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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금융산업
  • 투자진출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권경덕
  • 2011-12-14
  • 출처 : KOTRA

 

베트남의 금융산업

- 산업 발전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금융 산업 전망 밝아 -

- 취약한 자본구조 및 부실채권으로 구조조정 추진 필요 -

 

 

 

□ 산업개관

 

 ㅇ 베트남 금융기관은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국영상업은행(5개), 민영상업은행(37개), 외국합작투자은행(5개) 그리고 외국계 은행(35개)으로 구성

  -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외환관리가 주요 업무이며, 은행 등 금융기관의 설립 관련 인허가 업무 및 금융기관 감독기능 보유

  - 국영상업은행은 정부가 100% 출자해 설립된 은행으로 베트남 금융시장의 약 70%를 차지

  - 민영상업은행(Joint Stock Commercial Bank)은 국영기업, 국영상업은행 그리고 외국인투자를 포함한 민간자본이 출자

  - 합작투자은행은 외국계 은행과 국영상업은행이 합작해 자본금 1,500만 달러 이상의 견실한 현지 은행

 

 ㅇ 베트남 은행의 주요 업무는 기업금융, 중소기업금융, 신용대출 및 모기지론 등

  - 기업금융과 중소기업금융은 베트남내 기업들의 규모가 작고 재무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낮으며 신용평가기관 부재로 부실에 대비한 위기관리 능력이 어려운 실정

  - 기업금융은 국영기업이 주요 고객이고 중소기업금융은 민간상업은행을 중심으로 확대

  - 신용대출 시장은 기업 및 개인의 신용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리스크가 적은 국영기업과 대기업을 대상

  - 모기지론은 최근 베트남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주택구입 수요가 대부분으로 도시지역 중산층 확대로 증가세

 

□ 무역 및 투자 장벽

 

 ㅇ 베트남 정부가 100% 외국은행 설립을 허용하는 등 금융부문 개방정책을 추진, 우리나라를 비롯한 외국계 금융기관이 진출

  - 베트남 WTO 가입 양허, 정부의 자본시장 규모 확대 정책(2010년까지 GDP 대비 10%), 그리고 낙후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 개방 추진

  - 또한 은행과 함께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 각 부문에 있어 외국계 금융기관의 현지법인 설립, 지점 개설, 예금 업무, 지분 인수 등에 대한 개방도 진행

  - 베트남 정부는 현지법인의 설립 또는 지점 설치를 통한 양방향의 진출을 원칙적으로 인정하면서 모회사의 자산 규모 및 업무 내용 등에 대한 일정 조건을 부과

  - 베트남 은행 설립시 인허가가 법규에 명시돼 있으나 실제로 많은 시일이 소요되며 母투자자가 은행일 경우에 한해 투자허가 가능

  

□ 베트남 금융산업 전망

 

 ㅇ 공기업 구조조정 및 민영화위한 자본조달과 베트남 성장 동력으로서 자본 시장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예상

  - 베트남 은행부문의 해결 과제는 부실채권 처리문제로 베트남 경제에 위협요인으로 작용

  - 베트남 정부도 부실채권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성과는 미미하며, 향후 소규모 민영상업은행들에 대한 인수 및 합병이 불가피

 

 ㅇ 2012년까지 모든 외국계 은행에 대한 내국인대우 예정으로 베트남 은행들의 경쟁력 강화 모색

  - 베트남 경제가 성장세에 있으므로 은행업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중장기적 진출전략 수립 필수

  -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2월 13일 베트남 주요 은행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ㅇ 베트남 정부는 베트남내 금융기관들의 최저 자본금을 대폭 증대하는 등 금융 건전성 확보와 개혁을 위해 노력

  - 2010년까지 금융기관은 3조동(1억 5,000만 달러)을 자본금으로 확충 의무

  - 베트남 정부는 많은 베트남 은행들은 자본 확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2011년까지 연장했고 이를 달성하지 못한 은행들은 흡수 및 합병이 불가피

  - 한편, S &P는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 베트남 무역은행(Vietcombank), 베트남 기술상업은행(Techombank)등 대표적인 3개 시중은행의 장기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하향조정했다고 발표

  - 그러나 이들 은행의 단기 신용등급은 현행대로 B에서 유지

  - S &P의 금번 조치는 새로운 평가 방식 적용에 따른 것이지만, 베트남 경제에 대한 위험성을 반영하고 있는데, BIDV와 베트남 무역은행은 취약한 자본 및 수익 구조가 평가됐으며, 베트남 기술상업은행은 취약 금융군(群)에 포함됐기 때문에 평가 등급이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

  - S &P는 또 베트남 투자개발은행과 베트남 무역은행에 대해서는 금융 안정성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했지만, 베트남 기술상업은행에 대해서는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자산을 늘이는 등 보수적인 운용 방식을 인정해 안정적으로 평가

  - 한편 베트남 정부는 자본 구조가 취약한 피콤은행, 띤응히아은행, SCB은행 등 3개 은행을 BIDV에 합병시키기로 결정

 

 

베트남 은행 구조조정 모델 : ‘통합 신한베트남은행’

 

- 베트남內 Two-Track으로 운영중이던 신한베트남은행과 신한비나은행 통합

- “규모의 경제” 및 “비용 효율화”를 통해 베트남 금융 시장 확대

-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11일 베트남 현지 감독당국인 중앙은행으로부터 ‘신한베트남은행’과‘신한비나은행’間 합병에 대해 本승인(Final Approval)을 획득

- 이에 따라 지난 11월 14일 베트콤은행 소유 신한비나은행 지분 50% 인수를 완료하고 11월 28일을 기준으로 양행을 합병해 통합 ‘신한베트남은행(Shinhan Bank Vietnam)’이 공식 출범

- 통합신한은행은 대기업 금융에 강한 ‘신한베트남은행’과 중소기업 및 현지 기업영업에 강점을 가진‘신한비나은행’間 합병 시너지를 통해 베트남 內 글로벌사업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통합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 인근 주요 공단 등에 7개의 채널(舊신한베트남 3개, 舊신한비나 4개)을 확보하고 있으며, 10억달러 내외의 자산을 보유한 베트남 內 자산규모 제2위의 외자 은행으로 공식 출범하게 되며, 금년 12월中 하노이 인근 박닌과 호치민 인근 비엔호아에 두 개 지점을 추가 설립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계획

 

 

자료 : VNNews 및 하노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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