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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신흥 산유국으로 부상
  • 투자진출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유성원
  • 2010-06-09
  • 출처 : KOTRA

 

우간다, 신흥 산유국으로 부상

- 신흥 산유국으로 부상, 막대한 국부 창출 가능성 -

- 정유산업에도 관심, 한국 기업에 설비투자 요청 -

 

 

 

□ 아프리카 주요 산유국 현황

 

 ㅇ 아프리카 국가들이 현재의 경제력과 구매력에 비해 주목받는 대표적 이유는 에너지 자원과 광물 자원 개발의 잠재성 때문이며, 실제 일부 국가의 경우 자원 개발과 수출이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함.

  - 산유국으로는 북부아프리카의 알제리, 남서부의 앙골라, 서부의 나이지리아 등이 대표적이며, 주요 광물자원 매장국은 콩고민주공화국, 잠비아 등의 중부 아프리카 국가들임.

  - 상기 국가는 광업, 원유산업 등이 자국의 대표적 산업들이며, 구미의 주요 자원개발 기업들은 인근 국가들의 자원매장 가능성에도 주목해 개발 범위를 점차 넓혀감.

 

 ㅇ 개발 범위를 확대시킨 결과, 신흥 자원부국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진 국가들이 나타나며, 특히 약 10개국이 신흥 산유국으로 주목받음.

 

아프리카 주요 신흥 산유국 현황

 

  - 서부 아프리카에서는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코트디부아르, 가나 등에서, 또한 남부 아프리카에서는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등에서의 원유 탐사작업이 활발히 진행됨.

  - 과거 동부 아프리카는 일부 국가에서 광물 자원 개발 가능성만이 제기됐으나, 최근 들어 우간다,탄자니아 등이 신흥 산유국 및 유전개발 가능 국가로 대두됨. 특히 우간다는 현재까지 파악된 매장 예상량이 20억 배럴 수준으로 추정되는 등 개발 초기임에도 상당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국가

 

□ 우간다 원유 매장 및 개발 현황

 

 ㅇ 우간다에서 최초의 시추작업은 1990년대 중반에 이뤄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며, 2005년 이후 콩고민주공화국 접경지역인 우간다 서부 Albert 호수지역에 대한 집중 탐사와 시추작업을 통해 해당 지역 유전의 경제성을 확인할 수 있었음.

  - 현재까지 진행된 탐사작업 결과 매장 예상량이 20억 배럴 수준이며, Albert 호수지역의 탐사작업이 마무리될 2012년 경에는 30억 배럴 이상의 매장량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함.

  - 해당 매장량은 향후 25~30년 동안 시추 가능한 규모이며, 우간다 정부는 연간 약 20억 달러의 부가가치 창출을 예상함.

  -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석유로 인해 우간다는 발전의 차세대 동력을 얻게 됐다(push Uganda into the next phase of development)”고 선언할 만큼 우간다 정부는 원유 개발에 기대가 큼

 

 ㅇ 현재 우간다 유전개발은 영국계 기업에 의해 주로 이뤄지며, Tullow, Heritage Oil 양사가 대표적인 개발사임

  - 이중 특히, Tullow 사의 성과가 두드러지며, Tullow사는 우간다 뿐만 아니라 서부 아프리카, 특히 가나 유전개발도 성공해 신흥 산유국의 석유 비즈니스분야에서 명성을 높임.

 

Albert호 주변 유전개발지역

 

  - Tullow사가 주로 개발을 추진한 Block 2의 유전에서 주로 원유가 발견되며, Block 3에서도 초기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원유 매장량이 확인되고 있다고 Tullow 관계자는 언급

  - 향후에도 Tullow사가 우간다 원유 개발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이탈리아 기업이 개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 전망 및 시사점

 

 ㅇ 지역 전문가들은 우간다 유전 개발사업이 우간다 경제에 긍정적 역할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석유 이권을 둘러싼 국내 갈등 및 인근국인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국제적 갈등 심화 등 “석유의 저주(oil curse)”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함.

 

 ㅇ 그러나 우간다 유전 개발은 다음의 측면에서 우간다와 인근 동아프리카 지역에 경제적 순기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됨.

  - 관련 산업인 정유시설 도입 추진을 통한 파생적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 인근국 유전 개발 추진이 가속화함에 따라 동아프리카 지역 전반에 자원 개발 사업이 활발해져 동아프리카 전반의 경제규모 증대 효과를 예상할 수 있음.

 

 ㅇ 또한, 우간다는 정유시설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며, 2009년 하반기 정유 플랜트 설비 도입에 대한 타당성 조사작업을 마무리했고 정유플랜트 도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론지음.

 

 ㅇ 특히 2009년, 우간다 에너지부 고위급 인사가 한국 방문시 정유 설비 투자를 요청한 바 있으며, 최근 한국의 유관기관 인사들이 우간다를 방문해 심층 협의를 가진 바 있어 한국 정유산업의 투자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 한국 정유 산업계 및 유관업계의 우간다 정유 설비 프로젝트에 대한 주목이 요청됨.

 

 

자료원 : 현지 주요 언론 및 관계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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