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칠레, 도로·통신 인프라 사업 꾸준히 이어져
  • 트렌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김주영
  • 2016-08-02
  • 출처 : KOTRA

 

칠레, 도로·통신 인프라 사업 꾸준히 이어져

- 많은 공항, 도로, 항구 등이 5년 내에 그 수용능력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 -

- 칠레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지역 도로 및 통신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

 

 

 

□ 초기 계획된 수용인원을 초과하는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인프라 확대 사업 추진 예정

 

 ○ 칠레건설상공회의소(CChC)는 계속되는 차량의 수, 선적양 그리고 항공 이용객의 증가로 5년 내에 도시간 교통망, 공항, 항구 등 20여 개의 공공 기반시설이 그 수용능력을 초과할 것이라고 발표함.

 

 ○ 현재 칠레 주요 7개 공항은 이미 수용인원 한계에 도달함. 예를 들어, 수도 산티아고 공항은 초기 1600만 명의 수용인원으로 건설됐지만 현재 1700만 명의 이용객을 수용하고 있음. 이에 따라 현재 8만7041㎡ 크기의 산티아고 공항은 178㎡ 크기의 새로운 국제터미널을 만들 예정.

   · 또 다른 예는 이스터 섬. 이 공항은 17만1000명 이하의 이용객을 고려하고 만들어짐. 따라서 현재 1250㎡인 건물은 2020년까지 3298㎡로 확장될 예정

 

 ○ 칠레 주요 항구들도 수용력 한계로 인해 확장 필요가 있음. 칠레 최북단의 아리카(Arica) 항구는 선적량이 2004년 100만 톤에서 2014년 300만 톤으로 3배 증가했고, 마찬가지로 산티아고 근교의 발파라이소(Valparaíso) 항구는 500만 톤에서 1500만 톤으로 3배 증가. 전국의 항구들을 확장하기 위해 2020년까지 1억7만2500달러, 2025년까지 4억3만9000달러가 투자될 예정

 

□ 칠레 남고속도로건설 프로젝트: 카레테라 아우스트랄(Carretera Austral)

 

 

 ○ 현재 63.1%(약 800㎞)가 비포장도로이며, 36.9%(약 463㎞)만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포장돼 있음. 새로운 전략은 800㎞ 이상의 비포장도로를 수익성 있게 포장하는 것. 이번 계획은 풀마린(Pumalín) 공원을 지나는 피찬코(Pichanco)와 곤잘로(Gonzalo) 연안 사이의 도로 설계를 포함. 총 비용은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

 

 ○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40년이 지난 지금, 로스라고스(Los Lagos)와 아이센(Aysén)을 연결하는 1270㎞ 길이의 도로는 파타고니아(Patagonia) 지역까지도 연결시켜줄 수단이 될 것. 2015년과 2019년 사이에 154.7㎞의 도로를 포장하는 계획이 완성될 것. 이 도로 중 75.5㎞는 로스라고스, 나머지 75.5㎞는 아이센지역임. 2025년까지 푸에르토몬트(Puerto Montt)에서 비야오히긴스(Villa O’Higgins)까지의 포장도로 건설에 착수할 것

 

 ○ 알베르토 운두라가 칠레공공사업청(MOP)의 대표는 이제 효율적인 가격 규정으로 모든 구간을 실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발표. 또한, 예전에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연결하는 데만 특권을 주었지만, 이제는 주거지역 사이를 연결하는 도로를 찾을 것

 

□ 칠레 남단 광통신 프로젝트

 

 ○ 칠레 남단에 개방형, 대규모, 비차별적 고성능의 통신인프라를 개발을 위해 칠레교통및통신청(MTT)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칠레는 2014년 기준 72.3%의 인터넷 사용률을 보이지만 남부지역의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

 

 ○ 칠레 정부가 민간기업이 독자적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기에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칠레 최남단까지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전화와 인터넷을 비롯한 통신망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임. 정부는 7000㎞ 길이의 광통신을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

 

 ○ 현재 프로젝트 경쟁 입찰 진행 중. 외국기업은 칠레에 정착한 지 2년이 지나야만 신청 가능. 2016년 10월 마감. 더 자세한 정보는 통신발전기금 대표 Erick Zuniga로 문의

 

□ 현재 칠레공공사업청(MOP)은 2016년 16개의 사업입찰 진헹 중

 

 ○ 올해 5월, 투자액 8억 달러의 산티아고의 아메리코 베스푸시오 오리엔테(Américo Vespucio Oriente) 고속도로 사업입찰 공고. 또한, 펠레켄(Pelequén) 지역에서 시작돼 발라파이소 산안토니오(San Antonio)로 연결되는 66번도로(Ruta CH-66)는 투자액 6억 달러로 올해 6월 사업입찰 공고

 

 ○ 500만 달러 수준의 투자액의 디에고 아라세나(Diego Aracena) 공항은 2016년 3월 사업 입찰을 시작. 푸에르토 몬트의 엘테푸알(El Tepual) 공항과 칠로에섬의 카스트로(Castro) 공항은 올해 8월 사업 입찰 예정

 

 ○ 고속도로, 공항사업 계획 이외에도 터널, 건물, 케이블카 사업 등 다양한 공공 인프라 사업을 입찰

 

□ 시사점

 

 ○ 초기 계획의 수용력을 초과한 공항, 도로 등 인프라 재정비 사업이 많아짐에 따라, 칠레공공사업청(MOP)에서는 칠레 국내 회사뿐만 아니라 외국 회사를 대상으로도 입찰을 진행할 것이라 예상됨.

 

 ○ 칠레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교적 낙후된 남부지역의 교통 및 통신 인프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를 경쟁 입찰한다면 기술적 우위를 가진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됨.

 

 

자료원: 칠레건설상공회의소(CChC), 칠레공공사업청(MOP), 칠레교통및통신청(MTT) 및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칠레, 도로·통신 인프라 사업 꾸준히 이어져)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