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 고속도로 프로젝트 전망
  • 투자진출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5-31
  • 출처 : KOTRA

인도, 고속도로 프로젝트 전망

-인프라시설 분야에 투입될 정부 예산은 약 25조 달러로, 고속도록 확장 또한 늘어 날 전망-

-인도 정부는 통행료 유출이 심각해지자, RFID시스템 도입–

 

     

     

□ 인도의 도로개발 계획

     

 ○ 인도는 세계에서 2번째로 424만km에 이르는 도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음. 그 중 국가 운영 도로(National Highways)는 7만 1000km이고, 고속도로 는 단 2%에 이르지만 2% 고속도로가 40%의 통행량을 감당하고 있음.

- 지난 5년간 차량 증가율이 연간 8%정도로, 정부는 도로개발의 심각성을 깨닫고 국가 도로개발에 힘쓰고 있음.

     

 ○ 현재 NHAI(National Highways Authority of India) 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총 7가지로, Golden Quadrilateral(GQ : 델리, 첸나이, 뭄바이, 콜카타를 잇는 중요 구간) 4~6차선 구간과 북에서 남, 동에서 서를 잇는 도로구간 개발 계획 등 여러 가지가지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중에 있음.

     

  - 자세한 자료는 아래 링크 참조.

http://www.nhai.org/Doc/23May11/Guidelines%20for%20Investment%20in%20Road%20Sector%20(as%20on%2015%20May%202011).pdf

 

   

자료원 : Infrastructure.gov.in

     

 ○ 인도 정부는 또한 도로 인프라 개발 산업의 외국의 투자를 늘리는 정부 지원 등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했음.

  - 도로, 고속도로, 터널등의 건설 및 관리 분야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100% 허가함.

  - 새로운 차선을 추가한 프로젝트에 대해선, 완공 후 20년 안에 원하는 시기에 10년 연속으로 100% 세금을 면제.

  - 프로젝트 비용의 40%를 지원.

  - 영업 허가 기간 30년 인정 등 자세한 자료는 위에 제시된 링크참조.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도입

     

 ○최근 통행세의 유출이 심각한 정도에 이르자, 인도 정부는 2012년 5월까지 인도 전역의 도로에 RFID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 발표함.

  -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IC칩을 내장해 무선으로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 차세대 인식 기술이다. 출입 통제 시스템이나 전자 요금 지불 시스템에 많이 이용된다.(한국에서는 하이패스와 같은 시스템) 유출되는 금액은 18억 달러로, 통행료산업 총 수익의 15%를 차지함. 정부는 해결안으로 통행료 징수 구간에서 RFID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함. RFID 시스템의 도입으로 요금 징수 간의 투명성이 보장되고, 효율적인 통행 관리, 교통체증 완화, 통근자들의 연료비, 통근시간 단축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됨.

     

 ○ 전자추적장치는(Tag)는 보통 바람막이 창에 부착되고, 통행료 구간을 통과하면서 자동으로 감지됨.

 이용자들은 전자추적장치를 지정된 판매처에서 2.2달러에 살 수 있으며, 핸드폰과 인터넷을 통해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음.

     

(좌)/ 수동적인 통행료 구간의 모습(우)>

    

자료원: Business today

     

 

□ 도로 및 통행료 부과 구간 현황

     

 ○ 현재 총 7만 1000km의 고속도로 중 통행요금을 부가하는 구간은 9000km에 불가함.

 인도 전체 도로의 40%가 국도로, 전체 국도망의 30%는 여전히 1차선 도로이며 53%가 2차선 그외 4차/6차/8차선 도로는 17%를 차지함.

 델리-구르가온을 잇는 고속도로 구간은 하루 250만 대의 차량이 통과하며, 인도에서 가장 높은 통행률을 보이는 구간임.

   

□ 통행료산업의 성장

     

 ○ IVRCL Infrastructure, HCC, IRB Infrastructure 등 여러 인프라 기업들은 지난 10년간 정부민간합작(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을 통해 약 80여 개의 프로젝트를 위탁 받아왔음.

     

 ○ 향후 몇 년 안에 정부민간합작을 통해 약 4700Km 도로를 추가로 건설 할 계획임.

 최근 인도에서의 대부분 도로 건설 프로젝트가  BOT방식을 통해 진행되고 있음.

  - BOT [Built Operate Transfer]: 건설운영후양도방식. 민간에서 제안해 국가 혹은 지자체가 채택하면 추진. 사회 간접자본 시설의 준공 후, 일정기간 동안 사업시행자에게 당해 시설의 소유권이 인정되며 그 기간의 만료시 시설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는 형태.

     

 ○ 기존의 통행료산업은 대부분 주정부가 직접 운영을 했지만, 최근 개인개발자 및 전문 요금 관리 회사들의 진입으로 산업 운영 방식을 변화시켜나가는 중임.

 현재 인도에서는 170여 개의 요금징수 구역이 있는데 100여 개는 NHAI(인도의 국도 당국)에 의해 관리되고 나머지 70여 개는 도로개발자와 전문회사들에 의해 BOT방식으로 관리됨.

     

□ 시사점 및 전망

     

 ○ 12번째 계획안(2013-17년)에 따르면 인프라시설 분야에 투입될 정부 예산은 약 25조 달러로, 그 중 도로 개발에 대한 지출은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고속도로 확장 또한 늘어날 전망이며, 통행료 사업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

 2014년 3월까지 35,000km에 이르는 고속도로를 건설 할 것이며, 이는 하루 평균 20km씩 도로가 확충되는 것과 같음.

     

 ○ NHAI의 연간 프로젝트 내부수익률(IRR : Internal rate or return)은 12-14%로 예상되고, 통행료 사업 분야의 IRR은 14-16%로 예상됨.

     

 ○ 인도 정부의 세금 면제 및 100% 외국인 투자 승인 등의 전폭적인 지원은 여러 외국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됨. 우리 기업의 진출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

     

 ○ RFID장치의 경우 교통분야 뿐만아니라, 물류, 유통, 건설, 등 각종 산업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동물 추적장치, 자동차 안전장치, 개인 출입 및 접근 허가장치, 전자요금 징수 장치, 생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자료원 : www.nhai.org, www.infrastructure.gov.in, Business today, 현지언론 종합 및 KOTRA 첸나이 KBC 의견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고속도로 프로젝트 전망)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