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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도로 민영화 구간 늘려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 투자진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09-04-30
  • 출처 : KOTRA

브라질, 도로 민영화 구간 늘려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민간기업이 건설 운영하는 구간, 12만Km에서 30만km로 늘어날 전망-

 

 

□ 개요

 

ㅇ 브라질 정부는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금융위기에도 불구, 도로 건설 및 확충 프로젝트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발표함.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브라질 정부가 민영화한 도로 구간은 12만km로, 향후 30만km까지 민간 운영 구간이 늘어날 전망임.

 

ㅇ 이 같은 브라질 정부 발표는 최근 도로 보수 확충 공사 입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외국 건설 업체들에게 고무적인 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세부 내용

 

ㅇ 브라질 정부가 신규 민영화할 도로 구간의 대부분은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교통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포장 상태에 좋지 않아 차량 통행 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음. 현재 브라질 도로의78%는 포장 상태가 나빠 신속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고 있음.

 

ㅇ 현재 브라질 도로 보수 확충 및 관리 운영 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외국 기업으로는 스페인의 OHL, 포르투갈의 Brisa 등이 있으며, 올해 초에는 스페인 기업 Isolux가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 주와 바이아(Bahia) 주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확충 공사를 수주한 컨소시엄에 합류한 것으로 밝혀짐. 특히 스페인 기업 OHL은 브라질 고속도로 확충공사 입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다수의 공사를 수주한 바 있음.

 

브라질 도로 전체 길이

150만 km

포장 도로 구간

16만 Km

민영화 구간

12만 km

 

 

ㅇ2014년까지 브라질 남부와 북동부 지방을 연결하는 도로와 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 입찰이 우선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이후 다른 지역 입찰이 단계적으로 실시될 전망임.

 

ㅇ 브라질 육상교통국(ANTT)에 의하면 올해 6월 안에 미나스 제라이스(Minas Gerais) 주의 2000km 도로 입찰을 확정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에스피리또 산또(Espirito Santo), 바이아(Bahia), 산타 카타리나(Santa Catarina) 주 도로 입찰 일정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 시사점

 

ㅇ 브라질 정부는 이 같은 고속도로 민영화 확대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국내 및 외국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최근 수년간 브라질 도로 확충 사업에 외국업체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남에 따라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사업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ㅇ 한편 브라질 교통 인프라 전문가들은 “현재 브라질 교통 인프라는 도로가 65%, 철도가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개발촉진 프로그램인 PAC가 당초 계획한대로 실행된다면 향후 수년 사이에 도로가 50%, 철도가 35%의 비중을 차지하는 구조로 바뀔 전망이다. 브라질 교통 인프라에서 도로가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지만 도로 상황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어서 오히려 물류 환경이 좋아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는 의견을 내놓음.

 

자료원 : 경제 전문지 DCI,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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