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 관광산업, 매력적인 투자처

- 정부 투자 인센티브, 천혜의 관광자원 등으로 관광객 더 늘어날 것 -

 

 

 

□ 관광산업 현황

 

 ㅇ 도미니카공화국의 관광산업은 태양, 해변, 자연 등 카리브 지역 천혜의 관광자원을 이용해, 93년

     이후 경제성장을 주도해왔음. 2000년대 들어서 관광을 통한 외화 수입액이 약 30억 달러에

     달했음.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관광산업의 규모는 총 수출액의 40%, GDP의 약 6%를 차지

     하는 산업임.

 

 ㅇ 도미니카공화국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4백만여명(순관광객 기준) 가량으로, 이들 대부분은

     항공편을 이용해 방문하고 있음. 특히, 북미 관광객들이 많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인 이유로 유럽 및 아시아보다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향했기 때문임.

 

(단위: 백만명)

(출처: Banco Central)

 

 ㅇ 도미니카공화국에는 최근 5년간 평균 350만 명의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왔으며, 특히 경제

     위기를 맞았던 지난 2009년에도 소규모나마 상승하며 지속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상태임.

 

도미니카공화국의 품목별 외국인 투자유치 통계

                                                               (단위: 백만 달러)

연도	광물	통신	에너지	상업 제조업	수출자유 무역지대	금융	관광	부동산	총계
2000	-	272.2	281.9	153.7	42.5	45.3	73.7	-	952.9
2001	6.8	223.3	401.9	166.6	72.6	15.1	155.3	-	1,079.1
2002	22.6	223.1	140.1	223.2	45.0	24.9	211.8	-	916.8
2003	77.9	146.5	1.2	102.9	44.9	99.4	78.5	-	613.0
2004	60.2	224.6	-57.7	320.5	100.1	61.4	137.6	81.8	909.0
2005	30.5	111.8	117.1	199.4	174.7	44.0	312.1	133.1	1,122.7
2006	106.9	340.4	-51.6	-168.5	130.5	104.2	284.9	337.8	1,084.6
2007	-74.4	-144.9	58.7	184.0	70.4	27.9	540.9	900.3	1,562.9
2008	413.7	213.0	148.2	583.2	44.6	167.8	228.4	526.9	2,970.8
2009 (%)	758.1 (8.4)	296.5 (14.8)	182.7 (11.6)	120.4 (16.2)	64.0 (5.0)	154.0 (5.1)	181.2 (19.2)	401.2 (14.2)	2158.1 (100.0)

(출처: Banco Central)

 

 ㅇ 도미니카공화국 주요 외국인 투자 유치 분야는 광업, 부동산(관광관련), 통신 분야 순임. 관광

     산업과 관련, 정부의 투자를 통한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중장기적 해외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은

     가지고 있고, 법률을 통해 특혜를 부여하고 있음.

 

 

□ 관광분야 투자 혜택

 

 ㅇ 미개발 관광지와 잠재가능성이 있는 지방의 새로운 관광지의 개발을 위한 진흥법(Ley 158-01)을

     통해 투자 인센티브를 명시하고 있음. 도미니카공화국에 주소등록 기업에 대해, 다음의 항목들에

     100%의 세금 면제 특혜가 적용됨.

  - 동법의 2항에 표기된, 인센티브 대상 소득세.

  - 동법의 3항에 명기된 용도 중에 하나에 해당할 때, 토지 구입 활동을 포함한 건축 허가의 사용 및

     발급에 관한 국세와 지방세 .

  - 중요 운영 장비와 관광 시설에 필요한 장비, 재료 및 비품에 적용되는 수입세 및 ITBIS를 포함한

     세금, 수수료, 할증료 등의 기타 세금.

 

□ 관광산업 투자 관련 최근 이슈

 

 ㅇ 도미니카공화국 수출투자진흥청(CEI-RD)의 청장, Eddy M. Martinez과 인터뷰한 내용을 따르면,

     이후의 산업 부문 중 서비스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함. 콜센터부터 호텔 요식업까지, 관광객

     들이 많이 찾는 도미니카공화국에는 이런 부문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함.

 

 ㅇ 최근에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의 관광을 연계한 투어 패키지를 만드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음. 아이티는 정치적 변동이 있기 전이었던 60~70년대에 국제적인 여행지이었음. 따라서 이후

     에 관광객 증가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음.

 

 ㅇ 올해 10월 27일에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최초의 러시아 여행객을 태운 비행기가 뿐따 까나(Punta

     Cana)에 도착했음. 항공사 비행기뿐만 아니라 여행 전세기 또한 수용할 예정이며, 이는 도미니카

     공화국 관광산업에 기여를 하게 될 것임.

 

□ 도미니카공화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추세

 

 ㅇ 새롭게 성장하는 크루저 관광

  - 도미니카공화국은 2009년에 크루저 여행을 통해 50만명의 관광객들을 산 쏘우시(Sans Souci),

     돈 디에고(Don diego), 라 로마나(La romana), 사마나 반도(la Peninsula Samana) 등지의

     관광지에서 받았음. 400척 이상의 배의 여행객들과 승무원들은 8천만 달러 이상을 소비했음.

  - 카리브와 중미 지역은 올해 말까지, 1,400백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크루저 여행을 통해서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와 관련,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올해 크루저 여행 산업이 5% 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레저 여행객들의 대체 숙박 시설 선호 경향

  - 인터벌 인터내셔널(Interval International)사의 조사 결과,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하는 약 70%의

     레저 여행객들은 호텔보다 콘도미니엄, 별장, 복합 관광 단지 등과 같은 대체 숙박 시설을 더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남.

 

 

□ 주요 관광 명소

 

 ㅇ 시내 관광명소

  - 산토도밍고 시는 신대륙 발견 이후 최고(最古)의 도시로서 많은 유적지가 있으며, 동부와 북부의

     카리브 해변에는 골프장, 카지노 등 위락 시설을 갖춘 관광 단지가 다수 개발돼 있음.

 

 ㅇ 시외 관광명소

  - 주요 관광단지로서 해수욕장, 골프장, 사격장, 테니스장, 승마장 등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 까사

     데 깜포(Casa de Campo), 카리브 해의 맑은 물과 모래사장, 강한 태양 등을 즐길 수 있는 뿐따

     까나(Punta Cana)와 바바로(Bavaro) 및 뿌에르또 쁠라타(Puerto Plata), 사마나(Samana),

     쁠라야 그란데(Playa Grande)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