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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비료 수급 위기와 자급화 노력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신재훈
  • 2022-05-18
  • 출처 : KOTRA

비료 수입의존도 85% 수준으로 위험 수준

브라질 정부, '국가비료계획' 제정해 생산 자급률 2050년까지 50%로 확대 예정

비료공장/인프라 건설, 인수합병, 대브라질 비료 수출 등에서 기회 예상

브라질 비료산업 개요


브라질은 대두, 옥수수, 목화 등을 많이 생산하는 농업 강국으로 세계 인구 증가, 철도 등 물류망 확충, 곡물가격 상승에 힘입어 생산량을 급속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가 침체했지만 곡물가격은 상승세를 보여 대두, 옥수수 등 곡물 생산량은 매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2022년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양국 대평원에서 생산하던 옥수수와 밀의 해외 반출에 차질이 생겨 브라질 농가들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국영 식량공급공사(CONAB) 자료를 보면 곡물 생산량이 늘수록 질소, 인산, 칼륨으로 생산하는 비료 생산량도 증가한다. 


2020년 기준 브라질은 중국, 인도, 미국에 이은 세계 4위의 비료 수입국이다. 2021년 브라질은 4300만 톤의 비료를 사용했는데, 이 중 대두, 옥수수, 사탕수수 등에 투입되는 비료량은 73%에 달했다. 브라질은 매년 전 세계 비료의 8.5~9%를 소비한다. 드넓은 토지, 풍부한 강수량과 광량은 장점이지만 브라질은 유럽, 미국 등 북반구 국가들에 비해 토양이 비옥하지 않아 비료 소비량이 많다. 현재 대두, 옥수수를 많이 생산하는 마토그로쑤, 마토그로쑤두술, 바이아 등의 세하두 지역은 1970년대만 해도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황무지였다. 브라질 농업연구청(Embrapa) 등 기관들은 뜨거운 환경에 살아남을 수 있는 종자를 개발하고 비료를 다량으로 살포해 세하두 지역을 세계적인 곡창지대로 바꿀 수 있었다.


<농업생산 증가와 비료 소비의 관계>

[자료: CONAB, ANDA]


브라질은 농업 강국이기에 비료 제조에도 경쟁력을 보일 것 같지만 비료보급협회(ANDA) 통계를 보면 브라질 비료 소비액 중 수입 비중은 84%에 달한다.  90%, 인산염 비료의 75%, 칼륨 비료의 96%가 수입산이다. 브라질 화학협회(ABIQUIM)에 따르면 브라질은 2020년 414억 달러의 화학제품을 수입했으며 비료 중간재 수입액은 72억 달러에 달했다. 농업 컨설팅 회사인 StoneX는 "브라질이 2015년 3000만 톤의 비료를 수입했으나 수입량이 2020년 4000만 톤, 2021년 4550만 톤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에서 비료를 판매하는 회사로는 야라(Yara), 모자이크(Mosaic), 페르티팔(Fertipar), 에링져(Heringer) 등이 있으며 2017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각각 25%, 20%, 15%, 13%였다.(자료: GlobalFert) 야라는 노르웨이, 모자이크는 미국 회사로 브라질 비료시장은 해외기업의 점유율이 매우 높다. 1980~1990년대 까지만 해도 브라질의 비료 자급률은 100%에 달했으며 발리(Vale) 등 광물기업들은 인산염, 칼륨 광산을 다량 보유했다. 하지만 브라질 곡물 생산량이 급속히 증가해 자국 비료 생산량이 소비 증가분을 따라잡지 못했고 자국산 비료의 원가 경쟁력이 약해 농가들은 수입산 비료에 의존하게 됐다. 브라질 정부도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수입산 비료가 늘어나는 것을 묵인했다. 


<브라질 비료산업 밸류체인>

[자료: Bradesco 은행]


경제부에 따르면 브라질 비료 수입액 중 러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약 23%이었으며 브라질의 대 러시아 수입액 70~80%는 비료가 차지했다. 브라질 질소 수입량의 20%, 인산염 수입량의 15%, 칼륨 수입량의 95%가 러시아·벨라루스산이다. 질산암모늄은 러시아가 브라질 수입량의 100%를 공급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포스아그로(Phosagro), 우랄켐(Uralchem), 우랄칼리(Uralkali), 유로켐(Eurochem) 등 · 비료회사들은  MSC, 했다. 벨라루스는 내륙국가로 리투아니아 항을 통해 비료를 수출으나 리투아니아가 국경을 봉쇄해 수출길이 막혔다. 


