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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최근 석유 개발 정책 및 동향
  • 투자진출
  • 수단
  • 카르툼무역관 권세영
  • 2009-09-09
  • 출처 : KOTRA

수단 최근 석유 개발 정책 및 동향

- 중국의 활발한 진출에도 불구하고 한국기업 참여 희망  -

 

 

 

   □ 정보 개요

 

    중국의 수단 석유 부분 압도적 진출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단 정부는 유전 분양 및 지분 매각에   

        중국을 배제하고 다양한 국가의 진출을 활성화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석유 개발 자원에 대한 다양화 정책은 석유 개발에 중국의 의존도를 줄이고 보다 선진화된 기술

       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진출을 통해 효율적 자원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보임.

 

   지분 매각 방법도 하나의 광구가 아닌 여러 개의 광구를 하나로 묶어 일정 지분을 매각하는  

       Package 방법으로 외국 투자가를 유인하는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한국기업의

       참여도 적극 희망하고 있음.

 

  수단은 정치적 불안과 미국의 경제 봉쇄 정책으로 불안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으나 향후 미 경

      제 제재 완화 여부, 2011년 남북 수단 분리에 관한 국민 투표 등 정치적 향방에 따라 메이저 석유

      기업의 본격 진출이 가능한 지역으로 향후 예상되는 수단의 석유부분 탈 중국화 정책을 주의 깊

      게 살펴볼 필요가 있음.

 

   □ 현황

 

 수단은 아프리카 5위의 산유국으로 석유가 전체 국가 수출의 95%, 정부 수입의 60%를 차지하고

     있음.

 

 북부 지역 유전관리기업인 Sudapet(수단 석유공사) 사장에 의하면 현재 약 50만 bbl/d의 석유

     생산량을 향후 5년 내 70만 ~ 100만 bbl/d로 증가하기 위해 최신기술 및 외국기업 진출 활성화를

     추진 중에 있음.

 

수단 연도별 원유 매장량 및 생산량

연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비중

전세계대비

확인매장량(10억bbl)

0.6

0.7

0.7

6.3

6.4

6.4

6.6

6.7

6.7

0.5%

생산량(bbl/d

174

217

241

265

301

305

331

468

480

0.6%

자료원 : BP

 

      아프리카 산유국 원유 매장량 현황

(단위 : 10억 배럴)

 

   수단 유전지대는 남부 수단에 집중되어 있으며 현재23개 광구 중에서 4개 광구에서 석유가 생산

       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탐사가 진행 중에 있음.

 

 

2006~2008 광구별 석유 생산 현황

                                                                                   (단위 : bbl)

 

1,2,4 광구

6광구

5광구

3,7광구

합계

2006

92,148,538

9,447,766

4,342,430

26,364,604

132,303,338

2007

89,649,417

14,337,433

8,586,332

63,999,924

176,573,106

2008

74,946,321

13,219,530

8,067,119

72,534,140

168,767,110

 

 

자료 : Ministry of Finance and National Economy

 

월별 수출 가격 동향

( 평균  FOB 가격 /bbl,  Nile Blend, US$)

2008.11월

2008.12월

2009.1월

2009.2월

2009.3월

2009.4월

2009.5월

52.14

36.32

35.09

35.09

40.74

40.74

56.46

자료 : Ministry of Finance and National Economy

 

 수단의 정유능력은121,700 bbl/d로 카르툼 정유공장이 100,000bbl/d, Port Sudan정유공장이

     21,700 bbl/d임.

 

 신규로 Port Sudan에 100,000bbl/d 정유공장 건설이 수단정부와 말레이시아 Petronas와의 합

     작(50:50)으로 추진될 예정이나 아직 추진되고 있지 않음.

 

□ 주요국 기업 진출 현황

 

 중국이 수단 석유 부분에 6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있으며 서방이 경제봉쇄로 말레이시아, 인

     도 등 아시아 국가의 진출이 활발

 

수단 광구 지도 및 지분 현황

 

자료 : Ministry of Energy and Mining (2008.9월 기준)

 

 

□ 수단 석유 산업 특징

 

  정치 지향적 비체계적 관리

-최대 수입원인 석유 자원 개발에 수단정부 및 남부 정권이 정치적으로 대립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전 개발 관리도 열악

-입찰 및 개발에 따른 정부와의 계약이 비밀이며 불투명하고 정치적 요인에 따라 결정

 

   아시아 기업의 정책적 차원의 진출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국가 진출은 기업 차원보다는 국가차원의 정책 결정에 따라 추진되고 있음.

