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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신국제공항건설 승인, 입찰전쟁 임박
- 투자진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1-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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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신국제공항건설 승인, 입찰전쟁 임박
- 최초 거부권(ROFR) 보유 GVK그룹 유력 GMR 등 경쟁사 비상 -
- 인도 경제 물류 핵심 뭄바이, 접근성 향상 목적의 프로젝트 -
- 완공시 연간 8,000만명 규모 승객처리능력 확보 -
□ 정보요약
○ 총 23억불 규모 뭄바이 신국제공항프로젝트 인도 환경부의 승인 완료
- 2010년 11월 22일 월요일에 인도 환경부로부터 신국제공항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환경 승인을 받음
- 1997년 11월 인도 중앙정부산하 항공부(MOCA)에서 뭄바이에 두 번째 국제 공항건설을 위한 위원회를 조직한 이래 무려 13년간 지연된 그린필드 프로젝트가 환경평가를 통과 하였다고 24일 비즈니스 스탠더드등 인도 언론들이 보도
- 민관 파트너쉽 방식으로 개발되며(민간지분 74%). 총투자액은 23억불 소요
- 연간 승객처리능력 1,000만명 규모의 1단계 공사는 2014~15년 완료될 전망
- 2030년 완공시 연간 4,000만명으로 승객처리능력의 확대
○ 프로젝트 프로모터인 뭄바이시와 마하라슈트라주 도시산업개발공사(CIDCO : City and 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 of Maharashtra Ltd.)는 신국제공항프로젝트의 입찰을 2011년 5월경 시행할 예정
- 뭄바이 국제공항 운영권을 소유하고 있는 GVK그룹이 최초 거부권(ROFR)을 보유하여 유력한 후보자로 지목되고 있음
- 입찰조건은 델리 및 뭄바이국제공항과 유사한 공항 비즈니스 경험 및 년수, 매출액들이 주요 기준.
- 인도 GVK, GMR, 릴라이언스 인프라, L&T, 개몬 인프라, LI &FS 등이 입찰에 관심을 표명하였음
○ 신국제공항프로젝트 입찰의 유력한 후보 GVK그룹
- GVK그룹은 공항, 에너지, 도시개발, 도로, 경제특구 개발 등 인프라 전반에 명성있는 기업임
- 인도 최초로 독자적으로 발전소를 건설한 기업이기도 함
- 2006년 현재 진행예정인 신국제공항프로젝트의 부지 확보시에 체결한 거래에 따라 최초 거부권(ROFR)을 보유하여 CIDCO는 GVK그룹에 먼저 가격을 제시해야할 의무가 있음
- GVK그룹이 가격입찰에서 떨어지거나 거절하지 않는 이상 GVK그룹의 신공항프로젝트 낙찰은 확정적이라는 업계의 동향
- 이에따라 GVK그룹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어 공항 인프라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 이로서 뭄바이는 연간 승객처리능력 4,000만명 규모의 국제공항 2개를 보유 하게 되어, 연간 승객처리능력 1위의 자리를 지키던 델리공항의 6,200만명을 뛰어 넘게 됨
- 총면적 1,160 헥타르의 부지에 두 개의 평행 활주로 사이에 건설될 예정이며 양측 활주로 모두 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여 효율을 높임
- 신공항프로젝트에 따라서 100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며 간접적으로 추가적인 10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됨
- 11,000대규모 수용력의 주차장 시설이 건설될 예정
- 276 헥타르 규모의 항공활동이 없는 삼림지대를 조성할 계획임
- 150개의 승객 카운터가 공항내에 설치될 예정임
○ 신국제공항프로젝트에 따른 뭄바이 인프라 시너지 효과 기대
- 공항프로젝트의 환경평가 지연으로 차질을 빚던 뭄바이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들이 인도 환경부의 승인에 힘입어 활발히 추진될 전망
○ 뭄바이 해상교량 건설 프로젝트
- 뭄바이 도시지역개발국(MMRDA)과 마하라슈트라 주 도로개발공사(MSRDC) 두 기관 모두 그간 지연되어온 뭄바이 남단부와 뭄바이 북부의 신공항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22KM 규모의 해상교량 건설을 각각의 계획으로 진행하고자함
- 마하라슈트라 주 도로개발공사(MSRDC)의 해상교량 건설계획은 8차선 규모이며, USD $1,700 Million의 소요비용이 예상됨
