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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세계 3위권으로 도약 전망
  • 투자진출
  • 인도
  • 콜카타무역관 박병국
  • 2024-04-17
  • 출처 : KOTRA
Keyword #FDI

2000년 세계 8위권에서 2022년 3위권으로 상승 전망, 서비스·컴퓨터 관련·무역, 통신, 자동차 분야 중심

World Investment Report 2022와 2023에 따르면 인도는 2020년까지 외국인직접투자(FDI) 세계 8위권을 차지했고 2021/22년에는 외국인투자를 세계에서 세번째로 많이 유치한 나라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70여 개국에서 유입되고 있으며, 33개 주(State)에 63개의 다양한 부문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인도의 외국인직접투자(FDI) 패턴은 신규 투자보다는 재투자의 비중이 증가하는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도의 회계연도는 4월부터 차년도 3월까지이며, 2021/22의 기간은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임)


인도의 외국인직접투자(FDI) 현황


2000/01년부터 2023/24년까지 인도의 FDI 누적액은 기존 대비 20배 증가한 9715억 달러를 기록했고 FDI 순 유입액(FDI Equity Inflow)은 6665억 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10(2014 4~2023 12)  FDI 6480   FDI  약 66.7%를 차지하고 있다. FDI 순 유입액은 최근 3년 중 2021/22년에 가장 많은 588억 달러를 기록한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년도의 경우, 320억 달러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근 FDI의  인도 정부가    FDI    력, 인도시장의 잠재력,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흐름  . 


<최근 3년간 인도의 FDI 순 유입액>

(단위: US$ 10억)

기간

2021-22

2022-23

2023-24

총 누적액

금액 

58.8

46.0

32.0

666.5

[자료: DPIIT (Department for Promotion of Industry and Internal Trade)]


2000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인도의 서비스 부문은 1080억 달러의 FDI가 순 유입돼 전체의 16.2%를 차지하며 최대 투자 분야가 됐다. 그 뒤를 이어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부문이 983억 달러로 14.8%를 차지하고 있다. 무역 부문은 총 422억 달러로 6.3%, 통신 부문은 393억 달러로 5.9%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도 전체 유입액의 5.4%인 357억 달러가 유입됐다. 최근 3년간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 서비스 분야, 무역, 자동차산업, 건설 분야의 투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의 섹터별 FDI 순 유입액>

(단위: US$ 10억, %)

연번

분야

2021-22

2022-23

2023-24

총 누적액

비중

1

 SERVICES SECTOR

7.1

8.7

5.2

108.0

16.2

2

 COMPUTER SOFTWARE

 & HARDWARE

14.5

9.4

3.4

98.3

14.8

3

 TRADING

4.5

4.8

2.7

42.2

6.3

4

 TELECOMMUNICATIONS

0.7

0.7

0.3

39.3

5.9

5

 AUTOMOBILE INDUSTRY

7.0

1.9

0.9

35.7

5.4

6

 CONSTRUCTION

 (INFRASTRUCTURAL) ACTIVITIES

3.3

1.7

3.8

33.5

5.0

7

 CONSTRUCTION DEVELOPMENT

0.1

0.2

0.2

26.5

4.0

8

 DRUGS & PHARMACEUTICALS

1.4

2.1

0.9

22.4

3.4

9

 CHEMICALS
 (Other than FERTILIZERS)

1.0

1.9

0.8

22.1

3.3

10

 POWER

0.5

0.7

1.6

18.2

2.7

 

합계

58.8

46.0

32.0

666.5

-

[자료: DPIIT(Department for Promotion of Industry and Internal Trade)]


2023/24 회계연도에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통신, 자동차 산업, 제약 등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분야의 FDI 유입이 감소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향후 재생 에너지, 반도체,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전기자동차, 친환경 수소와 같은 신흥 및 '미래형' 부문에서 FDI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도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2023년에 심각한 자금경색 문제에 직면하면서 3만50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이 문을 닫았다.


지역별로 보면, 2000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마하라슈트라주는 전체 FDI의 30%에 해당하는 661억 달러를 유치하여 선두를 차지했다. 카르나타카주가 481억2000만 달러의 FDI를 유치해 전체의 21.8%를 차지하며, 그 뒤를 바짝 쫓았다. 구자라트주는 377억 달러의 FDI를 유치해 전체의 17.1%를 차지하고 있으며, 델리와 타밀나두는 각각 290억 달러(전체의 13.2%), 103억 달러(전체의 4.7%)의 FDI가 유입됐다.