-경제적 논리와 함께 아프리카 지역의 진출 기반 및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 차원의 진출이 강함,.

 

   중부 및 남부에 국한된 탐사

-중남부 일부 지역에만 세밀한 탐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타 지역은 아직 세밀한 탐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이는 수단 정부가 광구 개발자에게 탐사 의무를 부여치 않아 개발자가 원유 매장 가능성이 있는 일부 지역만 집중적으로 탐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임.

 

   넓은 광구 면적

–광구별 평균 면적이 61,000 km2으로 여타 산유국에 비해 넓은 편임.

 

  원유개발 경험이 없는 개발자 대거 참여

–개발 경험이 없는 기업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개발 효율성 저하

-9,11광구 진출 파키스탄의 Zafir Petroleum은 315,722km2의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개발권을 가지고 있지만 광구개발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기업임.

 

  개발 비용이 낮고 수익성이 높음

-외국 석유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석유 관련 기업의 세금이 없어 개발 이익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특이한 정부 수입 배분 구조

-평화협정체결(CPA)에 따라 유전 분양권은 중앙정부(북부)에서 전권을 가지며 석유 개발에 따른 정부수입은 북부 및 남북부 경계선 유전은 북부가 100%, 남부 유전지대 수입은 남부 및 북부가 각각 50:50의 권리를 가짐.

 

□ 최근 동향

 

  14광구 입찰 마감 및 선정작업 진행

-남아공의 PETROSA의 철수로 신규 입찰을 마감하였으며 유럽계 4개 회사에 대한 검토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고 함.

-14광구 입찰은 중국 및 말레이시아 기업이 배제되었음.

 

  Port Sudan 정유 공장 건설 지연

-수단 정부와 말레이시아 Petronas가 50:50으로 추진중인 약 20억 달러 규모의 Pot Sudan 정유공장 건설이 Petronas의 파이낸싱 애로로 개시되지 못하고 있음.

-우리기업의 경우 파이낸싱 주선을 통한 기자재 공급, 플랜트 건설 참여 등의 전략 구사가 요망되고 있음.

 

  광구 분쟁 조정

-중앙정부(북부)와 남부간의 평화협정체결 이전 양측 정부가 동일한 광구를 복수업체에 분양함에 따라 광구 분쟁발생

-2009년 8월 광구분양권을 담당하는 국가석유위원회(NPC)는 5B광구는 몰도바의 Ascom에게 B지역은 Total컨소시엄에게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최종 결정

-기존 5B는 Petronas 컨소시엄인 WNPOC와 Ascom이 중복되어 개발하였으나 몰도바의  Ascom에게 개발권이 이양되었으며 이에 따라 WNPOC컨소시엄이 동 광구에서 철수

 

  Ea광구

     - 남서쪽 Ea광구에 스페인 H-Oil, Star Petroleum이 시추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현지 언

        론이 전하고 있음.

 

  주요 전망

    - 기 진출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는 기존 석유 생산광구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보이며 신

    규 광구 탐사는 소극적일 것으로 예상됨.

    - 이는 기존의 광구에서 충분한 수익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구 개발에 독점적 진출이라

    는 비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에 따라 신규 광구는 유럽계 기업의 진출이 활발해 질 전망임.

   - 2011년에 예정된 남북분리 주민투표는 남북간 경계선, 남부 주민의 정의 등에 중앙정부와 남부

     정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이는 석유개발에 따른 수익과 집결되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향

     후 진출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등장하고 있음.

  - 유전지대가 남부에 집중되어 있는 반면 북부는 정유시설 및 항구를 보유하고 있어 2개 정부간에

     는 극단적인 대립은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음.

 

 

정보원 : Sudapet 관계자 면담, ECOS(European Coalition on Oil in Sudan), Ministry of Energy and Mining , Ministry of Finance and National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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