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2010년 원유광구 입찰 계획

-     1월, 8월 두 차례 -

보고일자 : 2009.12.16(水)

朴 康煜 리마KBC

juancarlos@kotra.or.kr

ㅇ 페루석유공사(Perupetro)는 2010년 1월과 8월에 1차례씩 원유광구 개발을 위한 입찰을 2회 실시할 계획임.

ㅇ 2009년은 경제위기 여파로 석유개발 허가 신청도 저조해 광구개발 입찰을 시행하지 않았으나 2010년에는 경제가 2009년보다는 좋아지면서 새로운 투자가를 모집하기 위한 광구입찰을 시행할 예정임.

ㅇ 다니엘사바(Daniel Saba) 페루석유공사 사장은 광구가 소재한 밀림 원주민과의 협의를 모두 마치고 2010년 1월 22일 첫번째 입찰(광구10개)을 할 예정이며 두 번째 입찰은 2010년 8월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ㅇ 각각의 광구에 필요한 투자액은 평균 5천만불 규모이나 천연가스 생산이 이루어지는 카미세아(Camisea) 지역에서 가까운 광구에는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ㅇ 이미 엑슨모빌(Exxon Mobil), 토타(Total) 등 세계적인 석유 개발업체들이 큰 관심을 표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들이 참가할 경우 당연히 경쟁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임.

ㅇ 페루석유공사는 입찰을 무리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 분규가 일어나지 않도록 事前 협조를 구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ㅇ 2009년 페루에서 이루어진 원유 광구 시추는 4건으로서 콜롬비아의 66건과 크게 대조되나 이와 같은 페루석유공사의 계획에 따라 2010년에는 시추가 매우 활발해질 것으로 보임.

l  정보원 : Gestion 보도(200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