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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물가 및 노동 시장 현황
  • 투자진출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김지은
  • 2012-03-07
  • 출처 : KOTRA

폴란드 물가 및 노동 시장 현황

-외부 경제 요인으로 인한 높은 물가상승률의 지속으로 민간 소비지출 부담 증가?

-일자리는 감소하고 있지만 노동자들의 평균 임금은 꾸준히 증가-

 

 

2012-03-07

바르샤바 무역관

김지은( 711275@kotra.or.kr )

 

1. 폴란드 물가지수 변동 현황

 

·          인플레이션

-  폴란드 중앙은행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 대비 0.5% 감소한 4.1% 상승한 것으로 집계

*Consumer Price Index(CPI): 폴란드 통계청이 실시한 설문을 바탕으로 집계되는 물가지수로, 소매시장에서의 물건과 서비스의 가격, 그리고 이에 대한 폴란드 각 가정의 지출 예산을 조사

-  폴란드 중앙은행의 목표 물가상승률(CPI): 2.5% ± 1%

-  2011년에는 연초부터 물가압박이 심화되어 폴란드 소비자물가지수(CPI) 대비 연 평균 4.3%, 유럽 통합소비자물가지수(HICP)*대비 연 평균 3.9% 상승 기록

*Harmonized Indices of Consumer Prices(HICP): 유럽연합에서 회원국들 간의 물가 상승률을 비교하기 위해 공통으로 사용하는 종합소비자물가 지수

< 월별 물가상승률>

자료원 : GUS(폴란드 통계청), 2012. 01

 

-  민간 소비가 위축되고 있음에도 물가가 상승하는 요인으로는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즈워티화의 가치 하락이 지적되고 있음

 

·          금리

-  중앙 은행 기준금리는 4.50%로, 최종 조정일은 2011년 6월 9일

-  폴란드 통화 위원회(the Monetary Council)는 단기내 기준금리를 조정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 (the Monetary Council 2012년 2월 8일자 회의록)

 

2. 노동 시장

 

·          실업률

-  2011년들어 감소세를 보이던 실업률은 4분기들어 다시 증가하여 2012년 1월 말 기준 13.2% 기록 (폴란드 통계청, 2012. 02. 23)

-  주요 외국인 투자 지역인 Sopot (4.2%), Poznan (3.9%), Warsaw (3.9%), Krakow (5.2%), Wroclaw (5.3%)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동부 Warminsko-Mazurskie 주에서 평균 21.1%로 가장 높게 나타남

< 폴란드 실업률 변동 현황>

구분

2010

2011

2012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

실업률

13.0

11.7

11.5

12.4

13.3

11.9

11.8

12.1

13.2

자료원 : GUS(폴란드통계청), 2012. 02

-  폴란드 통계청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1월말 기준 폴란드 노동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는 11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개월이 늘어난 결과로 평균 폴란드내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음을 보여줌(Dziennik Gazeta Prawna, 2012. 03. 01)

 

·          임금 상승률

-  2011년 폴란드 노동자들의 월 평균 임금(Gross Wage)은  2010년 대비5.4% 증가한 연 평균 3,399.52즈워티 기록

-  작년 한해 폴란드의 월 평균 임금(Gross Wage) 증가율은 유로존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으나, 4분기 들어 다소 주춤해진것으로 예상

<폴란드 임금 상승률 변화 추이>

자료원 : GUS(폴란드통계청), 2012. 02. 02

 

-  2011년 3분기 기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월 평균 임금(Gross Wage)은 각각 5.4% 상승한3,897.84 즈워티와 6.0% 상승한 3,186.37즈워티 기록(폴란드통계청, 2012. 02. 02)

·  분야별로는 농수산업에서 12.7%로 가장 큰 임금 상승률을 보였으며, 그 밖에  광산업10.8%, 행정및지원서비스업 7.5%, 금융보험업 7.4%등의 업종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률을 보임

·  반면, 전문과학기술업과 보건및사회복지업에서는 임금 상승률이 각각2.3%, 2.6%에 그침

·  지역별로 보면 우츠키에 주 (Województwo łódzkie)에서6.8%의 상승률로 임금이 가장 많이 오른것으로 나타났고, 외국인 투자 중심지역인 실랑스키에 주(Województwo ?l?skie)와 마우폴스키에 주(Województwo małopolskie)가 각각 6.4%, 5.9%의 상승률로 그 뒤를  이음

 

<2010-2011년 업종별 월 평균 임금 (단위: PLN)>

업종

20111-3분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전체(기업 부문)

3,548.67

5.1

산업 부문 전체

3,608.13

5.8

광업

5,926.09

10.8

제조업

3,293.65

5.6

전기, 가스  수도

5,461.62

6.9

건설업

3,648.61

5.0

무역  자동차 수리

3,232.85

4.5

운송, 보관업

3,349.81

3.9

숙박  음식업

2,479.01

3.6

정보 통신

6,477.28

5.3

금융, 보험

6,127.73

7.4

부동산

3,645.14

4.4

전문 과학 기술직

5,095.76

2.3

일반 사무 행정

2,304.09

7.5

공공행정, 국방, 경찰

4,283.77

4.9

교육

3,603.40

6.3

보건 의료

3,261.12

2.6

자료원 : GUS(폴란드통계청), 2012. 02. 02

 

·          최저 임금

-  2012년 최저 임금(Gross wage)은 작년보다 약 8% 인상된 월 1,500 즈워티 (세후 1,100 즈워티)

< 폴란드 최저임금 현황>

년도

최저임금(PLN)

전년대비 증가율(%)

2007

936

4.10%

2008

1,126

20.30%

2009

1,279

13.30%

2010

1,317

2.97%

2011

1,386

5.20%

2012

1,500

8.23%

자료원 : GUS(폴란드통계청), 폴란드 노동부

 

3. 시사점

 

·          폴란드 정부는 재정 적자 감소를 위해 정부 지출을 대폭 축소하고 있고 최근 즈워티화의 가치 또한 재평가되고 있어 물가는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즈워티화의 가치 상승은 폴란드 수출의 감소를 가져와 경기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반면, 글로벌 경기에 의해 좌우되고 있는 즈워티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저평가되어 물가 상승이 계속된다면 소비위축의 심화로 내수 경기가 경색될 위험

 

·          폴란드의 평균 실업률은 상승하고 있으나 주요 외국인 투자지역에서는 여전히 3~5%대의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우리 기업이 현지 신규 투자시 입지 선정에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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