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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요 도시별 자동차 소비트렌드 비교
  • 투자진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7-12-31
  • 출처 : KOTRA

中, 주요도시별 자동차 소비 트렌드 비교분석

 

보고일자 : 2007.12.31.

이돈기 상하이무역관

shanghai@kotra.or.kr

 

 

 ○ 중국 내 유명 시장조사 연구기관인 신화신(新華信)에서는 베이징·상하이·광저우·청두 지역 자동차 소유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구입 및 사용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바 있음. 이 4개 지역은 중국 내 주요 자동차 소비지역이면서도 서로 상이한 소비트렌드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아래에서는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중국인의 자동차 구입에 대한 행태를 요약·정리함.

 

□ 도시별 승용차 판매 대수 및 시장점유율

 

 ○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6년 베이징·상하이·광저우·청두 등 4대 도시의 승용차 판매량은 전국 총 판매량의 16.9%를 차지함으로써 높은 자동차 소비율을 기록함.

  - 판매순위 1위인 베이징은 27만3000대의 판매량으로 전국에서 7.6%의 비중을 차지함.

 

자료원 : 신화신(新華信)

 

□ 도시별 승용차 판매량 구조 비중

 

 ○ 4대 도시의 판매량 구조로 볼 때 A급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높음.

  - 개인 자가용 구매가 제일 높은 베이징은 A급차 구매가 높고

  - 질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상하이는 B급차 점유율이 우세를 점함.

  - 경제활약도가 비교적 높은 광저우와 상하이는 MPV의 다기능성으로 도시경제생활의 수요를 만족하며 그 점유율도 비교적 높음.

  -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청두는 A급차의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임.

 

도시별 승용차 판매량 구조 비중

자료원 : 신화신

 

□ 자동차 소유자 연령대 비교

 

 ○ 4대 도시의 자동차 소유자의 연령은 주로 26~30세에 집중돼 있으며, 전국적으로 볼 때 연령대가 점차 어려지는 추세로 나감.

  - 상하이 자동차 소유자의 평균연령이 35.3세로서 제일 많은 편이고, 광저우는 32.6세로서 제일 적은 편임.

 

자동차 소유자 연령


 

□ 자동차 구입 시 정보입수 경로

 

 ○ 정보입수 경로에 관한 수치로 볼 때 대리점 직접 이용, 친구의 소개, 승차 및 운전시험 등은 차주가 주로 사용하는 경로임.

  - 베이징 차주는 주로 직접 대리점에 가서 차를 보며, 광저우는 친구의 소개로 정보를 입수하는 경향이 다른 도시에 비해 강함.

  - 청두의 차주는 승차 및 운전 시험을 통해 입수하는 경로를 주로 이용함.

 

 ○ 4대 도시 자동차 소유자가 승차 및 운전 시험 활동에 대한 태도의 조사에서 청두 차주가 제일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바, 이는 다른 한 조사에서의 엔진성능 및 차량의 견고성에 관한 청두 차주의 중시도가 높은 것과도 상통함.

 

   

 

□ 자동차 구입 시 주로 고려하는 요인

 

 ○ 자동차 구입 시 고려하는 요인은 주로 가격·브랜드와 안전성임.

  - 광저우 사람은 주로 가격을 중시하고, 체면을 중요하게 여기는 상하이 사람은 브랜드를 우선시, 활약적이고 움직임을 중히 여기는 청두 사람은 안전성과 차의 조립 정도에 관심이 많음.

    

 ○ 20세 전후 사람은 차의 브랜드·제어성에 관한 강한 수요를 나타냈지만 경제적으로 고가차는 부담이 크므로 가격대가 주로 고려하는 요인으로 나타남.

 

 ○ 40세 이상의 사람들은 외근 시 사업방면에 대한 수요와 가족의 소풍 등 만족할 수 있는 차량에 대한 수요가 상승해 자동차의 브랜드 다음으로 안전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격은 비교적 부차적인 요인으로 나타남.

 

 

□ 자동차 구입 결정자에 대한 비교

 

 ○ 자동차 구입 시 결정자는 주로 차주 본인이 대부분

  - 상하이는 차주 본인이 결정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66.3%를 차지함.

  - 반대로 광저우는 차주 본인이 결정하는 비중이 38.0%로 가장 낮고, 친구나 동료가 결정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은 27.0%의 수치 기록

 

 

□ 브랜드 충실도 비교

 

 ○ 차주가 새차 구입 시 브랜드 선택에 관한 조사에서 베이징 차주가 가장 높은 브랜드 충실도를 나타냈으며 기타 도시는 ‘확정 못함’이란 비중이 높았음. 이는 일정한 정도에서 국내 자동차 소유자의 브랜드 충실도가 아직 낮은 것으로 분석됨.

 

 

□ 자동차 내비게이션 장치에 대한 수요 급증

 

  * 이 사항에 대한 조사는 2007년 국경절 임박에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내비게이션 산업의 교류대표인 상해국제 내비게이션 산업과 과학기술발전논단(NaviForum)이 최초로 중국 내 고급 차량 소유자의 내비게이션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함.

  

  - 조사는  28만 위앤 이상의 고급 자동차 소유자들 대상으로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3대 도시의 450명을(고급 자동차 소유자 및 고급 자동차 브랜드의 대리상·4S점 매니저 등 포함) 조사대상으로 진행함.

 

 ○ 조사를 통해 최근 시장에서 고급 자동차 소유자가 내비게이션 장치에 대한 인지도, 장치의 설치정황 및 사용해위, 가격민감도 및 고급 자동차 브랜드 대리상의 내비게이션 시장에 대한 현황과 추세에 관한 견해 등을 파악함.

 

 ○ 중국 내 고급승용차 소유자가 내비게이션 장치에 대한 수요가 현저히 급증한 추세를 보였음. 조사 참여자 중 73%가 내비게이션 장치를 사용.

  - 연령별로 볼 때 최근 40~50세의 성공한 남성층이 고급차량 내비게이션 장치 사용률 높음.

   · 그 외 자동차 내비게이션 장치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고급 차량소유자로, 유행적 소비를 추구하는 25~34세 화이트 컬러, 방향감 부족으로 내비게이션 장치에 의존하려는 30~40세의 여성 및 조립이 완전 구비된 정부나 공무용 차량 구입자가 있음.

  - 만족도로 볼 때 고급 자동차 소유자가 내비게이션 장치에 대한 만족도는 76% 차지함.

   · 지도에 관한 업데이트가 불편함 등 특성은 내비게이션 장치에 대한 불만족 요인으로 나타나 소비자가 내비게이션 장치 구입 시 지도공급상의 자질수준은 이미 차주가 제품의 우열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이 됨.

    · 자동차 기업과 내비게이션 OEM 기업이 중국 정상급 전자지도공급상과의 합작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로 나타남.

 

 ○ 조사에서 내비게이션을 둘러싸고 지역별 차이점도 드러나 상하이는 베이징·광저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사용률·만족도·수요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남.

 

 ○ 내비게이션 장치, 중저급 자동차시장에서 발전 추세

  - 최근 시장발전의 주요 장애는 수요의 부족이 아니라 자동차 기업체의 조립전략에 있음.

   · 고급차량이나 중저급 차량을 불문하고 대부분 소비자는 자동차 내비게이션 장치에 대해 관심도가 높음.

  - 최근 자동차 업체는 보편적으로 등급별 조립전략을 취하고 있어 고급차량에만 설치돼 있는 상황임.

  - 조사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내비게이션 산업의 전망은 긍정적임. 소비자의 내비게이션 장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급 차량에서 중·저급차량 시장에까지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中國經濟信息, 인터넷 자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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