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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풍력발전기부품 시장전망 밝아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08-11-30
  • 출처 : KOTRA

中, 풍력발전기 부품 시장전망 밝아

- 풍력발전기 생산의 급격한 증가로 부품 수요 급증 -

 

보고일자 : 2008.11.30.

다롄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김우정 yuting95@kotra.or.kr

 

 

□ 중국, 가장 빨리 성장하는 풍력발전산업 시장

 

 ○ 중국은 2007년 전 세계 풍력발전 관련 투자의 15%를 흡수하며,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산업 시장 중 하나로 거듭남. 지난해 중국에 투자된 금액은 340억 위앤에 달함.

 

 ○ '중국 풍력발전보고 2008'에 따르면, 중국은 광활한 면적과 긴 해안선·풍부한 풍력자원 등으로 풍력발전 생산 가능량이 10억㎾h 정도임. 올해 말까지 중국의 풍력발전 생산량은 1000만㎾h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됨.

 

 ○ 중국 풍능협회는 최근 통계를 통해 현재 중국의 풍력발전기 제조업체는 67개사로 작년 7월의 40개사에 비해 67%가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중국의 풍력발전 제조업체는 내자기업 50개사, 합자기업 8개사, 외자기업 9개사로 구성돼 있음.

  -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기 업체인 베스타스, 가메사, GE윈드, 수즐론 등은 모두 독자기업으로 진출함.

 

내몽고 후이텅스러 대형 풍력발전 기지

자료원 : 신화망

 

□ 풍력발전기 부품 수요 역시 크게 늘어

 

 ○ 풍력발전산업에 대한 투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풍력발전기 생산이 많아지면서, 풍력발전기 부품의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진출해 끊임없이 생산능력이 늘어나는데, 부품·가공설비의 공급량이 이에 맞춰지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 사이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해 부품을 조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힘.

 

 ○ 중국 내 풍력발전기 부품생산 역시 빠른 속도록 발전해 발전기·기어박스·프로펠러 등은 이미 국내 풍력발전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음. 특히 프로펠러 등은 이미 50여 개 기업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임. 그러나 베어링, 정밀 베어링, 제어장치, 변류기 등 풍력발전기의 핵심부품은 거의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음.

 

□ 풍력발전산업 앞으로 전망 밝아

 

 ○ 전력회사들의 풍력발전 생산량이 국가의 배정 목표에 크게 미달하고 있어, 앞으로 풍력 발전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임. '재생 가능한 자원의 중장기 발전 계획'의 요구에 따르면, 중국의 대형 전력회사들은 2010년까지 전체 전력생산의 3%를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생산해야 함. 현재까지 궈디엔그룹 외에 다른 대형 전력회사들은 이 목표에 크게 미달하고 있음. 그러나 2010년 이후에는 풍력발전 생산량이 3%라는 배정 목표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측함.

 

 ○ 중국 정부는 경제발전의 지속과 환경∙자원 문제 해결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풍력∙태양력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임. 일례로 국가능원국은 지난 24일 원자력발전, 풍력발전 설비제조 기업에 8억 위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이는 풍력발전 설비제조 기업의 약 10%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규모임.

 

□ 시사점

 

 ○ 중국의 풍력발전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으나, 설비 및 부품 등의 생산 기술력은 시장의 성장 속도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따라서 풍력발전기 생산은 50% 이상 국산화를 이뤘지만, 풍력발전기 부품, 특히 핵심부품일수록 절대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진출 여지가 큰 분야임.

 

 ○ 중국의 풍력발전시장은 시장 자체의 수요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향후 몇 년간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풍력발전기 부품·설비 등의 분야에 진출한다면 시장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분야임.

 

 

자료원 : 시장보(市場報), 재경망(財經網) 등 현지 언론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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