- 뭄바이 도시지역개발국(MMRDA)의 해상교량 건설계획은 6차선 규모의 도로와 전철을 함께 건설하는 계획이며, USD $2,032 Million의 소요비용이 예상됨
- 현재 두 개의 계획 중 중앙정부의 결정 사항은 없지만 현재 공항부지의 도로상황과 접근성을 미루어 보아 원활한 접근성을 위하여 신공항 건설에 맞추어 반드시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임
- 뭄바이 남단에서 기존의 국제공항인 차트라파티 시바지 공항이있는 뭄바이 중부까지 차량이동시 소요되는 시간인 1시간 30분 대비 해상교량건설 완료시 40분으로 절반이상의 이동시간 단축효과가 기대됨
○ 나비뭄바이지역 벨라푸르-카르가르-탈로자-카람볼리-나비뭄바이 신국제공항 연결 전철 프로젝트
- USD $876 Million 규모의 프로젝트로 다음달인 12월부터 시공에 들어가며 1호선은 2013년에 개통될 예정
○ 신국제공항의 건설에 따른 호텔 및 숙박시설의 허브로 부상하는 나비 뭄바이
- 미국계 호텔 메리어트의 Rajeev Menon 인도 지역 부사장 은 신공항 인근에 호텔의 건설을 고려하고 있으며, 델리 공항으로부터 10Km 거리의 구르가온처럼 나비뭄바이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뜻을 표명
- 힐튼 인디아의 회장인 Lenny Menezes는 신공항이 위치한 나비뭄바이에 위치를 선정해야하나 공항뿐만 아니라 그밖의 프로젝트를 면밀히 검토 후 호텔의 건설을 추진할 의사를 밝혔음
□ 시사점
○ 인도 공항 건설에 따른 콘소시움 참여
- 현재 뭄바이의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 역시 GVK그룹과 남아프리카공항공사와 Bidvest 등과 콘소시움을 통한 건설을 하여 운영되고 있음
- 이에따라 인천공항공사 등 국내 공항건설관련 업체 및 공항 설비 및 기자재 업체들은 인도 공항건설 동향과 GVK그룹, GMR, Reliance Infra 등의 인도 주력 인프라 기업들을 예의 주시하여 진출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 해야겠음.
○ 공항 건설 이상의 규모, 공항지역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 인도의 현지 특성상 열악한 도로 여건과 출퇴근 시간의 악질적 교통체증, 효율적 도로 건설 시스템의 부재로 인한 병목현상 등의 해결이 시급한 시점이라 할 수 있겠음.
- 전철의 경우 이미 뉴델리에 한국 업체의 진출이 있었으며 인도 정부 측에서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여 나비뭄바이의 시내에서 신공항까지 연결되는 전철프로젝트에도 진출 가능성이 유력하므로 타진해보아야 할 것임.
○ 호텔 및 MICE산업 분야 참여기회 노려야
- 2030년 뭄바이 공항 2개소의 승객처리능력이 연간 8,000만명 규모로 증가하게 되어 여행객 및 비즈니스 출장자들의 호텔숙박 수요의 증가로 힐튼, 메리어트 등의 대형급 호텔들과 숙박시설 건설이 확대될 전망
- 공항 건설과 공항 인근 호텔 및 숙박시설의 확충에 따라 비즈니스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MICE)산업의 주요 입지로 개발될 전망
- 공항 건설에 따라 환경 보전 차원의 녹지조성 사업과 인근 저개발 가구 재개발 사업 등의 추진으로 주택 및 아파트의 건설이 더욱 확대될 전망
- 공항건설에 따른 공항도시 개념의 건설 수요가 폭등할 전망으로 세계적 수준의 국내 건축, 건설 업체들의 인도 건설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이 필요한 시기임
○ 뭄바이 공항 건설 및 인프라 건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수집과 모니터링하여 공항 건설, 기자재 분야와 공항 주변 인프라 구축에 따른 도로건설, 교각건설, 주거지 조성 사업 및 호텔 건설 등의 기회를 적극 활용 필요
자료원 : HIndustan Times, The Financial Express, Business Standard, The Economic Times, GVK Group, CIDCO, KOTRA 뭄바이 KBC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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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나비 뭄바이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 가속화
인도 201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