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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Tijuana 주요 공단 소개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1-10
  • 출처 : KOTRA

Tijuana 주요 공단 소개

- 지리적 장점 커 -

- 투자시 안전과 비용 고려해야 -

 

2009.11.9.

멕시코시티코리아비즈니스센터

 

□ Tijuana 개관

 

 Ο 최근 역사 및 지리적 특성

 

- 멕시코 서북부 미국과 국경에 위치한 Tijuana시는 1950년대까지 인구 5~10만의 작은 도시였음--- 1960년대 이후 지리적 인접성과 저임금이 미국 수출을 위한 조립기지로서 각광받기 시작하여 인구가 늘어나기 시작하였으며, 1994년 NAFTA 체결을 계기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기 시작함.

- 현재 200만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성장하였으며, 유동인구까지 포함하면 300만명이 될 것이라고 함.

- 높은 인구증가율(4.8%)과 낮은 평균연령(25세)을 유지하는 가운데, 25개의 대학, 12개의 기술(전문)대학이 있음.

 

- 해안에 위치한 Tijuana시는 연중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서 살기에 쾌적한 환경임.  

- 습하지 않은 기후에 연중 강수량이 적어 일조량이 많음. 하지만 공기가 맑은 편은 아님. 공단내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이 많은데다가 미세한 흙먼지가 많기 때문임.

- Tijuana시 인근은 Otay라는 특수한 흙으로 지표면이 이루어져 있는데, 이 흙은 입자가 미세해 바람에 잘 날리고 물이 잘 스며들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음. Tijuana시는 조림화가 많이 안되어 있는데 Otay라는 흙이 물의 흡수와 통풍을 방해하여 나무들이 자라기 힘든 환경임. 이에Tijuana시는 나무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나무에 대한 관개시설 설치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음.  

 

 

Ο 경제 및 정치사회 환경

 

- Tijuana의 주요 산업은 Maquiladora(임가공조립) 산업이며, 주요 3대 분야는 의료산업, 항공우주산업, 전자산업임. 이외에도 자동차산업 (Toyota 픽업 트럭), 바이오에너지 산업 (Kyosera 태양열 에너지) 등도 진출해 있음.

- 현재Tijuana에는 53개의 민간공단과 635개의 마낄라도라 기업이 있는데, 최근 외국인 투자가 부진하여 그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임.

- 외국인 투자 중 미국 투자가 60%를 차지하여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최근 10년간 연방수도(Distrito Federal) 1325억불, 동북부의 Nuevo Leon 주 224억불, 멕시코 주 123억불,에 이어 4위를 차지한 Baja California주는 104억불을 유치하였음.

- Promexico(멕시코무역투자진흥공사)는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에 있어 우선 세밀한 조사를 통해 각 주가 지니고 있는 장단점을 분석하고 장점을 극대화 하는 체계적인 실행플랜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 Baja California주가 이러한 전략에서 뛰어나다고 분석함.

 

 

- 현 시장은 Juan Ramos로서 여당인 PAN(민족행동당) 소속으로 총 3년의 임기 중 1년 2개월이 남은 상태이고, Tijuana 시장 출신인 Baja California 주지사(Jose Guadalupe Osuna Millan)도 같은 당 소속임.

- 마낄라도라 산업이 중요하다 보니 외국인 투자에 대해 개방적 정책을 펴고 민족주의적 색채가 적은 편임. 최근 마피아와의 전쟁으로 치안이 불안한 편임.

 

 

□ Tijuana 주요 민간공단 소개

 

- 멕시코에서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보통 세가지 경우가 있음.

- 첫번째는 민간공단을 활용하는 것임. 민간공단의 장점은 안전성이 담보되고, 공장시설 인프라(공장건물, 도로, 수도, 가스, 전기 및 노동인력)가 갖추어져 있고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편의가 제공되어 초기 투자 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임대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음.

- 두번째는 정부 공단에 입주하는 것임. 주정부 또는 시정부에서 운용하는 공단은 임대료가 싸지만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는 경우가 드물어 초기 투자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안전성 면에서도 민간공단에 못미침.

- 세번째는 직접 공장부지를 물색해 공장을 임차 또는 신설하는 방법임. 이 경우는 원하는 장소에 공장을 마련할 수 있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장설립에 필요한 행정절차 및 법적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하고 필요한 경우 인프라 시설도 설치해야하며, 안전을 회사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이 있음. - - 멕시코에 생산설비를 투자하는 한국기업들은 85% 정도가 민간공단에 입주하고, 15%는 스스로 공장을 건설하나, 정부 공단에 입주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파악됨.

