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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기업 중 40%만 신규 채용 계획
  • 투자진출
  • 베트남
  • 하노이무역관 박근형
  • 2009-04-30
  • 출처 : KOTRA

베트남, 올해 기업 중 40%만 신규 채용 계획

 - 지난해 1/4기업이 평균 7.2%의 직원 감축 -

 

 

보고일자 : 2009.4.30.

하노이 코리아비즈니스센터

박근형 keunhyungp@gmail.com

 

□ 최근 베트남 인력시장 동향

 

○ 베트남의 기업들도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인해 2008년 강도 높은 직원 감축 조치를 시행하였음. 지난 2월 Mercer 와 TalentNet사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124개사 중 1/4의 기업이 평균 7.2%의 직원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남.

 

○ 직원 채용면에서는 2008년 전체 산업의 평균 감소율이 16.4%에 달했는데 이 중 제약산업분야가 23.3%로 최고를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화학산업 19.7%, 하이테크산업 17.2%, 금융산업 13.9%, 제조업 12.1%로 나타났고 최저는 석유와 탄광 분야로 10.3%의 감소율을 보임

 

산업별 채용 감소율

자료원: TalentNet (2009.2 조사결과)

 

 

○ KOTRA 하노이 KBC에서 4월 중 수행한 한중일 3개국 투자기업 16개사 대상 인터뷰에 따르면, 총 10개사가 이미 인력 감축을 완료하였거나 향후 인력 감축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인력 감축율은 5-20%대였으며 인력감축율 중 10%가 가장 많았음. 국가별로는 일본기업들의 인력 감축이 가장 활발하여 인터뷰 대상 5개 기업 전부 인력 감축을 완료 또는 계획 중임. 한 중국기업은 보다 인력 감축 대신 저렴한 인력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음

 

○ 올해 인력채용 계획을 살펴보면 베트남 기업들 중 대략 50%는 현재의 직원수를 유지할 계획이고, 10%는 직원을 감축하고 40%의 기업만이 신규사원 채용을 지속할 것으로 조사됨.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분야는 제약 및 보건의료, 소비제품, 하이테크산업 분야임

 

□ 전망 및 시사점

 

○ 2009년은 기업의 인력운용측면에서 기업들에게 유리한 한 해가 될 수도 있음. 경제불안의 지속으로 올해의 임금인상률이 지난해 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인력의 전환이나 신규 인력의 채용의 경우에도 보다 우수한 인력을 보다 저렴하고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실제 어느 기업의 영어 통역 1명을 채용하려는 광고에 3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들었으며, 급여 역시 광고에 공고한 급액 보다 낮은 수준에서 결정됨

 

○ 이와 같은 인력시장에서의 수요자 우위 현상은 베트남으로의 외국인투자가 크게 늘어나기 시작한 최근 몇 년 동안 볼 수 없었던 현상이며, 기업들은 이와 같은 수요자 우위의 인력시장 여건은 기업의 내부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좋은 기회임

 

○ 또한 경제 회복기 및 사업 확대기에 필요한 고급인력 (중간관리자급 엔지니어, 외국어 가능 사무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베트남 소재 대학교의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효율적인 방법이므로 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TalentNet, VIR,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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