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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신종플루(A H1N1)로 인해 외국인직접투자(IED) 유치 감소세 심화 우려
  • 투자진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9-05-13
  • 출처 : KOTRA

멕시코, 신종플루(A  H1N1)로 인해 외국인직접투자(IED) 유치 감소세 심화 우려

 

 

□ 멕시코, 세계적 경제침체와 신종플루 영향으로 외국인직접투자 감소될 것으로 우려

 

Ο 멕시코경제부에 따르면 전년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규모는 185억불로, 전년 대비 31%나 감소하였음. 이는 주 투자국인 미국과 스페인의 직접 투자 감소로 인한 것임. 금년 신종 플루 사태 발생이전 멕시코무역투자진흥기관(Promexico) 사장인 브루로 페라리씨는 금년 외국인직접투자액이 150억불정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 바 있음. 그러나 다른 민간 경제전문가들은 전년대비 30%정도(130억불)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Ο 그러나 이후 신종플루 사태로 인해 GDP침체 규모가 0.3%에서 1.0%까지로 예상되고있으며, 신종플루 사태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 연기되고 있는 점등을 이유로 위의 예상치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각 전문가에 따라 의견이 다르지만 신종플루로 인한 외국인투자유치규모가 감소 효과는 10-20%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2008년 외국인 직접투자 개요

 

Ο 국가별비중을 보면 미국이 45.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카나다가 11.8%, 스페인이 11.1%, 버진아일랜드가 7.8%, 영국 7.5%, 네델란드가 5.3%, 한국이 1.8%를 차지하고 있음.

 

Ο 우리나라의 경우는 2007년도에 4천30만불에 그친 반면 금년에는 9월까지 3억3천만불을 기록하여 1.8%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역사상 한국의 멕시코직접투자 최고액임. 이는 한국의 Posco 따마울리빠스 제철소, 광업진흥공사의 동광 프로젝트, 한국가스공사-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미쯔이 포함)등에서 대규모의 프로젝트 투자때문으로 보임.

 

2008년 국가별 직접투자비중

자료원: 멕시코 경제부

 

Ο 기존에 투자 진출해있는 기업들이 재투자한 금액은 74억불로로 전년대비 약 80%가 증가된 반면, 신규투자는 38억불에 머물러 전년대비 62%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향후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투자는 줄어들었기 때문이며, 반면 광업과 상업, 교통 &통신업에서 기진출 기업의 재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임.

 

Ο 주요 산업별 투자동향을 보면 제조업(마낄라도라 포함)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광업의 경우 374%정도 증가하였으며, 상업 및 무역업의 경우 70%정도 증가하였음. 또한 기타 서비스업의 경우는 50%이상 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주요산업별 해외투자유입 변동 추이

단위: 백만불

      

제조업

금융업

광업

상업

교통통신

건축

2007

9,808

4,788

1,135

1042

699

289

2008

6,160

3,985

4,248

1,728

774

463

                자료원: 멕시코 경제부

 

Ο 투자 지역을 보면 멕시코시티(Mexico D.F.)에 전체 외국인직접투자의 48.6%가 집중되었으며, 싸까떼까스(Zacatecas)주에 7.8%, 바하깔리포니아(Baja California)주 7.8%,  소노라(Sonora)주에 6.9%, 치와와(Chihuahua)주 5.7%, 누에보레온(Nuevo Leon)주 5.6%를 기록하였음. 특히 제조업체가 집중되어있는 누에보레온주는 2007년 33억불의  투자를 유치를 하였으나, 금년에는 10억불에 머물렀음. 반면 광업 투자가 활발했던 싸까떼까스주, 바하깔리포니아주, 소노라주는 전년대비 40%이상의 외국인투자증가율을 보여주었음.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Ο 금년은 멕시코에 있어서 매우 힘든 시기임에 틀림 없음. 경제성장율 추이를 보아도1994년 멕시코 경제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 또한 주요 투자국인 미국의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멕시코에 대한 투자 규모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임. 특히, 미국의 자동차 Big 3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멕시코내 생산법인의 경우도 생산 및 판매 급감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Ο 그나마 중국의 대멕시코 투자는 5월 7일부로 멕-중 상호투자보장협정(APPRI)협정이 발효되면서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현재 투자한 주요 기업으로는 Lenovo, Golden Dragon, Huawei등을 들 수 있음. 또한 스페인의 경우는 멕시코 통신시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나, 멕시코 외국인투자법상 유선통신 분야 진출 제한(지분보유비율 49%로 제한)으로 인해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현재 동 분야에 대한 개방 논의가 활발함. 만약 동 법안이 개정될 경우에는 스페인의 직접투자가 증가할 여지가 크다고 할 수 있음.

 

Ο 이번 신종플루사태로 인해 멕시코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에 제한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또한 이는 신종플루 사태가 언제쯤 종결되느냐의 여부도 외국인투자 유치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임.

 

 

자료원: 멕시코 경제부 외국인투자국(SE. Dirección General de Inversión Extranjera), 종합일간지 Reforma, El Universal, CNNExpa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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