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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인프라 투자 늘려 경제 성장 도모
  • 투자진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03-31
  • 출처 : KOTRA

 

인도, 인프라 투자 늘려 경제 성장 도모

- 항만·전력 등 인프라 구축에 1조 달러 투자 -

- 글로벌 기업, 인도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주목 -

     

     

     

□ 경제 성장의 발목 잡는 인프라 환경

     

○ 낙후된 인프라 환경은 인도의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가 되고 있음.

  - 인도는 저비용의 고급인력과 저렴한 투자비용 등의 이점으로 중국과 함께 아웃소싱 허브로 꼽히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중국의 인프라 환경 보다 10년은 뒤쳐져 있다고 평가 되고 있음.

 

 ○ 전력, 도로, 항만, 철도 등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의 열악한 인프라 상황은 인도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음.

  - 인도의 사업장이나 공장들은 전력이 부족하여 디젤 발전기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쇼핑몰이나 콜센터에서도 큰 디젤 탱크를 설치하여 부족한 전력을 채우는 실정임. 주요 도시인 델리, 뭄바이 뱅갈로르에서도 마찬가지로 전력난이 심각하며 이는 가장 빨리 개선되어야 인프라 분야임.

  - 65,590km에 달하는 연방국도는 인도 전체 도로 길이의 2%에 불과하지만 통행량은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화물 수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음.

  - 인도 동서해안에 총 12개 주요 항과 187개 중소항구가 있으나 12개의 주요 항이 인도 전체 항구 물동량의 약 3/4를 처리하고 있음. 항만 수송은 인도 무역량의 95%, 무역 금액의 70%를 담당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중요성이 더욱 증대 될 것임.

 

 

     -인도의 심각한 전력 상황-        

 

 

                                                                                                      

 자료원 : www.business-in-asia.com

 

 

□ 인도 정부, 인프라 투자 확충 의지 표명

     

 ○ 인도는 경제 성장률 유지를 위해 인프라 확충이 불가피함을 인식하고 인프라 투자를 늘려 인프라 확충 주진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음.

  - 2012년부터 2017년 까지 도로, 항만, 전력 등 인프라 구축에 1조 달러를 쏟아 부을 계획임.

  -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지난 3월 23일 인도의 빈곤을 줄이고 경제 성장을 10%까지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힘. 덧붙여 빈곤을 줄이고 생산적인 고용을 위해 경제 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함.

  - 또한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내년 경제 성장률을 8.5%까지 가속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인도 정부는 인프라 투자 확대 방안으로 인프라부문에 대한 예산을 증가시켜 나갈 것이라는 방침 외에, 민간 기업들이 인프라 부문에 채권을 발행하는 것을 허용하도록 검토 중임.

  - 또한 국내 투자자들과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자 조건을 동일하게 하는 방침에 대해 고려중임.

  - 만모한 싱 총리는 인도가 인프라 부문에 대한 자금 확보와 민간 투자자들의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10%의 연 경제성장률은 달성하기 위해 정책과 시행 과정 개선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함.

  - 이는 과도한 재정적자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투자 유치가 절실하기 때문으로 보임.

     

□ 인도의 초대형 프로젝트에 주목하는 글로벌 기업들

     

 ○ 인도는 일본 기업의 선호하는 해외투자국 1위로 부상하면서 인도와 협력관계를 강화시키고 인도 인프라부문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 일본 정부는 2010년 인도와 교역액 목표를 200억 달러로 잡았으며 대인도 투자를 대형화 시키고 있는 추세임.

  - 델리와 뭄바이를 연결하는 총 1483M 화물전용회랑을 건설하여, 세계 수준의 인프라와 정책지원체제를 갖춰 글로벌 제조 및 무역허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또한 인도 6개 주정부와 협의하여 총 24개의 투자지구 또는 산업지구를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00여개의 인프라프로젝트가 시행될 것임.

     

 ○ 세계 2위 철광석생산회사인 호주의 리오틴토와 홍콩 원자재 물류업체인 노블그룹은 115억불에 달하는 인도의 초대형 항만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시사점 및 향후 전망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서 인도시장은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 또한 젊은 층 인구 지속 증가세, 인프라 건설 수요 및 내수시장이 급속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도 인도의 중요성을 더하고 있음.

     

 ○ 만모한 싱 총리는 10%의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은 인도가 인프라 발전을 잘 이끌어 가는 것에 달려있다고 말하며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함.

 

 ○ 국내 기업들 또한 인도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에 활발하게 참여 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 됨.

     

     

자료원 : 이코노믹 타임즈, 각종 언론 및 KBC 종합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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