 

- Tijuana 시에는 53개의 민간공단이 있으며, 한국기업은 30여개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됨. 한국기업의 70%는 삼성전자 협력기업이고, 20%는 현대트랜스리드 협력기업, 10%는 개별기업으로 파악됨. 아래에 한국기업이 입주해 있는 주요 민간공단을 소개함. 

 

 

 Ο El Florido

 

El Florido 공단 지도


 

- Tijuana에서 가장 큰 공단중 하나인 El Florido는 총 면적 43.54ha (=435,400 m2)의 면적을 자랑함.

- 공단 내에 수도, 전기, 전화(광통신) 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도시가스 배관공사가 진행중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전문대학, 교회, 소방서, 주유소, 체육관, 병원, 주택(36,877채)이 공단 안에 있으며, 도로망과 철도가 배치되어 있고 버스와 택시가 공단내를 운행함.

- 1지역과 2지역으로 나뉘어 있는 공단 안에는 Mulititenant Building 이라는 다목적 공장건물도 있는데 동 건물은 255,729 ft2(=23,758m2)의 대지에 137,728 ft2(=12,795m2)의 건면적을 가진 빌딩으로서 4개의 모듈(각 3,199m2)로 구성되어 있음.

- 공장은 내부 높이 28피트(=8.5m)에, 6인치(=15.24m) 두께의 바닥, 철골 천정면적의 3%는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음.

- 공장건물 1모듈당 32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됨.

- 임대료 수준은 월 US$ 0.41/ft2 (=US$ 4.41/m2)이나 협상여지가 있다고 함. 전기, 수도 요금은 별도임. 원하는 경우 부지만 사거나 임대해서 공장을 지을 수도 있음.

 

- Mariangel Perez de Salazar Hanson 공단사무소 세일즈 매니저는 “우리 공단은 Tijuana의 대표적 공단으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공단 내에 모든 것을 다 갖추어서 최적의 투자조건을 제공한다. 그리고 원활한 노동인력 공급도 우리 공단만의 장점이다. 한국기업은 이미 삼성과 현대를 비롯해 9개사가 진출해 있어 우리공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본다”고 함.

- 현재 46개 기업에22,814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주요 입주기업은 코카콜라, Smith, Tecate 등이며, 한국기업도 많아 삼성전자, 현대트랜스리드, 대동, 삼성SDI, 세신, 동철, 새한, 도루코, 대원 등 9개사가 입주해 있음.

 

- 연락처  

- 담당자 – Mariangel Perez de Salazar Hanson

- 직책 - Sales Manager

- 이메일 – marian@florido.com

- 전화 – 52-664-634-6040

 

Ο Los Insurgentes

 

- S.C. 그룹이 운영하는 Los Insurgentes 공단은 총 면적 5.7ha (=57,000 m2)의 규모임. 임대료 수준은 월 US$ 0.37/ft2 (=US$ 3.98/m2)이라고 함.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은 별도임.

- 공단 세일즈 매니저는 “우리 공단은 Tijuana의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그리고 주변에 주택가가 인접해 있어 노동 공급도 수월하다”고 함.

- 현재 40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그 중 Cyandi America Inc., Camtech, 대영화학, 성주음향 등 한국기업이 4개사 입주해 있음.

 

- 연락처  

- 담당자 – Gudalupe Tostada

- 직책 –Sales Manager

- 이메일 – oficinasc@hotmail.com

- 전화 – 52-664-608-9117

 

 Ο Valle Bonito

 

Valle Bonito 공단 지도

 


 

- IAMSA Development Group에서 운영하는 Valle Bonito 공단은 총 면적 124,001 ft2 (=11,520 m2)의 작은 규모임. 철물골조로 지어진 공장건물은, 내부 높이 22피트(=6.7m), 6인치(=15.24m) 두께 콘크리트 외벽, 5인치(=12.7cm) 두께 콘크리트 바닥, 철골 천정면적의 3%는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음.

- 공장건물 부지 1,000 ft2(=92m2) 당 1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되고, 1개사 당 897.5 ft2(=83m2)의 사무실 공간이 제공됨. 임대료 수준은 월 US$ 0.41/ft2 (=US$ 4.41/m2)이나 협상여지가 있다고 함.

