국섬유수출통계국(OTEXA)은 2013년 1월 미국의 도미니카산 물품 총 수입액이 30.2% 증가해 3222만 달러를 기록했고, 국립 자유무역지대 협의회의 Luisa Fernández는 자유무역지대의 섬유제품 수출이 46% 증가했다고 밝힘.

 

 ○ 또한, 미국 섬유수출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DR-CAFTA(미국과 중미 6국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간의 FTA)의 국가 중 도미니카공화국만이 대미 섬유제품 수출에 플러스 성장을 기록함. 나머지 중미 국가는 -1.01%부터 -18.55%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음.

 

□ 탄력받는 자유무역지대

 

 ○ 도미니카공화국의 국립 자유무역지대 협의회 Luisa Fernández는 자유무역지대 섬유제품부문에 70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함. 이는 수도인 산토도밍고에 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과 같은 효과임.

 

 ○ Guerra 시 자유무역지대의 캐나다 대형 섬유업체인 Gildan이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3000개의 일자리가 더 늘어날 계획이고, Seibo 지역 자유무역지대에서 4000개의 일자리가 확충될 것임.

 

 ○ 주변국의 임금 상승과 치안 불안 등의 이유로 도미니카공화국이 새로운 생산거점이자 새 투자처로 떠오름. 도미니카공화국이 주목받는 이유로는 미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물류 수송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과 노동 숙련도에 비해 저렴한 임금 및 대 미국 수출 무관세 특혜 등이 있음.

 

 

□ 시사점

 

 ○ DR-CAFTA 국가 중 대미 수출이 늘어난 국가가 도미니카공화국 밖에 없다는 것에 주목해야 함. 이는 도미니카공화국이 대미 수출 생산기지나 거점기지로 다른 국가보다 더 많은 경쟁력을 갖춤을 뜻함.

 

 ○ 도미니카공화국은 미국과의 지리적 인접성으로 물류 수송비와 시간이 절약되고, 숙련된 노동력에 비해 저렴한 임금으로 가격 경쟁성도 갖추고 있음. 거기에 다른 중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치안상황으로 추가 비용이 적음.

 

 ○ 그동안 도미니카공화국 진출에 걸림돌은 불안한 전기공급으로 인한 정전과 이로 인한 손실임. 하지만 최근 자유무역지대나 산업단지에서는 전용 발전기를 도입함에 따라 대비가 가능함. 그리고 신정부의 에너지 해결 의지가 상당하므로 상당 부분 해결될 예정임.

 

 ○ 현재 대미 수출을 하는 기업이라면 생산기지 이전을 고려할 가치가 있음. 인근 국가에 생산기지가 있지만 임금상승 등의 이유로 손실이 많다면 더욱 고려해볼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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