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對페루 투자 급증

- 모든 산업분야 망라 –

朴 康煜 리마KBC

juancarlos@kotra.or.kr

ㅇ 칠레의 對페루 직접투자가 급증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음.

ㅇ 최근 20년(1990년-2010년) 동안 페루에 대한 칠레 기업의 투자 누적액은 84억8천만불에 달함으로써 페루 경제에 있어서의 칠레의 기여도는 매우 높아진 상태임.

ㅇ 칠레 기업이 진출한 분야는 일반 제조업, 봉제, 광업, 상업, 에너지 개발, 금융업, 건설, 일반 서비스업 등 실로 모든 산업분야를 망라하며 참가기업도 134개사에 이르고 있음.

ㅇ 칠레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분야는 백화점, 슈퍼마켓 등 유통업, 건설 분야이며 이미 대다수의 페루 백화점, 슈퍼마켓은 칠레 기업들이 인수하거나 투자한 것임.

ㅇ 칠레 기업의 對페루 투자는 2009년 경제위기로 주춤하였으나 2010년 들어 크게 회복되어 2010년 3월 말 기준 투자액은 6억9천7백만불에 달함으로써 칠레 기업의 해외투자 중 40%를 차지하는 등 칠레 기업들은 페루를 최근 10년 동안 해외투자 대상지로 가장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ㅇ 최근 들어 칠레 기업들이 투자 대상 분야로 새롭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임업, 농업으로서 대규모 기업뿐 아니라 이제는 작은 기업들도 수시로 페루에 진출하는 활발함을 보이고 있음.

ㅇ 칠레 기업이 페루에 투자할 때 결정요인으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우선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고 언어가 동일하며 문화도 유사하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두 번째는 페루가 칠레보다는 경제수준이 낮긴 하나 매년 경제성장을 가장 활발히 하며 정치적으로도 큰 변동이 없어 利潤創出 가능성이 높다는 점임.

ㅇ 페루와 칠레는 1880년 태평양전쟁을 겪는 등 猜忌하는 사이였으나 이와 같이 경제통상관계는 누구보다도 더 敦篤해져 善隣之交를 발전시켜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음.

ㅇ 한편 페루투자청에 의하면 한국의 對페루 직접투자 누적액은 2009년 기준 4천만불(한국수출입은행 통계는 2009년 말까지 7억2천6백만불)로서 일본이 1억9천만불에 육박하는 것과 대조를 이루는 등 비교적 저조하므로 앞으로 對페루 투자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것이 요구됨.

참고 1 : 국별 對페루 투자액

                                                     (단위 : 백만불)

자료원 : 페루투자청(ProInversion)

참고 2 : 국별 對페루 투자액

                                                                        (단위 : 백만불)

자료원 : 페루투자청(ProInversion)

정보원 : Gestion 경제지 보도 요약(20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