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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지방시장 투자 동향
  • 투자진출
  • 인도
  • 첸나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1-30
  • 출처 : KOTRA

인도 지방시장 투자 동향

 

- 인도 지방 인구 6억 3,000만 명, 무한한 소비 잠재력 –

- 주요 소매 업체들의 투자 확대 추세 -

 

 

o  인도 지방 시장의 활발한 움직임

 

¡  현재 인도 내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 수는 대략 전체 인구의 70%인 약 8억 명 정도로 추산됨.

 

¡  인도 정부는 전국농촌고용보장제도하에 2010-11년 약 87억 달러라는 예산 투입뿐 만 아니라, 지난 4년간 인도 지방으로 3배 가까이 지출을 함으로써 이는 지방 경제를 끌어 올리는 작용을 함.

-      인도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09년 인도 지방의 FMCG부문이 40% 성장한 것과 비교 했을 때 도시는 25% 성장함. 지방 인구의 소득 증가와 꾸준한 농업 성장으로 물품 수요가 증가하고, 인도 내 업체들이 소비자 중심 마케팅을 늘려가는 점이 지방의 FMCG 산업의 빠른 성장에 크게 기여함.

 

¡  시장 리서치 전문 업체인 Nielsen에 따르면, 2010년 1-5월 동안 도시에서보다 지방에서 개인 관리 용품의 수요가 빠르게 성장했다고 밝힘.

-      같은 기간에 인도 지방에서의 샴푸 수요는 10.7% 성장한 반면에 도시에서는 6.8% 성장했고, 지방에서의 치약 판매 성장률이 9.1%에 비해 도시에서는 4.4% 성장함.

 

 

o  대형 소매 업체들이 지방 시장으로 눈을 돌린다

 

¡  Next, Tata의 Croma, Future Group의 eZone과 같은 내구 소매 업체들과 삼성, 엘지, 소니, 파나소닉 등의 대형 업체까지 쇼핑몰이나 번화가에 매장을 오픈 하기 보다는 주거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음.

-      2011년도 국내, 국외 업체들이 인도 내에 500개 이상의 새로운 매장을 오픈 중에 있으며, 이 중 적어도 30%는 주거 지역에 오픈 될 것으로 예상됨.

-      삼성은 내년에 인도 내 총 600개의 삼성 플라자 매장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소규모 도시로의 확장도 물색 중임.

-      현재 파나소닉은 Nashik, Chandigarh 등의 주거 지역 또는 작은 마을에 117개의 매장 오픈 했음.

-      Future Group은 현재 방갈로르에 위치한 Koramangla 지역에 오픈한 eZone 매장에서 시설 유지비나 임대료 비용 등의 고정 비용을 줄여줌으로써 이익을 얻고 있으며, 주거 지역에 매장을 오픈 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o  지방화 마케팅을 통한 제품 판매 활성화

 

¡  LG Electronics은 내년 1월부터 인도 내 다양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자레인지 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하여 동인도에는 Bengali fish curry와 shukto를, 서인도에는 Goan fish curry와 pav bhaji를, 남인도에는 idli와 upma등 전자레인지에 해당 요리의 전용 버튼을 추가하여 각 지방의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가전제품을 공급하는 데에 주력함.

 

¡  첸나이에 기반을 둔 CavinKare의 샴푸 브랜드인 Meera는 남인도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에 맞춰 안드라 프라데시 주의 소비 시장에 맞춘 Reetha, aka Soapnut와 타밀나두 주에 맞춘 Shikakai, fruit for hair, 케랄라주에 맞춘 Thali leaves의 제품의 품질 또한 강화함.

-      CavinKare의 사장에 따르면, 현재 안드라 프라데시 주에서 Meera 제품으로 51%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 따른 제품의 개발비용이 들지만, 장기간에 걸쳤을 때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고 말함.

 

¡  Future Group은 새롭게 만든 자가 상표인 Ektaa를 통해 지역에 맞는 식품 종류를 다양화해서 판매하고 있음. 뱅갈에 맞춘govindbhog, 케랄라의 red matta rice, 안드라 프라데시와 카르나타카의 sona masuri, 마하라슈트라의 ambemohar, 펀잡의 basmati 등 각 지역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쌀을 출시함.

 

¡  그 밖에도 Barista Coffee, FirldFresh Food등의 업체에서 특정 지역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이는 각 개인에 초점을 둔 고객 중심의 사업 전략으로 인도 소비자 상품 부문에서 새로운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음.

 

 

Future Group의 지역화 한 쌀 제품

자료원: India Insights 웹사이트

 

 

o  인도 지방의 FMCG 시장

 

¡  Nielsen에 따르면, 2025년 꾸준한 소비 수준 증가로 인도 지방의 빠르게 움직이는 소비재(FMCG)가 약 1,000억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올해 FMCG 소비 지출을 포함한 지방 시장 가치는 대략 90억 달러로 측정되며, 식품 부문에서는 2015년 까지 910억 달러만큼 추가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      지난 6분기 동안 도시보다 지방의 구매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도시와 비교하여 지방의 라면 판매량이 거의 두 배에 달하며, 아침 대용으로 비스킷과 같은 간단한 식품의 소비 또한 늘어남. 또한 데오도란트와 섬유 유연제 등의 제품 수요도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음.

-      모발 염색약 구매자 중 한 명은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상을 선호하는 등 지방에서도 외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따라하는 경향이 생겨남.

-      허나 현재까지 업체들이 지방으로의 시장 진출이 활발하지 않아 국내, 국외 업체들의 투자 기회가 많음.

 

 

o  시사점 및 전망

 

¡  미국의 경영 컨설턴트 회사인 A T Kearney의 2009 전세계 소매 성장 지표(GRDI)에 따르면, 인도는 부상하는 시장 30곳 중에서 가장 매력 적인 국가로 선정됨.

-      생활 습관이나 각 지방의 소비 패턴 등의 시장 특성을 철저히 파악하는 것이 인도 지방 시장에서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고객 지향적인 마케팅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인도 경제인 연맹인 CII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도 지방 시장은 현재 15%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0-11년 까지 4,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최근 인도 지방 소비자들의 경제력 향상으로 대형 업체들이 지방으로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으며, 지방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업체들의 인도 지방 시장 소매 분야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The Economic Times, The Hindu Business Line, Business Maps of India, IBEF, Nielsen Wire, INDIA INSIGHTS, 첸나이 KBC 의견 종합

http://www.india-insights.co.uk/insights/foreign-brands-forced-to-localise-products-and-services-for-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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