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14개 건물 규모의 복합 의료 타운 건설 계획

- 31헥타르의 부지, 4억5천만 달러 예산 투입 -

- 특히 교외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에 주력 -

□  건설 사업 개요 및 현황

ㅇ 파나마재정경제부(MEF), 보건복지부(이하 Minsa), 사회보장기구(이하 CSS)는 파나마시티 내에 14개 병동 규모의 복합 의료 타운을 조성하는 데 합의.

ㅇ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사회복지를 향상시킬 목적으로 기획된 동 사업은, 특히 교외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에 주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난 6월 발표된 10개 지방보건소 신설 계획과 더불어 총 8억 3천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ㅇ 가칭 ‘병원도시’로 일컫는 동 프로젝트는 El antiguo campo de antenas de Chivo Chivo에 위치한  총31헥타르의 부지에 조성될 계획인데, 이는  1977년 미국으로부터 반환된150헥타르 땅의 일부분.

ㅇ 심장질환 센터, 이식 센터, 외과 병동, 소아과 병동 등을 포함하여 ‘병원도시’ 완공에 이르기 까지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동 사업의 설계, 건설 등 과정에 4억5천만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

ㅇ 또한 국가숙원사업인 파나마시티 경전철도입사업과 연계, 동 의료단지를 경유하는 지하철역 건립을 통해 각지로부터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시킴으로써 명실상부한 복합의료타운으로 자리매김코자 하고 있음.

□  해외 의료 인력 투입 계획

ㅇ Minsa와 CSS는 국내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문 의료진 양성 교육 강화를 시사한 바 있으나, 새로운 교육체계에 따른 의료진 양성이 본격화 되기 이전에는 부족한 의료 인력을 외국인 의료진으로 충원할 계획임을 발표.

ㅇ 특히 산부인과, 마취과, 일반내과, 방사선과 등에  해외인력을 대거 유치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현지 일간지 La Prensa 및 파나마 KBC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