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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발전기 수요 지속 상승
- 트렌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서기열
- 2016-10-19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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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형은 중국산, 중대형은 유럽산이 인기 -
- 전력 공급량 2배 이상 자체 발전 추세 -
□ 1인당 전력 사용량, 세계 최저 수준
ㅇ 2000년대 이후 지속된 나이지리아 정부의 전력분야 투자에도 최대 생산능력은 1만㎿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 실제로는 최대치의 30% 수준인 2000~3500㎿ 정도 발전이 가능함.
-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1인당 전력 사용량(136㎾/h)을 기록 중· 인도 4270㎾/h, 중국 2944㎾/h, 남아공 4803㎾/h, 싱가포르 8307㎾/h, 미국 1만3394㎾/h
ㅇ 나이지리아 국민의 평균 전기 소비량은 브라질의 8%, 남아공의 4% 정도에 불과하며, 전체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8800만 명의 인구는 전력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임.
ㅇ 이로 인해 대부분의 국민은 집, 공장, 학교, 대학, 정부시설 및 전반적인 경제활동에 사용되는 전력을 발전기 사용에 의존하고 있음.
- 전문가들에 따르면, 발전기 운영에 사용되는 디젤과 휘발유의 연간 지출은 3조5000억 나이라에 달함.□ 국가 전력 공급량의 2배를 자가 발전
ㅇ 전임 조나단 굿럭 대통령의 임기 중이던 지난 5년간 17조5000억 나이라에 해당하는 투자가 이루어졌으나, 다수의 수입상들은 저품질 발전기를 대량 수입해 현지에 유통하고 있음.
ㅇ 나이지리아의 이러한 전력난으로 현지 발전기 산업은 호황을 맞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망이 매우 좋은 상태임.
- 수입량은 지속 증가 중이며, 현지 전력청의 비효율성으로 인해 이 수요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음.ㅇ 현재 나이지리아가 겪고 있는 극심한 전력난은 나이지리아 국영 전력청(PHCN)의 불충분한 전력 공급이 주요인이며, 국가 전력난 및 나이지리아의 경제 성장으로 주변국 포함 디젤 발전기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임.
ㅇ 또한, 나이지리아 전기통신산업의 발전 또한 발전기 수요를 자극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 전기통신산업에 사용되는 전력량은 현지 제조업, 상업, 건설 등의 분야보다 훨씬 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됨.
ㅇ 판매를 위해, 복잡한 품질보증 절차가 규정돼 있지 않으므로 다양한 품질을 가진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어서 OEM 생산업체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나이지리아 국가 경제가 경기불황에서 회복세로 돌아섬에 따라 수요는 지속 증가할 전망이며, 관련 부품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임.ㅇ 수입상들은 늘어나는 전기 사용량(연평균 8% 이상 증가) 및 나이지리아 전력청의 문제로 발전기 시장규모가 2011년 4억5000만 달러 대비 2020년에는 9억5070만 달러까지 8.7% 증가할 것으로 예측함.
- 수억 달러에 해당하는 정부 예산이 전력난을 해결하는데 사용하도록 책정돼 있으나,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대부분의 국민들은 직접 발전기를 구매해 전기를 만들고 있음.□ 100% 수입품에 의존
ㅇ 나이지리아는 발전기 현지 생산이 되지 않아 100%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맞게 다양한 가격대 제품이 판매되고 있음.
ㅇ 현지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는 ‘I am better than my neighbor’라 불리는 제품임.
ㅇ 700~7500W 발전기는 대부분 저렴한 중국산이 유통되고 있으며, 품질 문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낮은 소득과 구매력으로 인해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이 가장 대중적으로 판매되고 있음.
ㅇ 나이지리아 수입상들과 중국 제조업체는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매우 낮은 저품질 제품을 취급 중이며, 유통되는 거의 모든 제품은 중국산인 것으로 조사됨.
- 소량의 유럽산이 현지에서 판매되나 매우 비싼 편으로, 고급 마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음. 나이지리아에서는 품질경쟁력을 가진 유럽산보다는 가격경쟁력을 가진 중국산이 큰 시장성이 있음.ㅇ 대용량 발전기(7.5KVA 이상)는 대부분 유럽과 미국에서 수입되고, 터키 및 중국산은 소량 취급되고 있음. 이런 대용량 사이즈 발전기는 대기업 및 구매력을 갖춘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음.
□ 일본 및 유럽산 브랜드 인지도 높아
ㅇ 다양한 브랜드의 발전기가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휘발유 사용 제품은 Yamaha가 가장 대중적이나 최근 몇 년 전부터 가짜 유사품이 판을 치고 있음.
- Honda, Tiger, Elemax, Fireman 등도 인기 제품이나 소위 짝퉁제품에 의해 브랜드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은 상태임.□ 소형일수록 가격에 민감
ㅇ 휘발유 사용 발전기: 1만4000~40만 나이라
ㅇ 경유 사용 발전기 : 30만~수백만 나이라
ㅇ 가스 및 전력 공급난은 단기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며,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및 철저한 계획 수립이 필요한 상태임. 나이지리아의 발전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으나, 2008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수요가 주춤한 적도 있음.
□ 수입정책
ㅇ 발전기를 나이지리아에서 생산, 수입, 수출, 배급, 광고, 판매, 유통하고자 할 경우 강제인증(SON)을 취득해야 함.
- 이 인증 취득에는 평균 3~6개월이 소요되며, 서울에서도 대행기관을 통해 취득 가능
□ 수입동향(HS Code 8502)
(단위: 천 달러)
국명
2010
2011
2012
2013
2014
합계
397,883
450,704
420,777
552,933
649,027
1
중국
99,095
161,8141
138,087
155,180
227,890
2
미국
78,637
13,078
29,643
33,609
48,598
3
노르웨이
68,166
67
0
0
1,319
4
영국
46,502
156,343 163,890
235,813 209,028 5
벨기에
35,287
16,551 20,188 24,792 22,538 6
프랑스
5,423 4,674 9,715 6,091 6,204 7
인도
4,685 9,412 8,673 20,796 11,862 8
오스트리아
4,590 2 3,077 11,956 4,939 9
스위스
4,445 9,852 202 18,013 15,190 10
대한민국
93 11 1,506 0 61 자료원: Naija Tech Guide
□ 국별 시장점유율
(단위: %)
국명
2010
2011
2012
2013
2014
합계
100
100
100
100
100
1
중국
24.9
35.9
32.8
28.1
35.1
2
미국
19.8
2.9
7
6.1
7.5
3
노르웨이
17.1
0
0
0
0.2
4
영국
11.7
34.7
38.9
42.6
32.2
5
벨기에
8.9
3.7
4.8
4.5
3.5
6
프랑스
1.4
1
2.3
1.1
1
7
인도
1.2
2.1
2.1
3.8
1.8
8
오스트리아
1.2
0
0.7
2.2
0.8
9
스위스
1.1
2.2
0
3.3
2.3
10
대한민국
0
0
0.1
0.2
0
자료원: Naija Tech Guide
자료원: 현지 언론 및 KOTRA 라고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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