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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외 자원 건설플랜트 최신동향
  • 투자진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준한
  • 2009-06-30
  • 출처 : KOTRA

     

일본, 해외 자원 건설플랜트 최신동향

     

     

□ 일본정부, 이탈리아정부와 원자력 협력문서에 서명

     

 ○ 일본정부는 5월24일 이탈리아정부와 원자력 협력문서에 서명하였으며 협력기간은 3년간 연장이 가능

     

 ○ 이탈리아는 1960년대부터 원자력 발전소를 운전해 왔었으나 체르노빌 사고 직후 1987년에 국민투표에 의해 탈 원자력 발전을 결정, 1990년에 국내 모든 원자력 발전소에 대해 운전을 정지했음.

     

 ○ 그러나 2008년 5월에 발족한 벨루스코니(Berlusconi)정권에 의해 원자력 발전 재도입을 목표로 하는 방침으로 전환

     

 ○ 2009년 2월 이탈리아 경제진흥성 안에 원자력 담당부서가 설립되었으며 같은 달 벨루스코니 수상과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로마에서 원자력 협력협정에 조인함.

     

 ○ 이에 따라 이탈리아  전력 대기업인 Enel사가 프랑스전력(EDF)와 합작회사 설립 등으로 합의, 프랑스 AREVA사와 이탈리아에서 신설될 원자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4기 이상의 유럽 가압수형 경수로(EPR/1,600MW급)를 공급할 개발계획에 합의하여 2020년까지 초호기 운전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최근 일본 정부와 언론은 원자력 발전 관련 산업이 전 세계에서 활발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시도가 활발함.

     

□ 일본 베트남 양국 정부 수상, 남북 고속철도 등 세안건에 대해 협력 확인

 

 ○ 일본과 베트남 양국 수상은 5월 22일 회담에서 남북 고속도로, 남북 고속철도, HOA LAC HI-TECH PARK 3안건에 관한 협력 재확인하였음.

     

 ○ 회담에서는 노이바이(Noibai) 국제공항 제2터미널빌딩(TB)건설계획과 Hai Phong 북부 Lach Huyen항 건설계획도 화제가 되었음.

     

 ○ 이 세 안건은 2007년 11월에 표명된 「일본·베트남 전략적 파트너십을 향한 아젠다」에 있어서 양국간 협력이 확인된 것임. 남북 고속도로의 일부가 되는 호치민 〜 자우자이(Dau Giay)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2007년도 말에 국제협력은행(JBIC)이 제1기분 166억4300만 엔의 엔차관 대부계약(L/A)를 맺었음.

     

 ○ 호치민〜자우자이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호치민시 중심부로부터 동시 교외 롱탄(Long Thanh)을 경유해서 동나이성 자우자이까지를 연결하는 편도 2차로, 약 50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할 사업. 일본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협조융자안건이며 ADB는 4억1,020만불의 융자를 승인하고 있음. 엔차관은 호치민시의 환상도로 2호선과 롱탄의 국도 51호선을 연결하는 20km구간 건설 외에 자우자이까지의 모든 구간에 있어서의 고속도로 교통시스템(ITS) 도입에 충당됨.

     

 ○ 엔차관 공여부분의 토목공사와 전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ITS 도입에 관한 시공 감리업무는 2009년 3월에 일본 NIPPON KOEI(주)와 현지 TEDI South사가 약 17억 엔으로 이미 성약하였음. 전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토목공사의 사전자격심사(PQ)에는 현지기업 외에 중국과 한국으로부터 복수 기업이 참가하고 있음.     

     

 ○ 남북고속철도 건설계획은 하노이시와 호치민시를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정비할 프로젝트임. 베트남 측이 자금을 거출한 사전사업화조사(Pre-FS)는 일본-베트남 합작 Vietnam-Japan Consulting Joint Venture(VJC)가 280만불으로 수주하여 조사를 완료했음.

     

 ○ VJC에는 베트남으로부터 TRICC, 일본으로부터 일본교통기술(주), (사)해외철도기술협력협회(JARTS), NIPPON KOEI(주) 3사가 참가. 조사는 신간선기술 도입을 상정하여 실시한 것이며 조사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는 2009년 11월 베트남 국회에 제출될 예정.

