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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노인 인구, 커져가는 실버 시장
  • 투자진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2-08-29
  • 출처 : KOTRA

 

늘어나는 노인 인구, 커져가는 실버 시장

- 2010년 기준 평균 기대수명 74.8세로 세계 평균 보다 5세 이상 높아 –

- 2011년 전체 소비 총액 중 노인인구 비중 11.2% 차지 –

 

 

2012-08-29

베이징무역관

이돈기( donbros@kotra.or.kr )

 

 

 

□ 중국인 평균 수명 지속 증가 추세

 

 ○ 중국 국가통계국(统计局)에 따르면 중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2000년 71.4세에서 2010년 74.8세로 10년 만에 3.4세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전세계 평균 기대수명인 69.6세보다 약 5세 이상 높은 것이며, 경제발전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과 의료 수준 제고 등이 원인임.

 

 ○ 성별로는 남성이 72.3세, 여성은 77.3세로 10년 전에 비해 각각 2.7세와 4세가 늘어남.

 

 

 

□ ‘소비계층’으로서의 노인 인구

 

 ○ 베이징대학 노령건강과 가정연구센터(北京大健康家庭究中心)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전체 소비금액 12조1813억 위안 중 노인층의 소비금액은 11.2%에 해당하는 약 1조3천억 위안에 달함.

 

 ○ 또한, 동 연구센터는 노인인구의 소비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20년에는 전체 소비금액 21조7454억 위안 중 노인층의 소비가 14.6%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함.

  - 아울러, 2050년에는 전체 소비금액이 67조8710억 위안으로 증가하고, 노인층의 소비 비중 역시 28.9%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라, 노인인구의 소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5.5%에서 2050년 17.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 2012년 1월~7월 중국 도시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 역시 21,086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11.9% 상승했으며, 중국의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전반적인 소득 상승과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소비 증가는 자연스러운 결과로 분석됨.

  - 중국의 도시화율은 2000년 36.2%에 불과했으나, 2011년 51.2%를 기록하여 매년 1%p 이상의 급상승세를 보임.

 

□ ‘실버산업’ 아직도 태동기

 

 ○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직까지 중국의 실버산업은 일부 대도시 및 연해지역에 국한됨.

 

 ○ 특히, ‘실버 산업’에 대한 정부 정책방향이나 규정이 정리되지 않고 있으며, 산업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계획이 정비되지 않아 소규모 영세업체 난립 등 무분별한 확대가 우려됨.

  - 중국 내 전문가들은 ‘실버산업’이 농촌 또는 청년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서부지역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구

 

□ 시사점

 

 ○ 중국의 소득수준 향상과 노년층 인구 증가에 따라 실버산업 및 노인 관련 시장은 어떤 형태든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임.

 

 ○ 특히, 제품 시장은 초기 단계로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적기이며, 이를 토대로 중장기적으로 고정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음.

  -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용품’은 중국내 수입제도가 엄격하기 때문에 인증 및 각종 테스트 등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함.

 

 ○ 양로기관 설립 등 서비스 분야 진출의 경우 중국 정부에서도 정책적으로 민영투자를 적극 장려하고 있는 분위기임.

  - 다만, 아직까지 외국계 기업의 진출 모델이 명확히 수립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관련 시장의 동향을 살펴 적시에 진입하는 것이 관건임.

 

 

자료원 : 人民日, 中政府, 中广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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