비료 수입의 20~30%를 러시아·벨라루스에 의존하던 브라질은 비료 가격이 폭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 1위 비료 소비국인 중국의 농번기(6~8월)가 다가오면 비료 수요가 늘어나고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브라질 농가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테레자 크리스티나(Tereza Cristina) 전 농축산식품부 장관은 2022년 2월 "브라질의 비료 재고분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하며 우려감을 드러내기도 다. 전 대통령이자 2022년 대선 후보인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는 "테메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대부분의 비료공장을 폐쇄하거나 해외에 매각해 비료 부족사태가 나타났다"며 강력하게 비난다. 


<2018년 기준 비료 제품별 원산지>

[자료: Atlas do Agronegócio 2018, GlobalFert]


브라질 비료산업이 위축된 이유


1) 정부 정책 부족


세계적인 부패사건인 라바자투(Lava Jato) 이후 정권을 잡은 미셸 테메르(Michel Temer) 대통령은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페트로브라스(Petrobras)가 운영하던 비주류 사업들을 정리는데 자회사인 파펜(Fafen)의 비료사업도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당시 페트로브라스의 부채는 1600억 달러에 달했는데 테메르 정부는 화력발전소, 비료, 희토류 개발 등 적자를 내는 사업부를 매각해 부채 상환에 활용하기로 한다. 페트로브라스는 2018년 바이아 카마사리(Camaçari) 공장, 세르지페주 라랑제이라스(Laranjeiras) 비료공장을 폐쇄고 동면상태로 유지하다 2020년 화학회사 우니겔(Unigel)의 자회사 프로퀴겔(Proquigel)에 매각다. 2017년 당시 바이아 공장은 2억 헤알, 세르지피 공장은 6억 헤알의 적자를 내었다. 페트로브라스가 파라나주 아라우카리아(Araucária)에 운영하던 비료공장도 2020년 문을 닫는다. 페트로브라스는 미나스제라이스주 우베라바(Uberaba), 세르지피주 라랑제이라스(Laranjeiras), 에스피리투산투주 리냐레스(Linhares)에도 비료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 있었으나 비료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하면서 무산됐다.


<브라질 비료 제품별 수입 의존도>

[자료: 브라질 농축산부]


보우소나루 정부는 마토그로쑤두술 트레스라고아스(Três Lagoas)의 UFN3 비료공장을 러시아 아크론(Acron)에 매각한다. UFN3 플랜트 건설은 2014년 공정률 80% 수준에서 중단됐다가 정부는 2017년 매각하기로 결정한다. 아크론은 플랜트 건설을 완공하고 비료를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 기업들의 결제수단이 막히고 주요 산업이 제재를 받아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브라질의 민간 비료회사인 '페르틸리잔치 토칸칭스(Fertilizantes Tocantins)', 에링저(Heringer) 등도 유로켐 등 외국회사에 매각됐다. 광물회사 발리(Vale)은 세르지피(Sergipe)주에 인산염 광산, 인광물질/황산 공장을 운영했으나 사업성 저조로 모자이크(Mosaic)에 매각한다. 


정부는 비료산업 관련 부실회사나 사업부를 정리하면서 산업 육성방안을 작성했어야 하지만 그러한 움직임은 없었고 비료의 수입의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전문가들은 만약 페트로브라스가 세르지피, 바이아, 파라나의 공장을 유지하고 마토그로쑤두술 공장까지 건설다면 브라질의 질소부문 비료공급 자급률이 100%가 됐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다. 

