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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알카이마, UAE의 유망산업단지로 각광
  • 투자진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강현정
  • 2011-10-10
  • 출처 : KOTRA

 

라스알카이마, UAE의 유망산업단지로 각광

- 제조업이 선두, 무역업의 두드러진 증가세 -

 

 

 

□ 라스알카이마로의 두드러진 기업 이전

 

 ○ 라스알카이마 자유무역지대와 산업지역의 투자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라스알카이마투자청(RAK Investment Authority)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 라이센스를 신규 등록한 업체수가 800여 개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함.

  - 등록된 업체 중 대부분은 제조업 분야에 속하지만 올해는 무역업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음.

 

2009년 11월 현재 전체 라이센스 등록 현황(좌)과 연도별 라이센스 등록 건수 추이(우)

    자료원: 라스알카이마투자청(RAKIA)

 

 ○ 라스알카이마투자청의 알렉스 토마스에 따르면, 투자는 인도로부터 29%, 유럽과 중동으로부터 19%, UAE와 GCC 국가들로부터 15%, 미국과 기타 아프리카 등으로부터 3%가 이루어졌다고 함.

 

□ 저렴한 투자처로 각광받는 라스알카이마

 

 ○ 라스알카이마투자청은 2005년 창립 이래로 3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음. (2010년-2011년의 수치는 현재 측정 불가능)

  - 라스알카이마는 UAE 내에서도 15%~20%까지 투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투자처로서, 지난 해 등록세를 10% 인하하는 등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끌어들이고 있음.

 

 ○ 라스알카이마 경제발전부는 부정적인 경쟁을 피하고자 현재 다른 에미레이트들의 경제부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계획을 조율하고 있음.

 

 ○ 위와 같은 노력으로 현재 라스알카이마에 제조공장을 설립하고자 하는 업체는 1천 만 달러를초기투자한 미국 기반의 단열재 업체인 ITW, 인도 차량 제조업체인 마힌드라, 프랑스 유리 제조업체인 알파 등임.

 

 ○ 저렴한 노동력과 노동조합이 없다는 장점 덕분에 라스알카이마에 비즈니스를 설립하는 경우 노동력을 쉽게 조달할 수 있음. 이외에도 소득세 및 기업세의 면제, 자본 및 수익의 100% 투자회수 가능, 환율 제재 및 외국인 채용에 대한 제재가 없는 점, 우수한 항만시설과 물류지원 등을 내세워 외국인 투자 유치에 힘쓰고 있음.

 

□ 지속적인 외국인 투자

 

 ○ 라스알카이마의 경제의 기반은 제조업으로 지역 내 GDP에서 2009년에는 12%, 2010년에는 24%를 차지했음.

  - 라스알카이마 정부는 제조업과 소매산업 분야가 올해 4.5%~5%의 성장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RAK 세라믹 타일 제조공장이 보이는 알 함라 산업단지의 전경

   자료원: 라스알카이마투자청(RAKIA)

 

 ○ 아랍세계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최근 발생한 아랍 내 시위 등 불안상황으로 인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라스알카이마에 대한 투자는 거의 변동이 없음.

  - 시리아나 이집트에 투자를 할 예정이었던 회사들이 GCC 및 중동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제조기반을 설립하기 위해 라스알카이마를 찾고 있음.

  - 또한 유럽으로부터의 투자가 감소세에 있으나 인도의 관심도가 차츰 높아지고 있어 이를 중화시키고 있음.

 

 ○ 라스알카이마 정부는 최근 미국의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해 이머징 마켓을 물색하고 있는 미국회사들이 라스알카이마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하고 있음.

 

□ 시사점

 

 ○ 한국의 기업들은 대체로 두바이 혹은 아부다비에 몰려 있는 경향이 있음.

 

UAE 내 한국기업의 각 에미레이트 별 소재 현황

                             자료원: KOTRA

 

 ○ UAE의 중심지가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치우쳐 있는 사실이나 인프라의 뒷받침으로 이들 지역과 라스알카이마를 왕래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없으므로 UAE 혹은 GCC 지역에의 수출 및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비용과 투자자를 배려하는 정책 등을 보았을 때, 라스알카이마를 고려할 만 함.

 

 ○ 우리나라 기업의 UAE에 대한 투자는 현재까지 건설업에 매우 치중된 경향이 있음 (2011년 6월 현재 건설업의 투자비중은 전체투자금액 대비 30%를 차지하고 있음).

  - 이는 제조업에 대한 여건이 타 지역에 비해 미숙하다는 점에 근거했으나 라스알카이마는 전통적으로 제조업이 에미레이트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었으므로, 두바이나 아부다비에 비해 여건 상의 장점이 있음.

  - UAE를 발판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제조업 투자자는 라스알카이마의 지리적 이점이나 비용, 노동력 조달의 용이성에 대해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 KOTRA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라스알카이마 소재 한국기업으로는 한맥중공업과 철강류를 생산하는 포스틸, 세아제강, 영화스틸 등 4개 업체가 있으며 포스틸의 경우는 라스알카이마투자청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 중 하나임.

 

 

자료원: Gulf News, KOTRA, 라스알카이마투자청(RAK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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