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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콜롬비아 기업 운영에 중요 트렌드로 주목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다희
  • 2021-11-29

- 콜롬비아 정부, ESG 기반 프로젝트 발표와 녹색 채권 발행 -




콜롬비아에도 ESG 가 중요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기업이 ESG 보호와 실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은 소비자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금융 분야에서는 주변 중남미 국가와 확연한 차이를 보여 국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콜롬비아 정부와 기업들은 ESG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콜롬비아 ESG 추진 현황

 

Global Risk Profile에서 발표한 주요국 ESG지수*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46.47로 176국가 중 78위를 기록해(2020년), 전년도 98위 대비 20계단을 상승하며 비교적 빠른 ESG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 ESG Index: 44개 변수(Variables)를 기반으로 환경, 인권, 보건 및 안전과 관련된 위험도를 측정함.

 


총점

2020년 순위

2019년 순위

대한민국

23.84

27

29

칠레

31.61

37

43

우루과이

32.57

40

28

아르헨티나

34.32

44

42

멕시코

42.98

60

76

브라질

43.16

62

67

에콰도르

43.56

64

69

파나마

44

66

54

파라과이

46.29

77

97

콜롬비아

46.47

78

98

페루

47.52

80

68

도미니카공화국

49.07

88

93

주: 총점이 0에 가까울수록 위험도가 낮음.

자료: Global Risk Profile 

 

금융분야 ESG는 신흥국 중 비교적 빠른 발전 중

 

국제금융공사(IFC)가 발표한 “지속 가능한 금융분야 신흥국가 43개국”에 따르면, 다른 중남미 국가 중 콜롬비아가 최초로 가장 두드러진 발전을 보인 나라로 손꼽혔으며, 신흥국 43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IFC는 콜롬비아가 지속 가능한 금융 신흥국가 중 현재 성숙-통합 단계에 있다고 평가했으며, 높게 평가한 이유는 콜롬비아 금융 감독원이 주도한 연금 가입 및 위험 완화를 위한 투자 의무 정책과 콜롬비아 중앙은행이 이끄는 기후 변화 토론 및 콜롬비아 은행 및 금융기관 협회에서 채택한 녹색채권 발행에 대한 규정 등을 꼽았다. 

  

지속 가능한 금융 신흥국가 43개국 단계별 현황

 

테이블이(가) 표시된 사진

자동 생성된 설명

자료: IFC

 

관련 대표 정책


1) 플라스틱 사용 감소 정책

 

콜롬비아 정부는 2017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플라스틱 봉투에 대한 세금 20페소(약 0.006달러)를 부과하기 시작했으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플라스틱 제품 생산량이 2% 증가해 2020년부터는 50페소로 세금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이 생분해성 포장재나 다회용(재사용) 포장 용기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체인 음식점인 WOK이나 OSAKI의 경우 거의 모든 포장재가 사탕수수가루로 만들어져 생분해되거나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100% 퇴비화가 가능하다.


또 다른 대표적인 예로 청소나 세탁용 세제를 제조하는 Mabek사는 콜롬비아 국립 식품의약품 감시원(INVIMA)에서 인증하는 주요 제품에 대한 생분해성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인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구성 요소 중 최대 60%가 최대 28일 이내에 생분해가 되어야 한다.

 
2) 녹색 채권 발행

 

콜롬비아 재무부는 지난 7월 콜롬비아 최초 녹색 채권 발행을 위한 '녹색 채권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이 프레임워크에는 20억 달러 규모 27개 친환경 프로젝트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프로젝트 분야는 생물 다양성 보호, 비전통 에너지원 개발, 기후 변화 대응 지속가능 미래농업 실현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콜롬비아가 발행한 녹색 채권 규모는 총 약 2조 페소(약 5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 적용 대표 사례

 

콜롬비아 시멘트 제조기업 Grupo Empresarial Argos사는 지난 3월 금융기관 BBVA와 콜롬비아 최초로 지속 가능한 장기 대출 사업(약 3700만 유로)을 체결했다. 이 대출 사업은 이 기업이 환경이나 사회발전 등 ESG 관련 사업을 실행하면, ESG 지표 기준에 따라 성과를 평가해 이자율이 변동된다고 설명했다. Grupo Empresarial Argos사는 특히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46%까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배출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자발적으로 800만 그루의 자생 나무를 심고, 7000헥타르의 자연 보호 관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Alpina사는 2022년까지 탄소 배출 중립 및 플라스틱 중립을 유지해 기후 변화 완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구매 차량 중 Euro IV 기술이 적용된 자량 15대, 휘발유 차량 6 대를 구매해 1차 물류 이동 중 발생하는 배기 배출량을 8% 감소시켰다. 또 Sopo의 제조 공장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에 일부 태양광과 바이오 플랜트를 보유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Avianca, Grupo Energia Bogota, Empresas Publicas de Medellin, Organizacion Terpel, Interconectado Electrica S.A., Coomeva, Ecopetrol, Valorem, Nalsani, Grupo Nutresa, Grupo Aval, Amarillo, Carvajal, Colombina사 등이 CSR산업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해외 기업으로는 스페인의 인프라 건설기업 Sacyr사가 지난 4월 콜롬비아 Puerta de Hierro-Cruza del Viso 도로 인프라 건설과 관련해 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로부터 2억900만 달러(약 1억7400만 유로) 규모의 사회적 채권 발행(만기 2045년 5월)을 받은 사례가 있다. 


전문가 코멘트

 

지속 가능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 전문가 Margarita Casas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ESG는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세계 기업 문화를 변화하게 하는 기회의 문이자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ESG 실천을 위해 많은 기업이 탄소 중립을 위해 할 수 있는 노력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점

 

최근 콜롬비아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투자 유치 및 국가경쟁력 제고에 ESG가 핵심 요소로 급부상하는 점을 인지하고 최근 녹색 채권 프레임워크 발표를 통해 정부 차원 대응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므로 향후 우리 기업 현지 진출 시 ESG를 고려한 운영의 중요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Global Risk Profile, IFC, Bloomberg, 현지 언론사(La republica, Semana, Valoraanalitik, las 2 orillas, telemedellin, comunicarseweb, iagua),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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