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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경영마케팅] 방글라데시, 중산층 증가에 힘입어 ATM 사용 활발
  • 트렌드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3-29
  • 출처 : KOTRA

 

방글라데시, 중산층 증가에 힘입어 ATM 사용 활발

- 현지 은행권, 중산층 규모를 3000만 명 이상으로 추정 -

- ATM 네트워크 지속 확대 예상 -

 

 

 

□ 현지 은행권, ATM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 최근 방글라데시에서 중산층이 확대되면서 ATM(Automated Teller Machine) 기기와 플라스틱 카드(직불 및 신용카드)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 주목됨.

  - 방글라데시 내에서 중산층은 3000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의 1/5을 차지한다는 것이 현지 은행권의 추정임.

 

 ○ 이에 따라 방글라데시의 주요 은행들은 ATM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최근 수도인 다카를 중심으로 지방까지 ATM이 확산됨.

  - 방글라데시에서는 1997년 Janata Bank에서 출금기능만 지원하는 CD(Cash Dispenser)를 최초로 도입했고 ATM은 2004년 DBBL(Dutch-Bangla Bank)을 처음 들여옴.

 

 ○ 현지 은행들의 ATM 설치 붐에 따라 2010년 말까지만 해도 ATM 대수는 1000개 정도에 불과했지만 2011년 9월에는 28개 은행에 2636개로 늘었음.

 

주요 은행별 ATM 설치 현황과 계획

은행명

현 ATM 수(2011년 9월 기준)

Dutch-Bangla Bank

1,700

Brac Bank

 628

Eastern Bank

 92

Standard Chartered Bank

 88

Trust Bank

 51

Mercantile Bank

 35

Mutual Trust Bank

 23

EXIM BANK

 8

Social Investment Bank

 5

 

 ○ 은행의 입장에서는 고객들에게 대기시간 단축을 통해 은행 거래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고객들도 현금 인출의 편리함 때문에 ATM 사용을 늘리고 있어 앞으로도 ATM 기기와 전자카드의 보급은 계속 확대될 것임.

 

□ 주요 은행별 ATM 카드 발급현황과 전망

 

 ○ Mercantile Bank에 따르면,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높은 수수료 때문에 중산층의 ATM 사용이 적었지만 지금은 매년 5% 이상 카드 소지자가 늘어난다고 함.

 

Mercantile Bank의 카드 발급량과 인출액 변화

 

2010년

2011년

직불카드 발급

16,000장

25,500장

신용카드 발급

4,500장

5,400장

인출금액

20.7억 다카

26억 다카

주: 1 US$ = 약 70 다카

자료원: 현지 일간지(the Financial Express)

 

 ○ Mutual Trust Bank에서는 고객들이 줄을 서서 시간 소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데 ATM 카드는 시간과·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출이 가능해 사용자가 매달 13%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음.

 

 ○ Islami Bank Bangladesh 대표 Abul Bashar씨는 "신속한 대고객 서비스 제공과 고객 편의 제고로 매달 2만~2만5000명의 고객이 ATM 카드를 발급받으며 계속 성장 중이다. 현재는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만 출시했지만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종류의 전자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음.

 

 ○ Prime Bank는 지난해 월 ATM 카드 발급자 수가 2000~3000명 정도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만 명 이상에게 발급함. 현재 20만 명이 사용 중이고 올해 말에는 3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함.

 

 ○ Trust Bank는 직불카드만 출시했지만 그 수요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함. 발급자 수가 2010년에 1만8906명으로 기록됐지만 2011년에는 그 수가 11만1157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말에는 20만 명을 거뜬히 넘어설 것이라 전망함.

 

□ 시사점

 

 ○ 방글라데시 중산층의 확대와 궤를 같이해 편하고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선호하는 고객의 ATM 사용이 늘어나 앞으로도 ATM 수요는 늘어날 전망임.

 

 ○ 일부 은행들은 ATM 서비스를 농촌지역까지 넓히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지만, 전력이 부족하고 통신망 인프라 등이 좋지 않아 은행권의 시스템 구축과 여타 전산망과의 통합작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임.

 

 ○ 현지에서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전자제품 등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가 좋으므로 더 적극적인 마인드로 수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한국 브랜드 ATM 기기의 현지 진출을 추진해 볼만 함.

  - 다만 ATM은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현지 은행의 전산망과도 연계해야 하는 등 일반 상품에 비해 시장진입이 까다롭다는 점에 유의해야 함.

 

 ○ 또, 방글라데시에서는 극심한 전력 부족에 따른 잦은 단전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 고장이 자주 발생해 다른 나라들보다 AS나 부품 수요가 높은 편이므로 현지 시장진출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철저한 사후관리와 부품공급 체계를 갖춰야 함.

 

 ○ 한편, 최근 들어 방글라데시에서 모바일 뱅킹(mobile banking)까지 등장함.

  - 모바일 뱅킹은 아직 초기단계이나 현지에 이동통신은 비교적 잘 보급되어 있으므로(2011년말 기준 총 가입자 수 8545만 명)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할 수 있음.

 

 

자료원: 현지 일간지(the Financial Express), 현지 은행 관계자, KOTRA 다카 무역관 보유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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