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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中, 광둥성 옥상녹화시공의 선두주자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1-06-2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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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둥성 옥상녹화시공의 선두주자
- 옥상녹화로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
- 일반녹화 시공보다 시공비 1/5 절감 -
자료원: 광동위위친환경과학기술유한공사 홈페이지(www.gdyyhb.cn)
□ 광둥위위친환경과학기술유한공사(广东玉宇环保科技有限公司)
○ 업체 소개
- 이 업체는 광둥성 소재 친환경기업으로 사장 양슈이롱(杨水龙)은 군관출신으로 젊은 시절 살던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옥상의 단점을 직접 해결코자 2001년 20대부터 근무하던 광저우전신국에서 나와 이 기업을 설립했고, 냉난방을 위한 방법을 고심하던 중, 세덤을 이용한 녹화기술에 관심을 갖게 됨.
- 내열·내한성이 뛰어난 세덤은 예전부터 경량형 옥상녹화에 주로 사용돼 옴. 하지만 식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토질에 따라 해충에 약하고 색이 바뀔 수 있는 등의 단점이 있음.
- 이 업체는 10여 년간의 연구기간을 거쳐 3㎝의 토양에 심어 100일 이상 물을 주지 않아도 죽지 않는 침엽(针叶)세덤을 개발했고, 현재 국제인증 ISO9001 및 세덤재배 관련 5개의 국가특허를 획득함.
○ 기술 소개
- 위위유한공사가 개발한 '세덤단열지붕(佛甲草种植隔热屋面)'의 핵심기술 및 침엽세덤을 이용하면 경사 30℃ 미만의 어느 지붕에서나 구조의 변경 없이 식재(植裁)가 가능함.
- 식재에 토양을 사용하지 않아 무게로 인한 바닥판에 무리가 없으며, 물을 일부러 주지 않아도 돼 유지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음. 또한 외부로 노출된 지붕을 세덤으로 효과적으로 보호해 건물의 방수층의 수명을 크게 늘릴 수 있음.
- 현지 화남이공대학(华南理工大学)의 공동연구 자료에 의하면, '세덤단열지붕'은 일반 지붕보다 일일평균 5.8℃ 낮출 수 있어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량이 가능함.
일반 옥상녹화기술과 세덤녹화기술 비교
구분
일반옥상녹화
세덤녹화
구조변경
○
✕
수분공급
○
✕
토양무게
100~200㎏/㎡
30~35㎏/㎡
관리비용
30~70위안/㎡/연
3위안/㎡/연
시공비용
300~700위안/㎡
100~120위안/㎡
○ 이용사례
- 칭위엔(清远)시정부, 화남이공대, 스완호텔(白天鹅酒店), 봉황산호텔(凤凰山酒店) 등에 옥상녹화를 시공했으며, 8년 전 시공한 건물은 여름 실내온도가 평균보다 5~6℃ 낮아져 연평균 50~70%의 전기 사용량이 감소함.
□ 중국 옥상녹화시공 현황
○ 1960년대 도입, 2000년대부터 급속도로 발전
- 옥상녹화 시스템은 1960년대 중국 쓰촨성에서 처음 연구를 시작해 1974년 광저우 동방빈관(东方宾馆)에 최초로 옥상녹화시설을 시공, 1984년 베이징창청반점(城城饭店)에 북방지역 최초의 하늘정원이 시공되고 2000년대 이후 급속도로 발전함.
- 특히 2005년 베이징 시 정부의 약 13만㎡ 규모의 옥상녹화사업이 추진된 이후, 상하이, 선전, 청두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했음. 2009년까지 전국에 시공된 면적은 약 1000만㎡ 이상으로 추정됨.
○ 관련 지지법규 및 정책
- 중국에서 가장 먼저 옥상녹화에 관심을 가진 쓰촨성은 1994년 '옥상시공기술규범(蓄水覆土种植屋面工程技术规范)'을 마련함.
- 선전시정부는 1999년 11월 '선전시옥상미화녹화실시방법(深圳市屋顶美化绿化实施办法)'을 발표함과 동시에 전담위원회를 조직해 정책의 시행 및 감독과 평가를 함께 함.
- 또한 광둥성정부는 2000년 '광둥성 옥상미화 및 보호망, 에어컨 및 실외설비 규범에 관한 의견(关于我省城市屋顶美化和防护(防盗)网、空调器及室外管道规范装设的意见)'을 발표 및 시행함.
- 지난해 3월 발효된 베이징시 원림녹화국(园林绿化局)의 '베이징시 녹화조례'에 옥상녹화 시스템을 지지하는 내용이 있으며, '베이징시 도시공간 입체적 녹화건설에 관한 약간의견'이 이미 시정부 상무회의를 통과해 올해 중 시행될 예정임.
□ 시사점
○ 도시개발과 함께 옥상녹화 필요성 부각
- 최근 각 도시는 도시개발 확대와 함께 녹지공간이 축소되면서 옥상녹화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짐. 베이징시 원림녹화국은 지난 5월 9일, 현재까지 베이징시의 옥상녹화 시공 면적은 약 150만㎡로 전국 최초로 옥상녹화 시공면적도 일반 녹지면적에 포함할 것이라고 발표함.
- 베이징시의 이 같은 방안과 다른 도시에서는 관련한 보조금 정책까지 마련될 전망으로 앞으로 중국의 옥상녹화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
○ 기술부족으로 보편화에 어려움
- 중국 정부가 나서서 옥상녹화 보편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 중국의 시공기술로는 옥상녹화가 모든 건물에 알맞지는 않고, 특히 오래된 건물들은 흙의 무게를 견디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임.
- 또한 환경오염 개선은 물론 생태계 복원, 건물 수명연장, 에너지절감 등 다양한 장점에도 시민이 옥상녹화를 지지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기술부족으로 인한 누수에 대한 불안감 때문임.
자료원: 广东玉宇环保科技有限公司, 中国节能环保产业周刊, 中国建材报 등 현지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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