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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업판(차스닥) 28개 기업 상장 예정
  • 투자진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9-10-28
  • 출처 : KOTRA

중국, 창업판(차스닥) 28개 기업 상장 예정

- 23개 기업 이미 VC/PE 등으로부터 투자받음 -

 

상하이KBC

Quan Run Jing( run@kotra.or.kr )

 

□ 28개 업체 창업판 상장 예정

 

○ 중국 증권감독회는 지난 7월 26일, 정식으로 창업판 상장기업 신청을 받은 이후, 149개 업체가 신

    청하였으며, 그 중 28개 업체를 10월 30일, 상장시키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음.

 

    

○ 이들 28개 기업은 상장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통과하였으며, 이에 따라 션전교역소(深交易所)에

    서 중국 최초의 창업판 상장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음.

 

□ 23개 업체, 이미 VC / PE 등으로부터 투자받음

 

○ 이번에 상장되는 28개 업체 중 23개 업체는 이미 벤처캐피털(VC)나 사모펀드(PE) 등으로 부터 투

    자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의 82.14%에 달함.

 

○ 아직 벤처캐피털(VC)이나 사모펀드(PE)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지않은 업체는 5개 업체이며, 션전

    화처(深華測), 청두귀바오(成都硅), 다우제수이(大禹節水), 시안바오더(西安德), 화싱촹예

    (華星創業) 등 5개 업체이며, 이는 전체의 17.86%에 달함.

 

○ 금번에 벤처캐피털이나 사모펀드로부터 투자받는 기업 중 해외로부터 투자받는 기업도 3개 기업

    이 있는데, 이들은 러푸이랴오(樂普醫療), 아이얼옌커(愛爾眼科), 인장덴즈(銀江電子) 등임.

 

○ 러푸이랴오(樂普醫療)는 미국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華平投資) 산하의 Brook로부터 지

    난 2006년 11월, 지분 10%로 8,689만 위앤의 투자를 얻어냈으며, 2007년 2월 두차례에 걸쳐 각각

    2.25%의 지분과 8.6%의 지분을 1,955만 위앤, 6,734만 위앤에 넘김.

 

○ 아이얼옌커는 지난 2006년 11월, 세계은행(World Bank) 국제금융공사(IFC)의 종합평가를 받아

    813.67만 달러의 장기융자를 받았는데, 이는 아이얼옌커의 독특한 프랜차이즈 경영방식에 의거한

    것으로 알려짐.

 

○ 인장덴즈는 지난 2009년 2월 미국의 인텔투자(Intel Capital)의 투자를 받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

    발방면에서의 합작도 이루게 되었음.

 

○ 중웬화덴(中元華電)과 화이슝띠(華誼兄弟) 두기업은 합자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는데, 중

    웬화덴은 2009년 2월 하이통증권(海通證券)과 벨기에정부가 공동으로 설립한 중국-벨기에 기금

    을 통해 주당 6.47위앤으로 365만 주를 투자받았음. 화이슝띠는 2004년 말, 모건스텐리 등이 투자

    한 ChinaEquity(信中利)로부터 지분 3%에 70만 달러를 투자받았음.

 

○ 중국본토 벤처캐피털(VC)과 사모펀드(PE)의 투자가 가장 많은 투자를 나타내었는데, 대표적인 투

    자기관으로는 다천촹투(達晨創投), 션젼촹신투(深創新投), 자오상쥐커지(招商局科技) 등 대표

    적인 중국본토 창업투자기관들이 있음. 다천촹투에서 투자한 기업은 이웨이리넝(億偉能), 아이

    얼옌커(愛爾眼科)와 왕수커지(網宿科技) 등임.

 

○ 증권자회사의 투자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중신증권(中信證券)의 자회사인 진스투자(金

    石投資)는 2008년 6월 주당 8위앤의 가격으로 션양신송(沈陽新松)의 320만 주를 투자하였으며,

    이는 전체 주식의 6.96%에 해당함. 또한, 2009년 5월에는 주당 13.2위앤의 가격으로 션저우타이

    웨(神州泰岳)의 210만 주를 투자하였으며, 이는 전체 주식의 2.22%에 달함.

 

○ 하이통증권(海通證券)의 자회사 하이통카이웬(海通開元)은 주당 5위앤의 가격으로 인장덴즈(銀江

    電子)의 주식 75만 주를 투자하였으며, 이는 증자 후 주식의 2.50%에 해당됨.

 

○ 국가자산기관의 투자도 있는데, 1999년 베이징커투(北京科投)는 베이루야오예(北陸藥業)에 투자

    하였으며, 2007년 3월 충칭펑투(重慶風投)는 라이메이야오예(萊美藥業)에 투자하였음. 2009년 6

    월에는 라오산커투(山科投)에서 터웨더(特悅德)에 투자하였으며, 져장커투(浙江科投)에서 인장

    덴즈(銀江電子)에 투자함.

 

□ 시사점

 

○ 중국은 지난 10년간 창업판(차스닥) 거래소를 준비하여 왔는데, 이는 민간기업의 주식거래를 활성

    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판단됨. 하지만, 초기과열이나 거품을 막기 위해 이미 신청한 149개 기업 중

    28개 기업만 이번에 상장시키기로 하였음.

 

○ 그 중 대부분의 기업이 이미 벤처캐피털이나 사모펀드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았으며, 이번 주식상

    장으로 인해 이들 조기에 투자한 기업들은 IPO를 통해 막대한 투자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됨.

 

○ 특히, 중국은 창업판에 대한 관심이 높아 청약경쟁이 뜨겁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자

    칫 거품의 우려도 나타나고 있음. 그러므로, 이러한 창업판을 바라보는 중국 정부의 시각도 기대반

    우려반으로 나타나고 있음.

 

○ 창업판에 상장되는 기업들 면모가 드러나면서 이들 기업에 조기투자한 기관들도 나타나고 있는데,

    비록 소수이지만 해외 투자기관도 직간접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음. 이들은 상장 이후,

    대규모 투자수익을 얻을 것으로 보임.

 

○ 이에 한국 투자기관들도 중국 창업판에 상장 가능한 기업을 '옥석고르기'를 통해 가려서 이들 기업

    에 조기 투자함으로써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노리는 것도 가능할 것임.

 

○ 이번 28개 기업의 창업판 상장은 향후 중국의 창업판 운영의 시금석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므로

    이번 창업판 상장으로 유심히 관찰함으로써 중국 창업판 운영의 미래를 가늠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 등 관련자료 종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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