<인도의 지역별 FDI 순 유입액>

(단위: US$ 10억, %)

연번

지역

2021-22

2022-23

2023-24

총 누적액

비중

1

 Maharashtra

15.4

14.8

12.1

66.1

30.0

2

 Karnataka

22.1

10.4

3.7

48.1

21.8

3

 Gujarat

2.7

4.7

5.8

37.7

17.1

4

 Delhi

8.2

7.5

3.8

29.0

13.2

5

 Tamil Nadu

3.0

2.2

1.8

10.3

4.7

6

 Haryana

2.8

2.6

1.3

9.1

4.1

7

 Telangana

1.6

1.3

2.4

7.2

3.2

8

 Jharkhand

0.0

0.0

0.0

2.7

1.2

9

 Rajasthan

0.7

0.9

0.2

2.3

1.1

10

 West Bengal

0.4

0.4

0.1

1.5

0.7

 

합계

58.8

46.0

32.0

666.5

-

[자료: DPIIT(Department for Promotion of Industry and Internal Trade)]


2000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인도에 투자한 국가중 모리셔스가 1709억 달러로 전체의 25.6%를 차지하며 FDI 최대 투자국이 되었다. 싱가포르가 23.4%(1556억 달러), 미국이 9.5%(630억 달러), 네덜란드가 6.9%(460억 달러), 일본이 6.2%(415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58억 달러로 투자비중은 약 0.9% 수준이다.

 

<인도의 국가별 FDI 순 유입액>

(단위: US$ 10억, %)

연번

투자국

2021-22

2022-23

2023-24

총 누적액

비중

1

 Mauritius

9.4

6.1

7.0

170.9

25.6

2

 Singapore

15.9

17.2

7.4

155.6

23.4

3

 U. S. A

10.5

6.0

2.8

63.0

9.5

4

 Netherland

4.6

2.5

2.3

46.0

6.9

5

 Japan 

1.5

1.8

2.7

41.5

6.2

6

 United Kingdom

1.7

1.7

0.9

34.8

5.2

7

 UAE

1.0

3.4

2.4

18.0

2.7

8

 Cayman Islands

3.8

0.8

0.2

15.1

2.3

9

 Germany

0.7

0.5

0.4

14.5

2.2

10

 Cyprus

0.2

1.3

0.8

13.4

2.0

 

합계

58.8

46.0

32.0

666.5

-

[자료: DPIIT(Department for Promotion of Industry and Internal Trade)]


최근 FDI 관련 동향


인도의 FDI 유입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인도의 세계경쟁력지수(World Competitive Index)는 2021년 43위에서 2023년 40위로 상승했고 글로벌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도 2015년 81위에서 2023년 40위로 올라섰다. 


최근 인도는 우주 분야의 역량과 상업적 입지 강화를 목표로 인도 우주정책 2023(Indian Space Policy 2023)을 제정했다. 이 정책은 우주 분야에 대한 보다 개방된 FDI 기준을 제시하여 비즈니스 편의성 개선을 통해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인도는 올해 3월에는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유럽 4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해 향후 공산품 수입관세를 대부분 철폐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6840만 달러 규모의 FDI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외국 제조업체와의 공동개발 및 공동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9년 동안 인도 보험업계는 약 65억1000만 달러의 FDI가 유입됐는데 이는 FDI 허용한도를 2014년 26%에서 2021년 74%까지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인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5년간 부동산 시장에 대한 FDI 투자는 연평균 40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2023년에는 20%대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정부의 지원 정책


인도 정부는 다양한 투자자 친화적인 제도와 정책을 시행해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100% 자동 경로를 통한 FDI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국가 전자상거래 정책은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돼 마켓플레이스 사업모델에 FDI를 100%까지 허용하도록 변경됐고 이 결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산업에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는 효과를 낳았다. 2018년에는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고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디지털 통신 정책이 수립되었고, 부동산 중개서비스 부문의 FDI 투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승인 요건을 큰 폭으로 완화하기도 하였다. 


인도 정부는 규제 절차를 자동화하고 인도 내 투자자들의 사업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단일창구 허가 시스템을 강화하였고 FDI 제안에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승인 절차를 보장하기 위해 10주 이내에 처리를 의무화했다. 통신, 백색 가전, 섬유, 의료장비 제조, 자동차, 특수강, 식품, 고효율 태양광 모듈, 첨단 화학전지 배터리, 드론, 제약 등 14개 부문에 260억 달러 규모의 생산 연계 인센티브(Production Linked Incentive)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 이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통해 특정 산업 분야의 투자 및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인도는 '아트마니르바르 바라트(Atmanirbhar Bharat/Self-Reliant India)'라는 비전과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이니셔티브에 따라 FDI 한도 확대, 규제 장애물 제거, 인프라 강화, 비즈니스 개혁 등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해외 투자자들에게 점진적으로 경제를 개방하고 있다.

 

시사점


최근 인도의 FDI 감소가 반드시 인도 경제에 대한 관심의 축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향후 2~3년 동안 인도는 차세대 투자처로서 지속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풍부한 노동력, 비용 효율성, 시장 잠재력, 인프라 개선 등 인도가 가진 장점을 활용한 투자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Ambit Capital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FDI 신규 투자는 2.5% 증가에 그친 반면, 재투자는 7% 증가해 신규 투자가 상대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러한 요인으로는 글로벌 교역의 감소, 경기 침체로 인한 세계 경제의 순환적 요인이 상당부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자료: www.dpiit.gov.in, www.Ibef.orgwww.investindia.gov.inwww.thediplomat.comwww.ndtvprofit.comwww.business-standard.com www.economicstimes.indiatimes.com 등 KOTRA 콜카타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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