<페트로브라스의 비료공장 정보>

공장명

생산제품

Três Lagoas(MS)

농업용 요소, 산업용 요소, 암모니아, 황산암모늄 

Fafen(PR)

요소, 암모니아, 요소수

Fafen(BA)

암모니아, 요소, 요소수 등(요소 47만 톤, 암모니아 47만 톤)

Fafen(SE)

농업용 요소, 산업용 요소, 암모니아, 황산암모늄(요소 65만 톤, 암모니아 45만 톤)

[자료: 페트로브라스의 비료 관련 뉴스 정리]


2) 수입산 비료에 유리한 세금


브라질 정부가 과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도입한 수입산 비료에 대한 세금 혜택도 브라질 비료산업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 'Convênio ICMS n° 100/1997' 법에 의거해 수입산 비료는 세제 혜택을 받아 실질 유통세율(ICMS)이 0%에 수렴한다. 반면 브라질에서 생산된 비료는 5~8.4%의 유통세를 내야 한다. 이 법률은 1999년 4월 30일까지 유효으나 개정돼 2021년 3월 31일까지 유효 기한이 연장됐다. 정부는 당시 인플레이션이 우려돼 수입비료에 대한 유통세를 한시적으로 면제으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이 법은 계속 연장됐다. 브라질 농가들은 1990년대 이후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산 비료를 구매하기 시작고 브라질 비료산업은 성장을 멈췄다. 시로 마리누(Ciro Marino) 브라질 화학협회 회장은 2021년 인터뷰에서 "브라질 기업들은 높은 유통세를 차치하고도 이익의 40~45%를 법인세 등으로 납부하는데 반해 해외 경쟁사들은 20~25%만 내면 돼 경쟁에서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3) 높은 에너지·


브라질은 경쟁국에 비해 가스, 전력 등 유틸리티 가격이 높은 편이다. 질소는 천연가스를 원료로 생산하는데 브라질산 천연가스 가격이 높아 브라질에서 생산한 비료의 제조원가가 높다. 브라질 정부는 2021년 '신규 가스법령(Nova Lei do Gás Natural)'을 통과시키며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이외의 기업들이 가스 생산, 운송, 배분 등 밸류체인에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게 유도다. 


브라질은 산업용 전력가격이 높기 때문에 최근 제조기업들은 전력 자유거래시장(ACL) 제도를 활용해 전력기업들과 양자 전력 공급계약을 맺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는다. 높은 물류비용도 비료공장을 신규로 건설하는 것을 방해하는데 히우그란두술주에서 바이아주 아라투(Aratu) 항으로 운반하는 비용이 벨라루스에서 바이아로 운송하는 비용보다 높다. 질소 비료를 생산하기 위한 가스관 인프라도 경쟁국에 비해서 미흡한 수준으로 브라질 내 가스관 길이는 4만km에 불과하다. 페트로브라스가 2017년 비료사업을 정리하기로 결정한 이유도 궁극적으로 보면 브라질의 높은 제조원가로 인한 대규모 적자였다. 정부에서 비료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더라도 원가 경쟁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지속하기 힘들다. 


브라질 정부의 비료산업 육성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비료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자 브라질 정부는 대통령령(Decreto nº 10.605)에 의거, 2022년 초 범정부기구를 설립고 자국 비료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경제부, 농축산부, 광물에너지부, 인프라부, 외교부 등은 국가비료계획(Plano Nacional de Fertilizantes)을 만들어 2050년까지 브라질 비료 자급률을 50%까지 높이는 방안을 제시다. 계획이 실현된다면 2050년 기준 비료의 제품별 해외 의존도는 질소 51%, 인산염이 5%로 낮아지고 칼륨은 순수출국으로 전환될 것이다. 국가비료계획은 82개의 목표와 129개의 액션플랜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적으로 브라질 외교부는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모로코 등과 교류를 강화해 러시아산 비료의 대체 공급선을 발굴하고 있다. 메르코수르(Mercosur), 중남미 국가들과도 협의체를 마련해 공동으로 비료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한 예로 브라질은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의 천연가스를 도입해 질소비료의 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가비료계획 액션플랜>

기한

액션플랜

2030년

 ㅇ 질소비료 190만 톤 생산(2020년 기준 22만 톤 생산)

 ㅇ 인산염비료 원료 420만 톤 생산(2016~2020년 평균 170만~200만 톤 생산)

 ㅇ 산화칼륨 200만 톤 생산(2020년 기준 25만 톤 생산)

 ㅇ 질소비료를 생산하는 회사 2개 이상 설립

 ㅇ 질소비료 공장 설립을 위해 민간투자 100억 헤알 유치

 ㅇ 인산염 비료 공장 5~7개 설립(2040년까지 10개 설립)

 ㅇ 칼륨비료 공장 10개 설립(2040년까지 20개 설립)

