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투자환경, 아프리카 국가 중 4위

-  정치적 안정, 경제 성장세, 투자관련 법령 등 호평 -

□ 가나, 4번째로 바람직한 투자 대상국

 ○ Ghana Investment Promotion Centre (이하 GIPC) CEO인 Mr. George Aboagye에 따르면, 국제 투자 커뮤니티는 가나를 4번째로 바람직한 투자 대상국으로 선정했다. 2011년 06월에 발행된 조사보고서는 Africa Business Panel에 의해 실시된 것으로서, 아프리카 53개국의 800명의 비즈니스맨들을 대상으로 조사된 것이다.

 ○ Africa Business Panel은 아프리카 회사로 등록돼 있지만 아프리카 외부에서 활동하는 민간 기업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프리카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간부 및 전문가들 집단이다. 국제 투자가들은 가나의 경제 및 정치는 계속 안정적인 추세에 있다고 평가했으며, 수도인 아크라를 서부 아프리카의 주요 경제도시로 선정했다.

 ○ 또한 석유의 발견이 가나의 국가 투자 가치를 높여주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이지리아, 케냐에 이어 가나가 투자가치 순위에서 아프리카 국가 중 네 번째를 차지했다.

 ○ Mr. Aboyagye는 투자 전문가 및 민간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포럼 (공개 토론) 에서 GIPC의 2011년도 2분기 투자보고서를 소개하며, ‘가나가 축구선수들과 더불어 가나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국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국가적인 노력은 가나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믿고 있다’ 고 강조했다.

□ GIPC의  외국인 투자유치 노력

 ○ GIPC (Ghana Investment Promotion Centre)는 내국 및 외국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인 지지 및 격려를 요청함과 동시에, 가나 경제 발전을 위해 투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GIPC는 한층 체계적인 캠페인 등을 통해, 가나가 안전한 투자 대상국의 이미지를 갖도록 변화의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해외로부터 많은 조사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로 인해 수년간 가나의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World Investment Report 2010과 Doing Business 2011 Report의 최근 통계자료는 이러한GIPC의 설명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World Investment Report 2010은 가나는 8위부터 15위 그룹의 국가군에 속했으며 2009년도에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진 나라라고 평가했다. 또한, Doing Business 2011 Report는 183개국의 기업 경제 규제 정도를 비교해, 가나를 서부 아프리카 중 가장 사업하기 좋은 나라로 선정하고, 183개국 가운데 사업하기 쉬운 나라로는 67위, 투자가를 보호하는 나라로는 44위로 선정했다.

□ 각국 투자진흥기관들의 평가

 ○ 투자진흥기관들은 GIPC의 설립 관련법인 ‘ACT 478’과 분쟁해결에 관한 법률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Act 2010 (ACT 798), 외환법 -Foreign Exchange Act 2006 (ACT 723), 돈세탁방지에 관한 법률 -Anti-Money Laundering Act 2008 (ACT 749)등과 같은 가나의 비즈니스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관련 법규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가나정부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국, 네덜란드, 캐나다, 이란 등 26개국과 투자협정 및 이중과세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은 미 체결상태임).

 ○ 또한 재산세법에 관한 국제협약의 주요 관련 사항을 자국법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실제로 해외로부터의 직접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Ghana Investment Fund Act (2002), Patents Act (2003) 및 Copyright Act (2005)가 제정됐다.

 ○ 가나는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WIPO 협약 가입국이며, 국제무역기구 (World Trade Organization -WTO)의 멤버로써, 지적재산권협약에 대한 모든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자료원: Business & Financial Times, World Investment Report 2010, Doing Business 2011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