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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모로코 풍력(2000㎿)・태양(2000㎿)・수력(2000㎿) 계획확정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이제혁
  • 2010-06-11
  • 출처 : KOTRA

 

모로코 태양(2000㎿)-풍력(2000㎿)-수력(2000㎿) 발전계획 확정

- 법령정비, 국제협력체결, 시범사업 등 순조로운 정책추진 -

- 재원조달 등 경제성 확보를 통한 해외자본 유치가 관건 -

 

 

 

□ 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최적의 입지여건

 

 ○ 모로코는 북부(지중해) 및 서부(대서양) 해안지대의 연평균 풍속이 초속 8미터 이상을 유지하며 강도가 높고 풍부한 일사량을 보유해, 천혜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국가

 

  

자료: 모로코전력청(ONE)

 

 ○ 만성적인 국내전력부족에 더해 세계최대 전력수요처인 유럽연합(EU)과 맞닿아 있어, 생산된 전력의 판매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 보유. 실제 모로코는 지난 97년 스페인과 지브롤터 해협을 관통하는 송전망을 연결해 양자 간 잉여전력을 교환하며, 올해(2010) 5월 프랑스 환경부(Ministry of Ecology)와 협약을 체결해 모로코에서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해 생산된 전력을 프랑스로 공급하는데 합의

 

□ 국왕의 정책주도에 따른 법령 등 정비

 

 ○ 모로코 정부는 지난 6월 1일 국왕(모하메드 6세)에게 그린에너지 추진현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오는 2020년까지 풍력, 태양, 수력 발전용량을 각각 2000 ㎽로 확충할 것임을 재확인

  - 2008년 2월에는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생산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국가 재생에너지 육성 및 전력 이용 효율화’ 계획을 확정한 바 있음.

 

 ○ 올해(2010)초에는 민간발전사업자의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생산과 생산된 전력을 전력청(ONE)이 보유한 송배전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령 제정

 

 ○ 모로코는 연간 전력소비 증가율이 8%에 이르며, 2009년도 에너지비용(Facture energetique)이 85억 달러에 달함. 아직까지 미산유국가인 모로코의 발전설비는 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이 65%의 비중을 차지하며, 풍력발전의 비중이 2% 차지

  - 현재의 계획대로라면 2020년까지 풍력(14%), 태양(14%), 수력(14%)등 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전력생산 비중이 전체전력생산의 42%까지 확대될 예정

 

□ 1차 태양발전사업 의향서 접수 마감

 

 ○ 모로코 남동부 우아르자자테(Ouarzazate)지역에 15억 달러를 투자해 500 ㎽급 태양발전소를 건설하는 1차 사업에 대한 사업 참가 의향서 접수가 지난 5월 마감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EU),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30여 개 컨소시엄이 의향서를 제출

 

 ○ 발주처인 모로코태양발전공사(MASEN)측은 발전단가, 기술이전, 사업경력 등을 주요평가요소로 민자발전(IPP)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입장이며, 3분기에 실시할 예정인 사전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4분기에 입찰을 실시할 계획. 모로코는 2020년까지 총 90억 달러를 투입해 2000 ㎽급 발전시설을 건설할 예정

 

 ○ 또한 독일, 이태리,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연합(EU) 주도로 2009년 7월 출범한 DII(Desertec Industrial Initiative)에 모로코 기업인 Nareva가 올해(2010) 3월 참여하기로 결정. 이 사업은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사하라(사막) 일대에 2050년까지 유럽연합(EU) 전력소비의 15%를 충족할 수 있는 태양발전 시설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풍력발전사업 상용화 가속

 

 ○ 현재까지 상용화 단계에 도달한 것은 풍력발전으로서 1980년대부터 Tetouan 지역을 시작으로 Tarfaya 등 풍력발전에 적합한 풍속(평균 초속 8미터 이상)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장소에 대한 개발이 일찌감치 진행됨.

 

○ Tarfaya 지역에 오는 2012년까지 300 ㎽급 풍력발전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며, 생산된 전력은 민간 기업에 산업용도로 공급(판매)될 예정. 2012년까지 풍력발전규모는 총 1500 ㎽에 달할 것으로 예상 되며, 2020년까지 총 2000 ㎽ 규모의 풍력단지가 가동할 예정

 

자료원 : 모로코재생에너지개발센터(CDER)

 

□ 재원조달 및 기술이전이 관건

 

 ○ 천혜의 입지여건, 제반법령정비 및 국왕(정부)의 리더십 등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선도국가로 발돋움한다는 모로코의 야심찬 계획은 순조롭게 시작했으며, 향후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자본을 갖춘 해외기업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필수

 

 ○ 모로코 정부는 자본과 기술이전에 적극적인 해외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사업권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며, 모로코 현지 기업들 역시 외국기업과의 합작 등 협력에 적극적. 현지에서는 재생에너지 분야 한국기업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

 

 

 자료 : 카사블랑카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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