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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88개 현 자동차 구매현황 설문조사 결과 분석
  • 트렌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7-08-10
  • 출처 : KOTRA

中, 88개 현 자동차 구매현황 설문조사 결과 분석

- 일반사원 구매 비중, 중간간부 넘어서 -

 - 가격보다는 성능 중시 -

 

보고일자 : 2007.8.10.

김명신 베이징무역관

claire@kotra.or.kr

 

 

□ 중국의 자동차 구매 변화추세

 

 ○ 중국의 주요 정보사이트인 텅쉰망(騰訊網)이 지난 5월 중국내 88개 현(縣)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함.

  - 이번 조사대상지역은 저쟝성 30개현, 산동성 22개현, 쟝쑤성 17개현, 광둥성 8개현, 허베이성 7개현, 푸젠성 4개현 등 총 6개성 88개현이며, 이들 88개현은 중국내 상위 100대현에 포함되는 지역임.

  - 이번 설문조사 결과, 중국내 2-3급 도시에서도 주민소득 증가에 따라 1-2년내 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비교적 높으며 가격보다는 기능을 중시하는 구매패턴을 보였다는 점이 대도시 소비자

     와 구분되는 특징임

  - 구매방식으로 일시불을 선택하는 응답이 높았으나 이는 운용자금이 여유로워서라기보다는 아직까

     지 중국내 자동차금융제도가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자동차금융제도 개선에 따라 20-30대의

     중간소득계층을 중심으로 분할납부 형태의 차량구매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중국의 자동차 소비추세는 크게 기관구매, 기업고위층 구매, 일반소비자 구매 등 총 세단계로 나눠볼 수 있음.

  - 1단계 시기는 기업체 사장 등 부유층과 정부, 기업 등 기관(기업)구매가 중심을 이루던 시기로 당시는 일반인의 구매가 극소수에 불과하고 기관구매 비중이 가장 컸음.

  - 2단계 시기에도 기관구매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점차 기관구매가 줄면서 기업고위층과 화이트컬러에 의한 구매가 증가하기 시작함.

  - 3단계는 2002~03년 이후로 일반소비자 구매가 본격화하는 시기이며 주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점차 중국 자동차 시장이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대도시에서 대도시 주변의 2, 3급 도시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임.

 

□ 조사대상 개요

 

 ○ 이번 설문응답자의 69%는 남성이며 소비자 연령대는 18~35세가 전체의 71%로 가장 많음.

  - 설문 응답자의 26.4%는 사영기업에 근무하며 업종분포는 비교적 광범위함.

  - 학력수준을 보면, 대졸자가 20%, 고졸이 29.6%이며 월수입은 1001~4000위앤이 전체의 77.1%로 가장 많음.

  - 가구의 연수입은 3만~5만 위앤이 29.9%, 3만~10만 위앤이 전체의 67.9%로 대부분의 소비자가 소득면에서 자동차구입을 위한 기본조건을 갖춘 것으로 파악됨.

 

□ 일반사원 구매수요, 중간간부 앞서

 

 ○ 회사내 직급별로는 일반사원의 자동차 구매수요가 전체의 34.9%로 중간간부의 자동차 구매수요인 21.1%보다 13.8%p 높게 나타난 점을 볼 때, 중국내 차량구매가 점차 일반 소비자를 중심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자동차 구입목적으로 출퇴근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34.6%로 가장 많으며 비즈니스 목적 뿐만 아니라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구매가 점차 늘고 있음.

 

□ 전통적 마케팅 방법인 자동차 박람회 홍보효과 커

 

 ○ 자동차 홍보효과면에서 인터넷, TV, 자동차박람회, 잡지, 신문의 영향력이 매우 크며 특히 자동차박람회를 통해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전체 응답자의 42.4%는 신형모델을 파악하기 위해 자동차전을 참관하며 39.5%는 신형모델 파악뿐만 아니라 차량구입을 앞두고 자동차박람회를 참관하는 것으로 나타남.

 

□ 가격보다는 성능 중시

 

 ○ 차량구입시 대도시 소비자들이 가격을 가장 중시하는 것에 비해 현소재 소비자의 경우 ‘차량성능을 중시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3.8%로 가장 높으며 ‘가격을 중시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37.4%로 대도시에 비해 낮게 나타남.

  - 차량구매시기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75.5%가 향후 2년내 차량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29.1%는 앞으로 6개월에서 1년내 차량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해 2~3급 도시의 구매수요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차량구입비용을 가정이나 개인저축액에서 조달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75.9%를 차지하고 전체 응답자의 2/3 이상이 자동차구입 결재방법으로 일시불을 선택함.

 

□ 중고차 구입의향 낮아

 

 ○ 구매차종으로 ‘세단’을 선택한 비중이 전체의 67.8%로 가장 많으며 중국 자체 브랜드 차량을 선택한다는 응답도 전체의 41.9%로 높게 나타남.

  - 중고차 구입의향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74%가 ‘중고차 구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응답함.

  - 한편, 전체 응답자의 47%는 C종 차량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2%는 아직까지 차량을 구입하지 않았으며 차량을 이미 구입한 28%의 응답자도 조만간 차를 바꾸거나 한 대 더 구입하는 것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됨.

 

□ 차량용품 구입, 주로 4S점 이용

 

 ○ 현소재 소비자들은 차량용품에 대해 관심이 많으며 연간 차량용품 관련 지출규모는 1만 위앤 이하로 조사됨.

  - 주로 구입하는 차량용품은 카오디오와 카인테리어 제품이며 개성이 강한 제품을 선호하나 카 튜닝은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

  - 전체 응답자의 50%는 4S점에서 차량용품을 구입한다고 응답해 제품자체보다도 카 서비스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 텅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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