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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세계 최대 자원 컨퍼런스(Mining Indaba ’09) 참가 결과 보고서
- 투자진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강영수
- 2009-02-22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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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원 컨퍼런스(Mining Indaba ’09) 참가 결과 보고서
- 정부,광산업계,금융계 대표 4200명 케이프타운 집결 -
- 4일 동안 아프리카 자원개발 프로젝트 발표와 상담 -
2009.2.22
요하네스버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강영수
□ 행사 개요
○ 목적: 아프리카 자원개발 프로젝트 정보 교류
○ 기간: 2009.2.9(월) ~2.12(목)
○ 장소: Cape Town Convention Centre
○ 주관: International Investment Conference
- 미국 소재 투자 컨퍼런스 전문 회사
○ 참석자: 광산업자, 탐사업자, 프로젝트 개발업자, 광업 분석가, 펀드 매니저, 투자 전문가, 장관
및 정부 인사 등 총 4,200명
- 참가 기업체 500개사, 정부 및 유관기관 대표단 40팀
- 발표자 인원: 105명
- 전시회 참가 부스: 220개
○ 주요 사절단
- 아프리카: 남아공, 앙골라, DRC콩고, 보츠와나, 나미비아, 짐바브웨, 잠비아, 모잠비크, 이디오
피아, 에리트리아 등의 광물자원부 장.차관 다수 참가하여 발표
- 중국: 천연자원 및 광업부장관 프리젠테이션 예정이었으나 발표 취소
- 일본: 석유,가스및 금속공사(JOGMEC)의 임원 자사의 활동 발표
○ 컨퍼런스 참가비: U$1,500(숙박비 불포함)
○ 프리젠테이션 분야
- 전문가들의 주요 광종별 자원개발 및 시장 동향 분석
- 정부 대표들의 자국 자원개발 현황과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 소개
- 다국적 자원메이저 임원들의 아프리카 자원개발 현황 소개
- 금융 및 투자가들의 자원분야 투자 전망
- 개별 광산업체들의 광산개발 프로젝트 소개
□ 주요 발표 내용(핵심 내용 발췌 요약)
○ 자원 시장 현황
-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급락한 현재의 자원 가격은 1970년대 수준
- 많은 국가가 마이너스 성장이 예고되고 있는데 그나마 중국이 5% 이상의 경제 성장이 예측되
고 있어 자원 수요의 명맥을 유지시켜 줄 것으로 기대됨.
- 현재의 경제위기 관련, 마치 자본주의가 하룻밤 사이 무너질듯한 공포감이 퍼지고 있는데, 지
난 350년 동안 자본주의 경제가 끊임없이 붕괴의 과정을 겪어 온 것을 상기하면 현재의 위기도
이같은 과정을 되밟고 있는 것일 뿐임.
- 세계 경제의 균등한 발전과 안정적인 자원 공급을 위해서는 자원 보유국들의 인프라 확충이 시
급한 과제임.
○ 주요 광물 자원의 시장 전망
- 금: 지난 7년 동안 투자가 매년 증가해왔으나 금년 금의 수요 대비 공급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금의 달러화 가치가 과거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온스당 1천불 남
짓한 현재의 가격이 2300-3000불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바, 금광개발에 투자할 적기
로 평가되고 있음.
- 백금류 메탈(Platinum Group Metals: PGM): 광물 자원가격이 최고점에 도달했던 ‘08년 중반
대비 ‘09년 초의 PGM 가격은 절반 이하 수준으로 급락했는데, 백금, 팔라디움, 로디움과 같은
자원의 ‘09년 수급은 전년 대비 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 다이아몬드: ‘09년 다이아몬드 매출은 전년 대비 6.5% 감소 예상되나, 다이아몬드 공급자측은
인간 생활에 결혼이 없어지지 않는 한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사랑의 징표로서 사용되는 다이아
몬드에 대한 수요는 있기 마련임. 오히려 매장 다이아몬드의 개발 한계성 때문에 후대에서는
어머니 또는 할머니가 사용하던 다이아몬드를 재가공해서 사용해야 할 것임.
- 동: 동의 주수요처인 건설분야의 경기가 미국에서 붕괴됨으로써 수요의 한 축을 상실했으나 중
국에서의 수요에 힘입어 바닥을 치고 ‘09년에는 톤당 3천불의 가격이 4200불까지 올라갈 것으
로 전망하면서도 급격한 가격회복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
- 철광석: 톤당 100불까지 올라갔다가 최근 20불선까지 급락한 철광석의 급격한 가격변동폭 때
문에 장기거래보다는 현물거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생산은 2012년경이 되어야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접어 들 것으로 전망함.
○ 아프리카 광산 개발 프로젝트 하이라이트 정보
- 금광 개발 붐: Mining Indaba 2009에서 가장 많은 개발 프로젝트가 발표된 광종으로서 현재
개발지 및 개발 가능 국가는 남아공, 부르키나파소, 가나, 니제르, 이집트, 탄자니아, 이디오피
아, 에리트리아였음. 현재의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대부분의 자원개발 프로젝트는 판매와 자
금조달의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으나 발표에 나선 금광개발업체들은 한결같이 부채가 없고
개발 자금도 이미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소개되었음.
- 장관들의 자원개발 외자유치 활동: DRC콩고, 앙골라, 보츠와나, 나미비아, 우간다, 이디오피
아, 에리트리아의 경우 광물자원부 장관이 직접 나서 자국의 자원보유 현황과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열띤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함.
- 사회적 책임 강조: 자원개발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로부터의 개발 허가뿐만 아니라 개발대상지
역의 주민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과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하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생업 활동과
일상적인 생활에 유익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 문제를 처리해나가는 성공 사례와 함
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매우 강조되었음.
- 중국에 대한 관심 지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자원의 출구는 중국밖에 없다라는 인식이 팽배
해져 있는 가운데 중국의 수요와 시장에 대한 몇 개의 프리젠테이션에 수백석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청중들로 가득 메꾸어졌음.
□ Mining Indaba 평가
○ 이 컨퍼런스는 아프리카 자원개발 동향 정보를 한꺼번에 수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국의
관심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별도의 상담을 현장에서 가질 수 있고 각국의 자원관련 장차관 및 실무
책임자들도 쉽게 만날 수 있는 행사임.
○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우리 기업, 정부 및 유관기관의 실무자 및 책임들
의 참석이 권장됨.
자료원: ‘Mining Indaba 2009’ 발표자들의 프리젠테이션 내용 메모(별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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