2050년

 ㅇ 질소비료 280만 톤 생산

 ㅇ 인산염비료 원료 920만 톤 생산

 ㅇ 산화칼륨 600만 톤 생산

 ㅇ 질소비료 공장 최소 4개 설립

 ㅇ 2030~2050년 200억 헤알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질소공장 건설

[자료: 브라질 연방정부 관보 정리]


비료 수입단가를 낮추기 위해 브라질 정부는 기업들이 자국에서 칼륨, 인산염 등 채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 과학기술재단(Finep), 브라질 자금지원 프로그램(Embrapii) 등 국책 금융기관들은 브라질 내 비료 자원 개발에 대한 대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브라질에도 칼륨, 인산염 매장지가 많이 있지만 채굴비용이 경쟁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방치돼 있다. 브라질 인삼염 매장량은 52억 톤, 채굴 가능량은 29억 톤으로 추정되는데 개발된다면 브라질 자급을 넘어서 수출도 가능한 분량이다. 칼륨도 미나스제라이스주, 아마조니아주 등에 매장돼 있다. 칼륨, 인산염 등 비료 원료는 아마존강 유역 인디언 보호지역에 상당수 매장돼 있어 그 동안 기업들은 자원개발을 추진하는데 지장이 있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환경규제 등을 대폭 완화해 기업들이 비료 광물을 채굴하는 것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아마존에서 비료 광물을 개발하는 회사들이 건설장비 등 기계를 구매할 때 공업세, 사회보장세 등 세금을 면제해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광물자원부는 '비료 채굴 및 인프라 투자'를 '브라질 투자 협력 프로그램(PPI)'에 포함시켜 투자유치 업무를 직접 지원하고자 한다. 세르지피주 등에 있는 칼륨 광산을 증설해 비료 생산량을 늘리는 것도 추진 중이다. 테하브라질(Terra Brasil)은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인삼염과 칼륨 광산을 개발하고자 한다. 


정부는 그 동안 수입산에 유리했던 세금 체계도 개정할 예정이다. 브라질 의회는 주정부들과 협의해 '유통세 법안(Convênio ICMS 26/2021)'     려 2024년까지 국산과 유사한 이다. 연방정부는 브라질 비료회사의 사회통합기여금(PIS)과 사회복지기여금(Cofins)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수급이 부족한 화학비료를 대체해 유기농 비료를 활용하거나 성능이 좋은 특수비료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브라질 식물영양기술산업협회(Abisolo)는 2019년 브라질 특수식물 영양제 시장이 2018년에 비해 12% 성장한 71억 헤알이었다고 발표했다. 바이오기술과 나노기술을 활용해 영양분 흡수력이 좋은 비료를 생산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외 기존 비료공장 현대화, 연구개발 확대, 물류망 확충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 중에 있다. 글로벌 비료 메이저 기업인 야라(Yara)는 그린수소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공정을 연구하고 있는데, 추후 하이젠(Raizen) 등으로부터 바이오메탄을 구매해 상파울루주 쿠바터웅(Cubatão) 플랜트에서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사점


브라질의 농산물 생산이 늘어나면서 비료산업은 점점 더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료보급협회(ANDA)는 브라질 비료 수요량이 2020년 4000만 톤에서 30년 내 800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동안 브라질 정부는 자국 내 비료생산이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수입산에 의존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헤알화 약세로 인한 수입가격 인상 등을 반추해 태세를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브라질 정부는 비료, 작물보호제 등을 국가안보, 식량안보 차원에서 관리할 것이다. 정부는 비료 생산 확대를 위한 세제, 규제 완화 혜택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가스관 등 인프라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원가를 줄일 수 있어 비료 관련 투자를 확대할 것이다. 연방정부는     ,       다고 판단해 전반적인 사업환경을 개선시키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기업들은 브라질 비료 광물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정부나 민간기업이 발표하는 프로젝트들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브라질 기업들도 기술 및 자본을 도입하기 위해 해외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구의 금융제재로 브라질에 진출한 많은 러시아 비료기업들이 활동에 제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우리 화학기업들은 현지 비료공장을 인수하거나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것도 검토해볼 수 있다. 비료 플랜트 건설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링 기업들에도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연방/주정부가 비료사업 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가스관, 도로, 항만 등 인프라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때 토목 프로젝트를 눈여겨 볼 필요도 있다.



자료: Governo Federal 관보, iG Economia, CNN Brasil, UOL Noticias, Canan Rural, Valor Economico 등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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