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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환경 최고 주는 텍사스, 최악은 캘리포니아 주
  • 투자진출
  • 미국
  • 시카고무역관 황선창
  • 2012-06-13
  • 출처 : KOTRA

 

美, 기업 환경 최고 주는 텍사스, 최악은 캘리포니아 주

- 상위 10대 최고 기업 환경 주와, 하위10대 최악 기업 환경 주-

 

 

2012-06-13

시카고 무역관

황선창( khwang@kotra.or.kr )

 

 

□ 미국 사업 환경이 제일 좋은 주는?

 

 ○ 텍사스 주 최고 사업 환경 1위 기록

  - Chief Executive잡지는 매년 미국 기업CEO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최고 사업 환경이 좋은 주 순위를 발표하고 있음.

  - 2012년에는 미국 남부에 위치한 텍사스 주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최고 사업 환경 주로 선정되었음. 텍사스 주는 지난 7년간 연속으로 최고 사업 환경 주로 선정되었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8년 연속 최하위인 50위를 기록하였음.

  - 올해 설문 조사는 약 650명의 기업 리더 또는 CEO가 설문에 응답하였으며 주요 설문 분야는 세제 및 규정, 양질의 노동력 수급, 생활 환경 등에 대해 종합적인 질문에 응답한 것을 최종 집계한 것임.

 

 ○ 사업 환경 상위 기록한 주들의 특징

  - 1위를 차지한 텍사스 주는 기업 친화적 세제와 규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양질의 노동력 수급은 유타 주에 이어 두번째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음.

  - 플로리다 주는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고 있으며 지난해 3위에서 올해는 2위로 순위가 높아졌음.

  - 플로리다 주는 주지사인 Rick Scott가 당선되고 나서 지속적으로 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 사업 환경 개선을 추진하였음.

  - 기업이 사업하기 편리하도록 규정과 세제 그리고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고용을 늘리고 실업율도 지난해에 비해 2.1%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미국에서 가장 높은 실업율 감소를 기록하였음.

  - 텍사스 주는 경기침체가 공식적으로 끝났다고 선언되었던 지난 2009년 6월부터 2011년 7월 까지 약 328,0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으며 이는 전체 미국의 697,000 일자리 증가의 약 47%를 차지함.

 

  - 그러나 이렇게 일자리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텍사스 주의 실업율은 아직도 미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며 순위로는 26번째를 기록하고 있음.

 

 ○ 상위 10개 주의 특징

  - 노스케롤라이나, 테네시, 인디애나,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유타 주가 상위 10대 최고 사업 환경 주로 선정되었음.

  - 특히 인디애나 주의 경우 지난해 6위에서 한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하였으며 풍부한 노동력과 시장 접근성, 미국에서 23번째로 right-to-work 주로 편입되면서 노조 가입 강제 규정이 없어지면서 제조업체들이 공장 건설 적격 지역으로 부상하였음.

  - 상위 20개 주에 선정된 주는 주로 노동 시장이 유연하여 제조업체들이 공장 건설시 선호하고 있는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음.

  - 노동할 권리(Right-to-Work)란 모든 사람은 자유롭게 선택하여 노동할 권리를 가진다는 것으로 켄터키주를 제외한 모든 남부주들은 노동할 권리(right-to-work-law)를 인정하고 있음. 노동할 권리가 보장된 법이라는 것은 노조가입이 자유인 소위 오픈 숍(open shop) 제도로 미국의 50개중 절반 정도인 24개주가 채택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남부주들이며 점차 인디애나 주와 중부 지역 주들도 노동할 권리를 인정하고 있음.

 

미국 Right-to-Work 주

주.Alabama, Arizona, Arkansas, Florida, Georgia, Idaho, Indiana, Iowa, Kansas, Louisiana, Mississippi, Nebraska, Nevada, NorthCarolina, NorthDakota, Oklahoma, SouthCarolina, SouthDakota, Tennessee, Texas, Utah, Virginia, Wyoming

자료원 GNU Free Documentation License

 

 

  -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교수인 Richard Vedder교수와 하버드 대학의 Robert Barro교수는 right-to-work 주들은 다른 여타 주들 보다 빠른 경제 성장 및 침체 회복 속도를 보이고 있고 이에 따라 일자리가 증가하고 인구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있음.

