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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American Tower사, 인도 Essar Telecom Tower사 인수 임박
  • 투자진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12-10
  • 출처 : KOTRA

 

[M&A] American Tower사, 인도 Essar Telecom Tower사 인수 임박

- 3.5억~4억 달러의 거래 규모 -

- 인도 통신인프라 업체들, 인수합병 활발 -

     

     

     

□ ATC-Essar Telecom Tower Infrastructure 인수합병 움직임

     

 ○ 미국의 통신인프라 업체인 ATC(American Tower Corporation)사와 인도의 Essar Telecom Infrastrucure Private(ETIPL)사의 인수합병이 추진 중임.

  - ATC사와 ETIPL사의 협상은 이미 두 차례 진행된 바 있으나, 가치평가에서 이견을 보여 결렬된 바 있음.

 

 ○ ATC사와 ETIPL사의 거래 규모는 3.5억~4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지분율에 대해서는 현재 언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임.

   - 양사는 현재 소유권 이전을 위한 법적 서류절차를 시작했으며 인수합병은 다음 달 첫째 주에 이뤄질 것으로 보임.

     

 ○ ATC사는 미국 보스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이동통신 설비회사로 세계 2위의 통신인프라 업체임.

  - ATC사는 미국 내 무선 및 방송통신망 2만 개소에 통신탑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인도, 멕시코 및 브라질에 진출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 또한, 최근에는 Aircel사의 통신탑을 인수하기 위해 Tata-Quippo사와 GTL Infrastructure사와 입찰 경쟁에 참여한 바 있음.

 

 ○ ETIPL사는 인도의 대표적인 기업인 Essar Group의 통신인프라 분야의 계열사로 현재 약 4500개의 통신탑을 보유하고 있음.

  - 올 해 초, ETIPL사는 Tata-Quippo사와 합병 가능성을 보였으나 결렬되었고 작년에는 GTL Infrastructure사와도 인수합병을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음.

     

                                        ATC사(좌)와 ETIPL사(우)의 로고

                           

                      자료원: hanumantele.in

                  

□ 인도 통신인프라 분야, 활발한 M &A 활동

     

 ○ 모바일 사용자와 통신서비스 보급률(teledensity)의 증가로 인도 통신인프라 시장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신규 사업자 진입 및 기존 사업자들 간의 경쟁이 심화되자, 사업자 간의 합병 및 중소 사업자들의 지분 매각이 눈에 띠게 증가함.

  - 인도의 모바일 가입은 월평균 1000만~1500만 건으로 2011년까지 모바일 사용자는 약 6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인도 전역에 걸쳐 약 20만 개의 통신탑이 설치되어 있으며 2~3년 내에 40만 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인도 통신인프라 산업은 2015년까지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급속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현재 인도의 통신인프라 시장은 릴라이언스(Reliance)그룹의 Rcom사가 1만3천 개의 통신탑을 보유해 시장의 5%를 점유하고 있고 인도의 대표적인 이동통신업체들인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아이디어(Idea), 보다폰에사르(Vodafone Essar) 세 업체가 합작하여 만든 인더스타워(Indus Tower)사가 인도 16개 주에 7만 개의 통신탑을 보유하고 있음.

     

 ○ 지난 1월에 퀴포텔레콤(Quippo Telecom Infrastructure)사는 인도의 대표기업인 타타(Tata)그룹 계열사인 타타텔레서비스(Tata Teleservices Ltd)사를 약 5억 달러에 인수함.

  - 퀴포텔레콤사는 SREI Group의 계열사인 Quippo Infrastructure Equipment Ltd의 자회사로 통신인프라 업체로 참고로 퀴포텔레콤은 2007년 32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2006년 대비해 11500%의 큰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음.

  - 퀴포텔레콤사는 타타텔레서비스 지분의 49%를 소유하고 전반적인 경영권을 갖는 실질적인 소유주의 역할을 하게 되나, 타타텔레서비스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Wireless-TT Info-Services Ltd(WTTIL)에 대한 경영권은 포기하기로 함.

  - 퀴포텔레콤은 2009-10년 200억 루피(약 4.3억 달러)를 투자해 8천~1만 개의 통신탑을 설치하고 2012년까지 5만 개의 통신탑을 세울 계획임.

     

                              타타텔레서비스와 퀴포텔레콤의 M &A 성사 직후

                       

                           자료원: The Hindu

     

○ 말레이시아의 최대 통신사 ‘맥시스(Maxis)’의 인도 자회사인 에어셀(Aircel)사의 통신탑 지분 인수에 대한 입찰경쟁이 몇 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GTL사가 유력한 인수자로 떠오르고 있음.

  - GTL사의 에어셀사의 통신탑 지분에 대한 인수가 성사된다면 거래규모는 16억~17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GTL사는 인도의 대표적인 GSM 네트워크 서비스 및 통신 인프라 구축업체로 현재 약 9500개의 통신탑을 보유하고 있음.

  - GTL사는 44개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2008-09년도 4억263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바 있음.

     

 ○ ATC사는 지난 3월 뭄바이(Mumbai)의 Xcel Telecom사를 약 80억 루피(약 1.7억 달러)에 인수하고 1700개의 통신탑을 보유하게 됨.

     

□ 시사점 및 향후전망

     

 ○ 인도 통신 산업의 급속한 성장세에 힘입어 통신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인도의 통신시장은 높은 성장잠재력과 3세대 이동통신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통신 인프라 업체들의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

     

 ○ 통신 인프라 사업자들의 경쟁이 심화면되서 사업자들은 인수합병을 통해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하고 있음.

  - 특히, 중소 사업자들의 지분매각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6000개의 통신탑에 대한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됨.

     

 ○ 외국 업체들은 현지 통신인프라 업체의 지분을 인수를 하거나 또는 합작투자 형식의 파트너쉽을 체결해 인도 통신시장의 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이코노믹타임즈. Voice &Date Online, 현지언론 종합 및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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