- 전기, 가스 수도 요금은 별도임.

 

- Carlos Cordova 공단사무소 매니저는 “우리 공단의 장점은 안전과 빠른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지리적 편리성을 들 수 있다. 공장 전체가 언덕과 외벽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24시간 수위가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은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공단 규모가 크지 않아 입주기업과 친밀한 관계 형성이 가능하고 이는 요구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가능하게 해 준다. 또한 교통 또한 사통팔달되어 있어 Tijuana내에서도 매우 편리하다”고 함.

- 현재 5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5개 기업이 더 입주할 공간이 남아 있는데, 입주 기업 중 2개 기업은 삼성전자 협력 한국기업(J-Cox, 신일)임.

 

- 연락처  

- 담당자 - Carlos Cordova

- 직책 -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 이메일 – ccordova@iamsa.com.mx

- 전화 – 52-664-211-0211

 

 

Ο 기타

 

- 이외에도 ICAL (85ha, 월 US$ 0.44/ft2), La Mesa Reforma (7.4ha, 월US$ 0.438/ft2), La Mesa Col. La Jolla (22.6ha, 월 US$ 0.39/ft2), Luna Park (1ha, 월 US$ 0.32/ft2), Insurgentes (1ha, 월 US$ 0.36/ft2), Las Brisas (1ha, 월 US$ 0.36/ft2), Barranquita (2.2ha, 월 US$ 0.36/ft2), Arboledas (1.8ha, 월 US$ 0.36/ft2), Azteca (1.66ha, 월 US$ 0.35/ft2), Fabricas y Bodegas S.C. (2.75ha, 월 US$ 0.35/ft2), Fimsa (2.75ha, 월 US$ 0.35/ft2), Los Pinos I y II (17ha, 월US$ 0.38/ft2), Los Pinos I y II (17ha, 월 US$ 0.38/ft2), Los Pinos III (17ha, 월 US$ 0.38/ft2), Cerro de las Abejas (19ha, 월 US$ 0.37-42/ft2) 등이 있음. 자세한 사항은 Baja California 주  제공 자료 (www.bajacalifornia.gob.mx/sedeco/estadisticas/directorios/parquesIndBC2009Tijuana.pdf)를 참조 바람.

 

 

□ Tijuana 진출시 고려할 점

 

 Ο 안전

 

- 최근 3년간 멕 연방정부의 마피아와의 전쟁으로 전국적으로 사회안전망이 약화된 가운데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Tijuana시도 치안이 가장 불안한 지역 중 하나임.

- 마피아와  군대,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매달 십수명의 마피아와 공공병력이 사망하고 있음. 경찰차는 마피아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일반적인 순찰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공권력의 공백을 틈탄 절도, 강도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 최근 6개월내 진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되긴 하나 여전히 치안이 불안한 상태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공장입지를 고려할 때도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음.

- 안전성은 일반적으로 민간공단-> 주공단-> 독립공장 순으로 안전하다고 볼 수 있으나, 독립공장도 안전한 지역에 위치한 곳이 있고, 민간공단내에서도 경비병력 유무, 외벽 유무, 위치 등에 따라 안전성이 차이가 있으므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함.

 

 Ο 비용

 

- 공장부지 매매가는 민간공단내 땅의 경우 50불~100불/m2, 독립부지의 경우 지역에 따라 5불~50불/m2까지 차이가 남.

- 임대료는 민간공단은 월 3~6불/m2, 독립부지는 0.3불~2불/m2 정도임.

- 독립 부지에 공장을 건설할 경우 평방미터당 500불~1000불의 건설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인프라 구축 비용은 별도임. 그러나, 공장을 완성하면 대지와 건물의 부가가치가 높아져 일반적으로 가격이 상승함.  따라서, 회사의 입장에서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민간공단 입주가 좋을지 독립건설이 좋을지를 판단하여야 할 것임.

 

 Ο 기타

 

- Tijuana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기업은 한번 자리를 잡으면 이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주위 환경(동종업종 밀집정도), 교통 편의성, 노동인력 공급 수월성 등 입지 조건을 다각도로 살필 필요가 있음.

 

 

자료: 경제부 홈페이지, El Financiero(경제일간지), 주요 공단 소개 자료, 주요 공단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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