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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천연가스산업의 높은 잠재력
  • 트렌드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김지은
  • 2013-01-30
  • 출처 : KOTRA

 

도미니카 공화국 천연가스산업의 높은 잠재력

- 도미니카 공화국 천연가스 개발과정에서의 진통 –

- 향후 정부에서 차량 및 발전용 가스사용 정책 기대 -

 

 

 

 자동차 운전사 조합의 견해

 

 ○ 운전사 조합에 따르면 2011년 5월 Leonel Fernandez 전 대통령 정부의 차량용 천연가스사용 정책은 실패로 돌아감. 대중교통으로써 2만 대의 천연가스 차량이 목표였으나 계획의 40%인 8000~9000대만 달성했음.

 

 ○ 수도나 도시에 설치된 가스 충전소의 숫자가 적어서 연료공급 안정성에 문제가 있음.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 내에 14곳의 가스 충전소가 있는데(8곳이 Soluciones de Gas Natural Group(SGN)에 속해있고, Linea Clave가 4곳, Petromovil이 2곳임.), 현재 이용되는 천연가스 차량 수에 비교해 부족한 숫자임. 거기다 천연가스 수입선의 일정에 따라 공급이 영향을 받고 있어서 운전자들이 불편함을 느낌.

 

 ○ 정부의 천연가스 가격 설정도 변화가 많아 문제가 있음. 이전 정부는 2011년부터 향후 10년간 1입방미터당 20페소에 팔기로 했으나 2012년 초에 25페소로 증가했고 중간에는 29페소, 8월 말에는 30.50페소까지 증가했음. 2년 사이에 10.50페소가 증가한 셈임.

 

 국가연료충전소협회의 견해

 

  국가연료충전협회(Anadegas)의 전 회장인 Juan Ignacio Espaillat은 천연가스에 대한 국가의 에너지 정책이 부족하다고 했음. 그리고 가스 충전소 설치비용이 수익성에 맞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 정부의 정책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밝혔음.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의 천연가스 공급처는 Trinidad &Tobago의 British Petroleum 하나로 세계 시장에서의 가격에 비해 최상의 조건으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음. 따라서 천연가스 부문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미국시장에서 구매를 받는 정책을 펴거나 베네수엘라와의 협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인프라 구축 과정과 오늘날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함. 현 Medina 정부가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천연가스 개발에 대해 명백한 가이드라인을 규정할 필요가 있음.

 

  이러한 문제점들에도 SGN의 총지배인인 Michael Guerra는 천연가스가 사용자들의 비용 절감과 잠재적인 개발 여지 덕에 국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함.

 

 도미니카 공화국 산업체 연합의 견해

 

  도미니카 공화국 산업체 연합의 부회장 Circe Almanzar는 정부가 싼 연료를 보장했으나, 단기간 내에 법이 바뀜으로 인해 천연가스 가격 유지를 할 수 없는 상황을 두고 "절망적이다"라고 표현했음.

 

  업체들은 이미 에너지비용에 대량의 비용 손실을 보았으며, 일부는 다시 기름 연료 사용으로 전환했음. 이는 이전에 기대했던 천연가스 사용으로 인한 비용 절감이 실패했고, 기름 연료가 더 경제적이라는 판단이 뒤따랐던 결과임.

 

  자동차 전환 공장장들은 천연가스 자동차들로의 전환이 예상보다 저조하다고 밝혔음. 그 이유로는 시장에 정보가 많이 부족한 상태이며, 자동차주들에게 전환 시 얻는 이익이 적절하게 홍보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듦. 하지만 PIMAX 사의 대표 Salomón Contreras는 현재 연료의 가격 변동성으로 천연가스에 대한 것들이 주춤하고 있지만, 국가의 장기적인 연료로서의 미래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의 견해

 

  도미니카 공화국 산업통상부는 전 대통령인 Leonel Fernández로부터 시작된 천연가스 사용정책이 여러 장애물을 맞닥뜨렸다고 밝힘. 그 장애물들로 ▲ 차량 전환을 위한 자금조달의 어려움, ▲ 세계 천연가스시장에서의 가격 변동, ▲ 국가 내 천연가스 충전소 수 부족으로 인한 공급의 어려움을 꼽음.

 

  Salvador Rivas는 은행들이 새 정부가 정착하기를 기다리는 노선으로 결정했고, 이로 인해 계획했던 목표를 이룰 자금들이 정체되었음을 지적했음. 또한, 충전소 설립이 더뎌지고 있어 수요자들이 연료를 구하는 것이 힘들다고 말했음. 현재 9000대의 차량이 고작 14개의 충전소만 이용해야 하는 실정임.

 

  아울러 앞으로 산업통상부는 천연가스를 대중교통 연료로써만 사용하지 않고, 전력발전에도 이용하여 가정용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힘.

 

 시사점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 내의 천연가스 사용계획은 정권교체, 세계 천연가스 가격 변동, 가스 충전소 설립의 더딘 진행과 같은 인프라 부족 등으로 정체되어 있음. 하지만 수요자들과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는 이미 문제점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상태로 앞으로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임.

 

  천연가스 개발에 대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기회로 작용할 점들은 다음과 같음. 첫째, 부족한 가스 충전소 건립이나 좀 더 수익성을 보장할 선진기술 도입. 둘째, 부족한 천연가스 공급자로 인한 가격 불합리성이 존재하는데, 이를 새로운 공급자로 가격 경쟁을 유도하거나 천연가스 탐사와 시추를 위한 해양플랜트 수주. 마지막으로 좀 더 진보된 기술을 갖춘 천연가스 차량을 수출하는 것인데, 이미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이 있지만 추후에 시장이 더욱 커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회가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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