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전기가스공사 고부가가치 전기설비 생산에 적극투자 계획

- 가스터빈 교환부품에 주력할 예정

- 기술이전을 동반하는 외국기업에 많은 기회 부여할 계획

ㅇ Sonelgaz(알제리 전기가스공사)의 투자계획

  - 알제리 국영 가스공사 Sonelgaz는 고부가가치 전기설비 생산, 특히 가스터빈 교환부품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Noureddine Bouterfa 사장은 발표함

  - 그는 국영 라디오 방송에서, 가스터빈 교환부품 등 중전압 터빈을 교체·수리하는 Armel 社는 중기적으로 동 제품을 개량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힘

  - 현재 알제리에는 약 400여개의 터빈이 전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유관 국영기업들은 가스 생산량 유지 및 증산을 계획하고 있음

  - 36개의 가스관련 기업을 보유한 소넬가즈는 송전문제를 단일화 하여 발전망 공사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알제리 발전회사들을 Al-elec이라는 단일 회사로 통합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동 단일회사는 이미 50% 가량 외국자본에 넘어간 알제리 발전망 시장을 회수하는 작업에도 곧 착수할 예정임

ㅇ 기술이전 없는 입찰 참가 외국기업에게는 기회는 없을 것

  - 50% 이상 외국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발전망을 되찾아 오는 것은 알제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알제리 정부는 인식하고 있음

  - 이를 위해 외국 기업 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며 기술발전 계획 없이 입찰에 참가하는 기업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함

ㅇ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집중 육성 계획

  - Boutefa 사장은 Enie 社와의 통합 혹은 합작은 예정되어 있지 않으며 적은 양의 태양전지 패널 생산은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 예측하면서 자회사 Rouiba Eclairage가 종전에 2012년까지 50MW의 태양광 전지 판넬을 생산하려던 것을 100MW까지 상향 조정함

  -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하여 Boutefa 사장은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태양광 발전을 추진하는 기업 활동을 재가동 시켜야한다고 주장함

  - 지속가능한 개발 원칙에 따른 Desertec 프로젝트의 비전은 1993년 튀니스에서 알제리가 최초로 주창하였음

  - 알제리가 Desertec 프로젝트에서 주도적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산업발전이 동반되는 북아프리카 시장의 창출“을 주장함

ㅇ 시사점

  - 가스터빈 교환부품에 특화되어있는 우리 기업에게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됨

  - 단순 프로젝트 참여보다 기술이전 등을 수반한 기업에 대한 우대가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

  - 협력이 가능한 기술분야부터 검토하여 단계적 시장 접근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Transaction 12. 28, El Watan Economie 12. 27~1. 2, ANDI, KPMG, 관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