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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산업 현황 및 한국 기업 진출 사례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이경석
  • 2015-06-03

     

인도네시아 금융산업 현황 및 한국 기업 진출 사례

     

 

 

□ 산업 현황

     

 ○ 인도네시아 금융산업은 크게 은행업과 증권, 보험, 파이낸스사, 벤처캐피털 등 비은행업으로 나눠짐.

  - 금융기관 분포는 상업은행 120개, 전통은행 111개(국영 4개, 민간 107개), 이슬람은행 11개로 파악됨.

  - 이들 기관에 대한 감독권은 금융감독위원회(OJK, 위원장 Hadad Muliaman)에서 행사하고 있음. 즉, 은행에 대한 감독권은 2013년까지 중앙은행에서 행사했으나, 2014년부터 OJK로 이관됐으며 비은행기관은 2013년부터 OJK가 규제·감독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위원회(OJK, Otoritas Jasa Keuangan)

자료원: 구글

 

 ○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계 은행에 대해 진입장벽을 두텁게 쌓고 있음. 현지법인을 설립하려 해도 인도네시아 당국이 최근 2년 여간 외국계 은행의 현지법인 설립 신청을 모두 반려하고 있어 매우 어려운 상황임.

  - 그 결과 외국계 은행은 Standard Chartered, CitiBank N.A, HSBC 등 극히 적은 수를 차지하고, 주로 Mandiri, BRI, BCA, BNI, Danamon, Panin, Niaga 등 인도네시아 은행이 다수를 점하고 있음.

 

 ○ 한국계 은행 진출현황은 3개 시중은행(외환, 우리, 하나)이 현지에 진출해 있으며, 신한은행이 현지은행(Metro Express)과 지분 40% 인수계약을 완료하고 2015년 4월에 OJK의 인수 승인을 받았음.

 

 ○ 당국 규제를 피해 우회진출하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음.

  - 기업은행의 경우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2대 국영은행인 라크야트 인도네시아 은행(BRI)과 제휴를 맺고 현지 진출 기업을 지원하는 전략을 펴고 있음.

 

 ○ 한국계 은행의 건전성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며, 120개 은행 중 자산기준 중위권에 분포(69~82위)돼 있음.

 

 ○ 인도네시아 하나은행과 인도네시아 외환은행은 2014년 3월에 통합됐으며, 우리은행은 2013년 12월 현지은행(Saudara)과 지분 33% 인수를 완료하고 합병작업을 진행 중임. 기타 리스업으로 수출입은행(PT. KOEXIM Mandiri Indonesia) 및 코린도그룹(PT Clemont Finance)이 있음.

     

한국계 은행 영업 현황(2012년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은행

진출

지분율

총자산

자기자본

본점/지점수

직원수

한국인

외환

1990

99

508

148

1/3

80

9

우리

1992

95

546

149

1/6

90

10

하나

2007

75

546

113

1/30

330

10

 

□ 증권업 현황

 

 ○ 인도네시아 증권 시장의 개요를 살펴보면, 시가총액 약 4000조 루피아(상위 10개사가 50% 점유), 개인 투자자수는 약 30만 명(전체 인구의 약 0.1%), 외국인 비중은 38%(2011년), 43%(2012년)임.

  - 개인 투자자의 약 85%는 Off-line 투자자이며, 온라인은 15% 미만임.

  - 약 139개의 증권사가 영업 중이며, 대부분 소규모 Boutique 형태로 운영됨.

  - 인적, 물적 설비를 갖추고 규모 있는 영업을 하는 증권사는 30여 개사임.

 

□ 보험업 현황

 

 ○ 인도네시아 보험시장 규모 및 추이를 보면 2010년 총수입 보험료는 106억6000만 달러 수준임. 이는 전년 대비 28.9% 성장한 수치이며 환율효과 제외 시 12.3% 성장세를 보였음.

  - 2010년 말 기준 인도네시아 국민 1인당 보험료 납입액은 45.8달러이며,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35위의 보험시장 규모임.

 

 ○ 보험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128개사(생명사 45개, 손해보험사 82개)가 영업 중이며, 45개의 생명보험사 중 내자 계 27개, 외자계 합작사는 18개, 손해보험사는 현지 손해보험사 64개, 외국계 18개임.

