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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진화항만기계, 중자오항만기계 주식 100% 인수
  • 투자진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09-02-27
  • 출처 : KOTRA

[M&A] 진화항만기계, 중자오항만기계 주식 100% 인수

- 중국 항만장비업체 간 시장 정합 -

작성일자: 2009년 2월 26일

상하이 비즈니스센터

정영수  lanmaj@kotra.or.kr

 

 

□ 진화항만기계, 중자오항만기계 인수합병

 

○ 세계 최대의 항만장비업체인 상하이진화항만기계공사(上海振華港機公司 Shanghai Zhenhua

    Port Machinery Co. Ltd. (ZPMC) 이하 ‘진화항만’)는 중국교통건설주식회사 (中國交通建設株式

   有限公司 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mpany Ltd. 이하 ‘중국교통건설’)의 자회사들

   인 중자오상하이항만기계제조장유한회사(中交上海港口機械製造場有限公司 이하 ‘중자오항만’)의

   주식 100% 및 상하이장텐실업유한회사(上海江天實業有限公司 이하 ‘상하이장텐’)의 주식 60%를

   인수하였다고 발표하였음.

 

 

    

 

 

 

○ 이번 거래를 위해서 ‘진화항만’은 자사의 주식 1.7억 주를 주당 17.78 위앤의 가격으로 ‘중국교통건

   설’에 넘기게 되며, 이로 인해 ‘중국교통건설’에서는 ‘진화항만’의 주식을 기존 43.26%에서 46.11%

   로 늘리게 됨.

 

○ ‘진화항만’이 인수한 ‘중자오항만’의 주식 100% 및 ‘상하이장텐’의 주식 60%의 자산가치는 모두

    30.19억 위앤에 달하며, 그 중 ‘중자오항만’의 자산가치는 20억 위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진화항만’은 상하이 창싱다오(長興島)에 위치하고 있는 세계 제일의 항만장비업체로서 이미 한국

    부산항, 인천항 컨테이너 수주 공사에 크레인을 공급하면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업체이며, 전세계

    항만 컨테이너 크레인 시장점유율이 78%에 달함.

 

○ ‘중자오항만’은 ‘진화항만’에 이어 두 번째 규모의 항만장비업체로서 중국 내 4개의 제조 기지를 보

    유하고 있으며, 중국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음.

 

□ 중국 항만장비업체 간의 시장 정합

 

○ 이번 거래의 당사자들인 ‘진화항만’과 ‘중자오항만’ 모두 ‘중국교통건설’이 최대 주주이며, ‘중국교

    통건설’ 산하 회사 간의 지분 교환을 통한 시장 정합으로 볼 수 있음.

 

○ 즉, 그동안은 ‘중국교통건설’이 직접 ‘중자오항만’의 지분 100%를 소유하였으나, 이번 거래를 통해

    서 ‘중자오항만’의 지배권을 자회사인 ‘진화항만’에 넘기고, 자신은 ‘진화항만’의 지분을 높여서 대

    리 경영을 하도록 함.

 

○ 이로 인해 그동안 중국 국내 시장에서 경쟁관계에 놓였던 두 회사가 하나의 회사로 합쳐지게 되었

    으며,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게 됨.

 

□ 인수합병을 통해 예상되는 이익

 

○ 그동안 ‘진화항만’은 해외시장에만 몰두하였으나, 이번 인수로 인해 중국 국내시장에서도 좋은 성

   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됨.

 

○ ‘진화항만’은 2007년 매출액의 57.21%를 해외 시장에서 거두었으며, 전세계에 걸쳐 73개 국가의

    항구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는 등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었으나, 중국 국내 시장에서는 ‘중자오항

    만’에게 밀려 있었음.

 

○ 중국 국내시장에서는 ‘중자오항만’이 중국 내 주요 항구들과의 파트너십으로 인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으며, 이번 인수로 인해 그 영향력이 ‘진화항만’에게로 넘어오게 될 것으로 예상됨.

 

○ 국내 시장에서 1,2위를 다투는 경쟁업체였던 두 업체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가격결정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임.

 

○ 또한, ‘진화항만’에서는 ‘중자오항만’의 제품군 추가로 인해 더 많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됨.

 

○ ‘중자오항만’은 항만장비 이외에도 중국 고속철도 제조 부문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제품군

    을 형성하고 있음.

 

○ 특히, 중국이 계획하고 있는 4조 위앤 경기부양 정책 중, 1.2위앤은 철도건설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중자오항만’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고속철도 설비제조 부문에서도 수익이 예상됨.

 

자료원: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 등 중국 현지 언론 종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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