     

 ○ 보고서에서는 노선연장 1,500km초과, 총사업비 5조엔 초과의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으며 보고서가 국회에서 승인되면 프로젝트는 사업화조사(FS) 단계로 이행함. FS는 베트남 측에 의한 실시가 일반적이나 일본의 기술도입을 상정한 FS가 실시될 경우 Pre-FS와 같이 일본기업이 참가요청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 노이바이 국제공항 제2터미널 빌딩(TB)건설계획과 Hai Phong 북부 Lach Huyen항 건설계획은 일본정부가 베트남 측으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고 있는 복수 안건의 하나로 정상회담에서 의제로 다뤄진 것에 의해 앞으로 일본으로부터의 지원이 가속될 가능성도 있음.

     

 ○ 노이바이 국제공항 프로젝트에서는 (주)일본공항컨설턴츠가 FS를 실시하고 있으며  Lach Huyen항에 대해서는 이토추상사와 NIPPON KOEI(주)가 제안한 개발계획조사가 JETRO의 안건 형성조사로서 채택되어 2007년도에 조사가 실시되었음.

     

 □ 호주 시드니에서 지하철 정비계획 - 관심 표명서 제출에 일본세도 등록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시드니시에서 지하철정비계획이 진행되고 있음. 프로젝트는 시드니 도심부(Central Business District : CBD)에 위치하는 중앙역(Central Station)과 서부 교외 Rozelle를 연결하는 총연장 7km, 총 6역(장래에는 7역)의 CBD메트로를 신설할 계획. 조달은 두 가지 패키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세를 포함하는 다수 기업이 관심 표명서(EOI) 제출에 앞선 등록을 완료.   

     

 ○ CBD메트로 건설사업은 시드니를 광역 커버하는 지하철망 정비계획을 선두하는 프로젝트로  실시기관은 뉴사우스웨일즈주 산하기관인 시드니 메트로이며 착공은 2010년 후반임.

     

 ○ 조달은 토목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Permanent Route Infrastructure(PRI)와 차량·시스템 조달이나 노선운영·유지관리(O&M)업무 등을 대상으로 하는 Integrated Metro Operations(IMO) 사업의 두 가지 패키지로 진행되고 있음. IMO사업은 사업권 방식이며 수주한 기업(Concessionaire)이 사업의 일부에 대해 자금 조달해야 함.

     

 ○ PRI계약은 2개 터널 공사 등을 대상으로 함. EOI 제출을 위해 국내외로부터 13 기업이 등록을 완료했으며 일본으로부터 타이세이건설과 오오바야시구미가 참가하고 있음. IMO계약에는 국내외 35 기업이 등록, 일본에서는 스미토모상사, 미쓰비시전기, 미쓰비시상사, 미츠이물산이 참가. EOI 제출기한은 PRI2009년7월10일, IMO7월20일임.

     

□ 일본정부, 파푸아뉴기니 하수도와 교량안건에 지원 표명

     

 ○ 일본정부는 파푸아뉴기니(PNG) 정부에 대해 하수도정비와 교량정비 2안건에 대해 경제협력을 실시함. 5월19일, 토쿄에서 아소수상이 소마레수상과 회담하여「Port Moresby 하수도 정비계획」에 대한 약30억엔 엔차관 공여과 「Bougainville 해안 간선도로 교량 정비계획」에 대한 약 30억엔 무상자금협력을 표명했음. 모두 2009년도 안에 서간교환(E/N)이 실시될 것임.

     

 ○ Port Moresby 하수도 정비계획은 연안부에 새로운 하수처리장을 건설함과 동시에 하수관 부설도 실시. 2006년 5월에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제4회 태평양·섬 서미트에 있어서 소마레 수상이 일본 코이즈미 수상(당시)에 요청했음.

     

 ○ PNG에 대한 엔차관 공여는 2000년 8월 차관계약 이래 약 9년만이 됨. PNG정부는 외국정부나 국제기관으로부터의 차관에 대해 소극적이며, 금번 안건 외에 엔차관 요청은 실시되지 않았음.     

     

 ○ Bougainville 해안 간선도로 교량정비계획은 뉴기니아섬 동쪽 Bougainville Island에 있어서 전장 약 190km의 항안도로에 15개소 교량을 설치할 계획. 교량길이는 각 20〜75m임.

     

 ○ PNG에 있어서의 LNG개발 등에 대해 일본기업으로부터 투자 관심이 집중, 양국정부는 투자환경 정비를 진행시키는 합의 완료하였으며 일본정부는 가까운 장래 파견단을 보내서 협의를 할 예정임.

             

   

 자료원 : 중화학공업신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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