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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두 이웃 국가 정상방문 계기로 경제회생 기대
  • 현장·인터뷰
  • 몽골
  • 울란바토르무역관 Nandintsatsral Amarsanaa
  • 2014-10-16
  • 출처 : KOTRA

 

몽골, 두 이웃 국가 정상방문 계기로 경제회생 기대

- 단기적으로는 큰 변화 없으나 중장기적으로 도움 기대 -

- 2020년까지 100억 달러 규모 무역투자 협정, 러-몽-중 3국 철도망 완성 등 -

 

 

 

중국 시진핑 주석, 몽골 엘벡도르지 대통령, 러시아 푸틴 대통령

 

□ 중국·러시아 두 이웃 정상의 몽골 방문

 

 ○ 중국·러시아 정상의 방몽으로 몽골은 경제회생을 기대

  - 중국 국가주석 국빈 방문은 11년 만에 이루어졌으며, 러시아 대통령 방몽은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내용상 국빈 방문급으로 평가될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방문으로 평가

  - 몽골 외교정책의 최우선 분야는 바로 양대 이웃국가와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이며, 이는 외교정책 및 안보 콘셉트에도 반영되며 이 정책의 일환으로 방문이 성사

  - 최근의 제3의 이웃정책으로 인한 오해 불식 계기, 어떠한 경우에도 몽골의 제3의 이웃국가정책은 양대 이웃국가에 반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 것임을 양국정상에 전달

 

 ○ 최근 SCO 정상 회담에서 양국정상의 신뢰 재확인

  - SCO(상하이협력기구) 회의에서 몽·중·러 정상이 만났으며 몽골 대통령이 3년 주기의 '울란바토르 3국 정상 회담'을 제안해 양국 정상이 동의

 

□ 중국 국가주석 11년 만에 몽골 방문 성과

 

 ○ 몽골 대통령 초대로 시진핑 중국 주석이 8월 21~22일 방문함.

  - 이 방문으로 양국 정부의 정치, 경제, 재정, 문화 및 기타 분야의 협력관련 계약서에 서명

 

 ○ 몽골의 중국 내 8개 항구 이용 허용으로 내륙국가인 단점을 극복하고 제3국으로의 수출하기 위한 다양한 루트가 확보되는 성과가 있었음.

 

 ○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서 채택

  - 양국의 독립, 전권, 국토의 완전한 상태를 서로 존중해 불가침 측 위협하지 않기, 내부 불간섭, 평등하며 평화로운 이웃, 각자 선택한 발전의 길 상호존중 등의 내용 포함.

 

 ○ 양국 간 통화스와프 확대로 100억 위안에서 150억 위안으로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몽골의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성과 거양

  

□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에 대해 국제 언론의 평가

 

 ○ The european institute for Asian Studies Site: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

  - 양국 정상회담에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체결

  - 방문일정 중 2020년까지 100억 달러 규모의 무역투자협정 체결

 

 ○ 'China daily' USA newspaper: 300억 달러 규모의 석탄가스 프로젝트 협약

  - 몽골의 광물은 운송수단의 부재와 생산성이 낮은 관계로 발이 묶여있는 상태인데, 이를 개발하기 위한 사회기반시설과 운송수단 지원을 위해 에너지 협약을 체결

 

 ○ BBC Agency: 시진핑이 무역증대를 위해 100억 달러 규모 무역을 약속

  - 방문 첫째날, 양국 무역협정에서 사회기반시설, 에너지 그리고 금융 협정을 체결

  - 2020년까지 100억 달러(60억 파운드) 규모의 무역 쌍무협정을 체결

 

 ○ 'The Diplomat' 잡지: 몽골의 경제는 베이징의 지배아래 놓여

  - 몽골의 경제는(주로 석탄과 구리를) 중국에 90% 이상 수출함으로써 형성

  - 2013년에는 양국 무역이 60억 달러였으나 이번 협정으로 인해 2020년까지 100억 달러로 증가시키기로 협약, 국가 위험분석연구원 넬 아시다운(Нел Ашдаун)에 따르면, 이번 시진핑의 방문이 몽골과 중국 사이의 미래 교두보를 놓는 의미로 보인다고 함.

 

 ○ 'DW' Agency: 베이징은 중앙아시아에 영향력을 증가하는 일환으로 몽골을 방문

  -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중앙아시아에서 베이징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몽골을 방문했다고 전문가가 분석

  - 시진핑의 방문으로 경제적으로 더욱 밀접해지는 양자협정을 체결

 

 ○ 'Reuters' Agency: 시진핑은 몽골의 물가 상승, 외국인투자 급감시기에 방문

  -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지난 11년 동안 몽골을 방문한 첫 중국 국가주석임.

  - 몽골의 물가상승과 외국인투자 급감은 시진핑의 방문으로 다소 조정이 됨.

  - 양국의 교통, 에너지, 광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협정이 체결

 

□ 러시아 대통령의 방몽 성과

 

 ○ 14개의 협력 및 계약서에 서명, 경제적 효과 기대

  - 내년 초부터 양국 간 국민이 서로 30일 이내 무비자 또한 몽골 철도망 발전 프로그램 상호추진 등이 가장 눈에 띄는 성과

  - 러시아의 'Rossiyskaya Gazeta' 일간지는 몽골이 러시아와 공동으로 ‘몽골 철도망 발전 프로그램’을 내년(2015) 3월 1일 전에 승인받고자 한다고 보도하며 이 프로그램이 시행된다면, 러-몽-중 3개국 간 철도 운송 화물량 15% 증대, 몽골 내 광산의 철도 및 도로연결을 통한 생산량 2배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예상

 

 ○ 신철도 건설을 통한 러-몽-중 3국 철도망 완성으로 물류망 완성 기대

  - Sholban Kara-Ool 러시아 토바공화국 총리는 토바, 서몽골, 중국을 연결하는 철도가 건설되면 3국에서 지역발전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발표

  - 러시아측은 정부와 민간 기업의 출자로 올 9월 Kuragino~Kyzyl 구간 415㎞ 철도건설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이 철도가 몽골을 경유해 중국으로 진출할 2차 사업은 2018년 이후 시작할 수 있다고 예상

  - 한편, 몽골은 중·러 간 화물의 몽골통과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반드시 신철도를 건설해야 함. 몽골과 러시아가 노력해 이 계획을 제대로 실행시킨다면 2020년 러-몽-중 3국 철도망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됨.

 

□ 시사점

 

 ○ 두 정상의 방문이 몽골 경제에 가시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 러시아 및 중국 정부의 금융지원으로 미국 달러에 대한 몽골 투그릭 환율은 일시적으로 소폭 하향 안정세를 보임.

  - 통화스와프 확대로 환율이 1790선까지 일시적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재조정돼 현재 1840선에서 안정 추세를 보임.

  - 중국과의 SNG(합성천연가스) 및 몽골 남부 철도개발 공동추진 등은 가시적으로 몽골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됨.

 

 ○ 경색된 수입수요 증가 기대

  - 현재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수입업자는 식료품 수입까지 감소시킬 정도로 수입수요가 역대 최악인 상태였음.

  - 그러나 최근 급격한 환율상승이 양국 정상 방문으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어 현재 대몽골 수출업체가 겪고 있는 대금 미결제 문제, 묶여있는 수입상의 활동이 다소나마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각종 언론 기사, www.sonin.mn  뉴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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