 

 ○ 한국계 보험사의 진출 현황은 손해보험사로써 삼성화재, LIG화재, 메리츠(회사명: 한진코린도) 등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계 손해보험 3사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 이하의 낮은 수준임.

  - 대부분 한인 기업 및 교민을 대상으로 공장건물 및 중기계, 차량 등에 대한 보험영업이 주를 이루며, 플랜트-빌딩 등으로 영업 확대를 추진 중임.

     

한국계 금융권 영업 현황(2014년 기준)

                        (단위: 명, %)

회사명

증권

보험

대우

키움

우리

화재

한화생명

삼성

LIG

한진

지분율

80

70

60

70

70

70

80

진출시기

‘08

‘10

‘08

‘97

‘97

‘98

‘13

본국 직원

9

2

1

3

2

1

4

 

 

□ 진출 기업 사례: 하나외환은행, 인력 현지화로 현지 마켓 도전

 

 ○ 진출 배경

  - 인도네시아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을 완료하고 지난 2014년 3월 10일로 PT.Bank KEB HANA로 새롭게 태어남.

  - 인도네시아 외환은행은 1990년에 출발해 외국환 기업금융 부문에서 한국교민 및 기업체에 대한 앞선 서비스를 제공해왔음.

  - 반면, 인도네시아 외환은행은 현지화를 지향하며 2008년부터 후발주자로 출발, 리테일 영업을 위한 채널 서비스 조직, 상품 등을 급속도로 확대해나가며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왔음.

  - 통합은행은 총자산 13조 루피아, 점포수 40개, 임직원 550명 규모를 확보함과 동시에 Debit Card, 모바일뱅킹, PB서비스, 특화 외국인 솔루션, 개인 예적금,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Glocalization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음.

  - 문화적,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한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아시아 벨트를 구축하고, 부존 자원이 풍부한 CIS 지역 및 런던, 두바이 등 지역별 해외 진출을 통해 아시아 기반의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진출을 계획 중

  - 2007년 12월, 하나은행은 PT. Bank Bintang Manunggal의 지분을 인수하며 ‘PT. Bank Hana’로 은행명을 변경하고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 진출. 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를 해외 네트워크의 핵심 가운데 하나로 키울 것을 목표로 영업 중임.

 

 ○ 사업 개요

  - 통상적으로 한국은행의 해외점포라고 하면 한국 직원이 그대로 파견 나가서 그곳에 있는 한인동포와 해외 진출 한국 기업을 주 대상으로 영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하나외환은행 인도네시아는 이러한 해외 진출의 틀을 깨고 과감히 현지 마켓에 도전했음.

  - 이를 위해 우선 인력의 현지화를 시도해 현재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의 전체 직원 수 475명 중 한국인은 현지 법인장과 부행장 등 임원은 10여 명에 불과하고, 나머지 457명은 모두 인도네시아 현지인임.

  - 여타 하나은행 해외법인들도 지점장은 대부분 한국인인데 반해 이곳 인도네시아에선 지점장 자리도 모두 현지인을 채용하고 있음.

  -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현지인과 현지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2013년 6월 기준 현지 고객 비율을 79.2%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렸음.

  - 하나은행의 또 하나의 현지화 전략은 ‘속도’임.

  - 예를 들어 대출심사의 경우 기업이 대출을 받으려면 현지 기업의 정보를 한국 하나은행 측과 공유하며 보통 많게는 두 달 정도가 걸리게 됨.

  -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는 이를 단축하기 위해 임원과 현지인 3명이 직접 그 기업을 심사하고 평가해 오히려 부실률은 낮아지고 한국에 서류를 보내는 시간 등을 줄여 대출 심사기간을 2주까지 단축, 기업에 편의를 제공함.

 

□ 시사점

 

 ○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Asia Belt를 구축하고 부존자원이 풍부한 CIS 지역 및 런던, 두바이 등 지역별 해외 진출을 통해 아시아 기반의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진출함.

 

 ○ 한인 금융기관들이 기업금융에 집중하다 보니 약 5만 명 규모의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개인대출이나 가계대출 등 서비스 제공의 요구가 대두됨.

 

 ○ 인도네시아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합병으로 외국환 기업금융 부문 서비스와 현지화 리테일 영업 채널이 강화될 것이며, 고객 편이성이 기대됨.

     

     

자료원: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사례에 답이 있다' 및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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