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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스웨덴, 이제 식품도 스토리텔링 제품이 통한다
  • 트렌드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1-08-26
  • 출처 : KOTRA

  

스웨덴, 이제 식품도 스토리텔링 제품이 통한다

- 식품수출 확대 위해 정부가 직접 뛴다, 해외진출 대사관서 시식회 열고 -

- 전통음식에 현대감각 입혀 스토리텔링 식품으로 -

     

 

 

□ 식품산업 현황

     

 ○ 대외 식품수출 지난해 9% 성장

  - 2010년 스웨덴의 대외 식품 수출액이 540억 크로나(75억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9%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스웨덴 식품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침체 위기를 떨쳐 버리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짐.

  - 스웨덴 식품산업은 최근 생산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관련업계는 물론 정부에서도 일자리 상실을 우려할 정도로 악화됐고, 추가적인 생산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이 절실한 실정임.

  - 업계와 정부는 외국인들에게 스웨덴 전통 음식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수출 확대를 통해 식품산업의 생산 급락에 제동이 걸리기를 바라는 것으로 알려짐.

  - 현재까지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스웨덴 식품으로는 미트볼과 앱솔루트 보드카 정도이며, 스웨덴 전통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지도는 아직 미미한 수준임.

  - 스웨덴 정부는 앞으로 미트볼과 앱솔루트 보드카에 한정되던 식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스웨덴 전통식품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해짐.

 

스웨덴 전통요리 미트볼

엡솔루트 보드카

  

 

□ 수출확대 노력

 

 ○ 스웨덴 정부는 다양한 전통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앞으로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 해외에 나가 있는 스웨덴 대사관에서 전통음식 시식회를 갖는 한편, 음식박람회 개최 및 새로운 웹 사이트 개설을 통해 스웨덴 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임.

 

 ○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스웨덴의 대외 식품수출액이 2009년 대비 9% 증가했다고는 하나 미미한 수준이며, 아직 해외에서 스웨덴을 Food Country로 인식하지 못하므로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정부는 2020년까지 식품분야의 수출을 2배로 늘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함.

 

□ 프로젝트 운영

 

 ○ 해외 프로필화 프로젝트 진행

  - 스웨덴 정부는 올 초에 시작한 스웨덴 식품의 해외 프로필화 프로젝트를 오는 2014년까지 진행할 예정임.

  -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해외수출을 위한 생산라인의 관리를 통해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식품산업을 활성화 하는데에 있다”고 정부의 한 관계자가 밝힘.

  - 해외 프로필화 식품으로는 사슴고기, 연어, 각종 케이크와 빵, 알코올 음료 등 스웨덴 전통요리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할 수 있는 모든 식품이 해당되며,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제품을 찾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특히 다양한 치즈와 크내케 브뢰드라고 불리는 얇고 마른 빵, 캐비어, 마아말레이드 잼 등이 외국인들의 호기심을 자극, 현재 인기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짐.

 

 ○ 신규 웹 사이트 개설

  - 정부는 'Swedish Menu'라는 신규 웹 사이트를 개설, 해외진출 기반이 약한 중소기업들에 글로벌시장을 오픈해 주고 있음.

  - 개설 6개월이 지난 Swedish Menu 웹 사이트에는 현재 30여 중소기업이 연계돼 있으며, 관련 기업들의 해외 수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나타남.

  - Swedish Menu의 Camila Bender Larsson 사장은 “앞으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식품 위주로 연계 기업을 계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힘.

 

□ 시사점

 

 ○ 스웨덴 식품업계와 정부의 노력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스웨덴 식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호기심과 구매가 늘어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식품업계와 정부 차원에서도 좀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이 필요함.

 

 ○ 특히, 이제 식품도 단순한 먹을거리 수준을 벗어나 문화와 역사를 불어넣은 스토리텔링 제품으로 승부하는 시대인 만큼, 우리의 우수한 전통식품에 역사와 문화를 버무려 스토리텔링 제품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세계 시장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Dagens Industri, Swedish Menu, KOTRA 스톡홀름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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