  - 텍사스 주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루이지애나 주는 가장 빠르게 사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루이지애나 주는 지난 2006년 47위를 기록하였으나 주 정부의 세제 혜택 확대를 통한 기업 유치와 규정 개선, 신산업 유치 등으로 지난해 27위에서 13위로 14계단이나 상승하였음.

  - 또한 양질의 인력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다양한 경제적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사업 비용이 높고 환경이 좋지 않은 주에 위치한 기업을 루이지애나로 유치하였음.

 

 ○ 하위 10개 주들의 특징

 

  - 캘리포니아 주는 한때 최고의 사업 기업 환경을 자랑하였으나 높은 사업 운영 비용, 세제, 인력 비용 등으로 인해 지난 10여년간 순위가 하락하여 최악의 사업 환경주로 선정되었음.

  - 캘리포니아 경제는 침체에서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도 낮은 경제 성장율과 높은 실업율을 기록하고 있음. 실업율은 10.9%로 네바다 주와 로드아일랜드를 제외하고 미국에서 가장 높은 상황임.

  -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 전체인구의 약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전체 사회 복지연금을 수령하는 인구의 약 30%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어 경제 활동 인구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임.

매년 많은 기업들이 세제 및 높은 기업 운영 비용으로 인해 캘리포니아 주를 떠나 사업 환경이 좋은 주로 이주하고 있음.

  - 기업 이주 전문 컨설팅 업체인 Spectrum Location Solutions에 따르면, 254개 업체가 지난 2011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타주로 이전하였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것임.

  -실리콘 밸리 업체들의 사장들은 캘리포니아 지역 사업을 높은 세제와 기업 규제로 인해 더 확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음. 인텔사는 이미 오래전에 생산 설비를 캘리포니아 주에서 네바다 주로 이전하였으며 시스코와 구글의 서버를 유타나 아리조나, 오래곤 주로 이전하였음.

  - 캘리포니아 주는 아직도 최고의 IT, 농업, 오락 산업이 위치해 있으나 점차 그 경쟁력이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2012 순위

주명

2011 순위

순위 변화

 

2012 순위

주명

2011 순위

순위 변화 

1

Texas

1

0

 

41

Hawaii

43

2

2

Florida

3

1

 

42

Oregon

33

-9

3

North Carolina

2

-1

 

43

Pennsylvania

39

-4

4

Tennessee

4

0

 

44

Connecticut

44

0

5

Indiana

6

1

 

45

New Jersey

47

2

 

 

 

 

 

 

6

Virginia

7

1

 

46

Michigan

46

0

7

South Carolina

8

1

 

47

Massachusetts

45

-2

8

Georgia

5

-3

 

48

Illinois

48

0

9

Utah

9

0

 

49

New York

49

0

10

Arizona

13

3

 

50

California

50

0

자료원 : Chief Executive잡지

 

□ 주요 상위 사업 환경이 좋은 주들의 세부 평가 내용

 

 ○ 1위 텍사스 주

 

 

 

자료원 : Chief Executive잡지

 

○ 2위 플로리다 주

 

 

 

자료원 : Chief Executive잡지

 

○ 3위 노스캐롤라이나 주

 

 

자료원 : Chief Executive잡지

 

○ 4위 테네시 주

 

 

 

자료원 : Chief Executive잡지

 

○ 5위 인디애나 주

 

 

 

자료원 : Chief Executive잡지

 

□ 시사점

 

 ○ 최고 사업 환경 주로 기업 이전 확대

  - 미국의 많은 주들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세제 및 규정을 개정하는 등 기업 사업 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음.

  - 상위를 기록한 주들은 적극적으로 경쟁력 있는 비지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노력하고 있으며 낮은 법인세율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도 중요한 요인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음.

  - 기업 환경이 좋은 주들은 기업 유치가 활발하여 새로게 일자리가 다른 주에 비해 빨리 늘어나고 있으나, 반면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기업이 다른 주로 이전하여 일자리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

 

 ○ 한국 기업 미국 진출 시 판매 시장 접근 성과 함께 기업의 사업 환경도 반드시 고려

  - 한국 기업이 미국 진출 시 시장 접근 성, 물류 시스템 등 다양한 요건을 고려해야 하며 특히 어느 도시에 처음 기반을 잡을 것인지 물색하는데 기업 운영비용, 인건비, 세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

 

 

자료원 : Chief Executive잡지, Forbes, KOTRA 시카고 무역관 종합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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