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 상품·산업
공유하기

변화하는 뉴질랜드 생활 트렌드

  • 트렌드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박성진
  • 2021-11-02

-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 늘며 홈코노미 수요 증가 -
- 친환경 소비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 늘어 -

 

 


2021년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은 뉴질랜드 소비자들의 생활패턴과 소비습관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사람들은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고 또 그 안에서 새로운 형태의 소비형태를 만들어 내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는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어 재택근무나, 온라인수업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대 하고 있지만 당분간 홈코노미와 같은 소비트랜드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현지 트렌드를 소개 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중요시 하는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면서 예전보다 깊은 유대감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모니터의 2021 뉴질랜드 생활 트렌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찾는 것에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인들은 공동체 활동을 중요시하며 특히 가정에서는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특히 뉴질랜드인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에도 가치를 두고 있다.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생긴 변화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와 온라인수업이 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주거공간 개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생활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38%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재택근무를 한다고 답했다. 2021년 델타 변이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계속하는 사람들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더 많은 수의 학생들도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집에서 정원(Garden) 손질하거나 뜨개질 등의 취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운동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홈헬스(Home Health) 장비 수요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운동협회에 따르면, 뉴질랜드 사람들 다섯 명 중 한 명은 어떤 형태로든 집에 간단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인들이 집에서 즐기는 취미활동

external_image

자료: 유로모니터 2021 뉴질랜드 생활 트렌드 설문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는 현지인들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인간과 자연이 함께 하는 지속성장(Sustaibable Living)의 삶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소비 패턴에도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유로모니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플라스틱 사용의 증가로 바다가 오염되는 것에 큰 우려를 하고 있으며 가능한 재활용 제품으로 포장된 제품들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정부는 20191회용 비닐 쇼핑백의 사용을 금지했으며, 2025년까지 모든 1회용 비닐을 금지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지기업의 친환경 포장용기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자료: 친환경 포장용기 판매 바이오팩 홈페이지(https://www.biopak.co.nz/)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생활패턴의 변화

 

뉴질랜드는 서핑, 사이클링, 등산, 스키 등 아웃도어에서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나라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국경 폐쇄로 인해 해외로부터 관광객들은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며 현지인들도 입국 시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해외여행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역봉쇄 조치가 내려진 기간에는 가정에서 즐기는 여가활동이 늘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영화 시청이나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현지인들은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선호하고 있어 가까운 산과 바다로 하루 코스의 여행을 많이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인들은 장기간 지역 봉쇄를 경험하면서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증상을 겪고 있으며 뉴질랜드 운동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현지인들의 체중이 평균 5.4kg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은 스트레스를 해소와 체중감량을 위해 레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며 외식 대신 가정식을 즐기게 되었고 간편하게 집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의 소비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신의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디바이스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34%가 앱(Application)을 활용해 건강이나 체력을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4% 응답자는 별도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안마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다른 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지인들이 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현지에서 판매되는 안마기

external_image

자료: 현지 안마기 판매 온라인 사이트

 

전망 및 시사점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연말까지 많은 이들이 백신 접종을 맞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생활 트렌드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불확실성으로 인해 가격에 민감한 보수적인 소비가 늘 것으로 보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온라인 쇼핑을 통한 제품 구매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에 머무르면서 일과 공부를 해야하는 시간이 늘면서 홈오피스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인다 컴퓨터, 모니터, 사무용품 등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며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기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운동기구 유통사의 영업담당자 A씨에 따르면 최근 차고를 개조해 간단한 아령이나 벤치프레스 등의 운동기구 를 갖춘 홈 트레이닝 용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어 수요가 꾸준할 것이라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새로운 생활 트렌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매장에 방문하는 횟수가 줄고 온라인에서 쇼핑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브렌드를 온라인을 통해 구입하고 있다. 이렇게 편리하게 온라인 사이트에서 쇼핑을 즐기는 소비 행동의 변화는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다면, 우리 수출기업들에 기회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자료: 유로모니터 뉴질랜드 생활변화 보고서, 현지 기업 홈페이지,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변화하는 뉴질랜드 생활 트렌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