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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가들, 필리핀에 몰려온다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현성룡
- 2016-11-2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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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 -
□ 2016년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 투자 동향
ㅇ 2016년 상반기 대필리핀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13억9000만 달러 기록
- 7대 투자유치 기관별 승인 투자규모는 필리핀 경제특구청(PEZA, 45.0%), 투자청(BOI, 44.9%), 수빅만관리청(SBMA, 6.4) 순
- 최대 투자를 유치한 PEZA는 전년동기대비 22.0% 감소한 6억2400만 달러 기록, 그러나 BOI는 전년동기대비 125.0% 증가한 6억22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125.0% 증가
- 그 외 SBMA의 투자유치 규모도 전년동기대비 819.2% 증가함. 특히 투자유치 규모가 최근 몇 년 동안 미미했던 이슬람-민다나오투자청(BOI-ARMM)이 투자유치에 성공했음.2016년 상반기 필리핀 투자유치기관별 FDI 통계
(단위: 천 달러, %)
기관
승인된 FDI
비중
증감률
2015년 상반기
2016년 상반기
AFAB
2.143
3,216
0.2
50.1
BOI
276,804
622,814
44.9
125.0
BOI-ARMM
0.0
21,667
1.6
CDC
111,600
25,710
1.9
-77.0
CEZA
9,036
2,153
0.2
-76.2
PEZA
799,666
624,026
45.0
-22.0
SBMA
9,640
88,612
6.4
819.2
합계
1,208,890
1,388,199
100.0
14.8
주1: 비중은 2016년 상반기 기준, 증감률은 2015년 상반기 대비
주2: AFAB: 바타안(Bataan)자유무역청, CDC: 클락(Clark)개발공사, CEZA: 카가얀(Cagayan)경제특구청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 국별 대필리핀 투자동향
ㅇ 독일, 대필리핀 투자 큰 손으로 부상
- 독일은 최근 몇 년간 필리핀 투자액이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2015년 하반기부터 필리핀 투자를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2016년 상반기 기준 6위로 순위가 급상승ㅇ 네덜란드와 한국의 투자 감소
- 2014년까지 필리핀 투자 순위 10위권에 머물던 네덜란드의 투자가 2015년부터 증가하면서 1위를 기록했는데, 2016년 상반기에는 약간 감소했으나 꾸준히 필리핀에 투자를 하고 있음.
- 한국은 2015년 상반기 대비 17.6% 감소했는데, 2015년 필리핀 금융업이 외국인에게 개방되면서 우리 기업의 금융업 진출이 증가해 일시적으로 투자가 급증한데 따른 기저효과가 그 원인2016년 상반기 국별 대필리핀 투자 동향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국별 대필리핀 투자 동향(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2015년
2016년 상반기
비중
증감률
('15년 상반기 대비)
1
싱가포르
350,358
262,874
18.9
26.3
2
네덜란드
1,723,471
245,614
17.7
-34.8
3
일본
1,139,815
238,286
17.2
2.3
4
미국
452,928
139,163
10.0
86.6
5
한국
482,617
117,441
8.5
-17.6
6
독일
63,847
65,009
4.7
14,224.8
7
버진아일랜드
117,201
61,793
4.5
11.0
8
영국
86,025
54,796
3.9
72.1
9
태국
9,352
48,384
3.5
∞
10
케이먼제도
92,262
24,291
1.7
∞
기타
683,046
154,840
11.2
80.4
합계
5,108,660
1,388,199
100.0
14.8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 업종별 투자
ㅇ (증가) 전기·가스 공급서비스, 건설, 행정·지원서비스, 운송·저장 등
- 2016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필리핀 행정부가 바뀌었는데, 전 정부와 현 정부 모두 인프라 확충을 최대 목표로 해 관련 산업의 해외투자가 증가함.ㅇ (감소) 농·임·수산업, 부동산업, 정보통신업, 제조업 등
- 잦은 태풍의 영향으로 농·임·수산업의 투자 위축이 지속되고 있으며, 부동산업의 감소폭도 전년동기대비 44.3%로 감소폭이 큼.
· 2012년 이후 광산업 신규 면허 발급이 중단되면서 2년 연속 광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전무한 상황산업별 대필리핀 투자 동향
(단위: 백만 달러, %)순위
업종
2015년
2016년 상반기
비중
증감률
(2015년 상반기 대비)
1
제조업
2,803,168
501,297
36.1
-22.2
2
행정·지원서비스
476,887
242,222
17.4
130.4
3
전기·가스 공급서비스
968,517
218,082
15.7
1,373.6
4
건설
76,319
171,356
12.3
215.1
5
숙박·식당서비스
117,722
83,242
6.0
-10.3
6
부동산업
205,369
50,980
3.7
-44.3
7
농·임·수산업
177,247
50,833
3.7
-52.6
8
운송·저장
57,195
41,535
3.0
103.9
9
정보통신
65,489
17,269
1.2
-27.3
10
도소매
35,788
6,155
0.4
-4.0
기타
150,870
10,698
0.8
-77.8
합계
5,108,660
1,388,199
100.0
14.8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 시사점
ㅇ 2014년 이후 대필리핀 FDI 증가
- 전임 아퀴노 정부가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유지해 오면서, 2014년 이후 대필리핀 FDI는 매년 증가하고 있음.
- 전통적인 대필리핀 투자를 꾸준히 했던 한국, 미국, 일본 외에 독일, 네덜란드 등이 필리핀에 추가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ㅇ 2016년 하반기 이후 전망
- 신임 두테르테(Duterte) 정권이 부임하면서 오랫 동안 유지됐던 친미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친중·친일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의 자본*이 빠져나가고 있음.
* 2016년 11월 현재 하반기 동안 총 3억 달러 규모의 자본이 빠져나간 것으로 추산
- 그러나 중국, 일본과 정상회담 이후 투자 지원을 약속 받아 중국·일본 투자가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ㅇ 우리 기업의 최적의 투자처는?
- 필리핀이 현재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선결과제로 삼아, 2017년 인프라 예산을 증액하면서 관련 프로젝트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건설업, 전기, 숙박 등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
- 또한, 자동차산업 부활프로그램(CARS)을 통해 자동차 제조 관련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련 제조업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필리핀 통계청(PSA), 현지 언론 및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료 종합<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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