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그린성장산업의 중심지로 발달

- 차세대 비즈니스 주도위해 그린 스테이트로 발돋움 -

보고일자 : 2008.12.30.

댈러스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신보경 bkshin@kotra.or.kr

□ 개요

 ○ 기존 경제성장은 자원중심 소비에 의해 성장했으나 현재의 경제 성장은 제한된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개선하느냐에 따라 차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

 ○ 차세대 그린 성장산업의 발달로 기존 비즈니스 모델링 변화 주도

  - 기존의 일련적 생산·소비 형태에서 차세대 그린성장산업의 주기적인 자원 공급전략은 원형적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변화되는 추세로 자원활용 효율성 증진 및 재활용 강화에 주력

□ 교육, 비즈니스, 정부  협동으로 지원되는 그린성장산업

 ○ 주정부 주도의 그린산업 연구개발 컨소시엄 구성 예정

  - 텍사스 소재 산업 연구소와 주요 대학교에 의해 민관합동으로 공동 설립되는 그린연구센터는 향후 유망 전략들을 협의, 관련 비즈니스를 개발하는 업무에 주력할 전망

  - 텍사스 주정부는 현재 파트너 섭외 플랜을 완성해 그린산업관련 연구개발 컨소시엄과 관련한 자금 조달을 제안함.

  - 곧 설립될 센터에는 각 산업 전문가, 대학원생, 그린성장산업을 희망하는 업체와 중간 관리자 등 산학 협력한 주요 인적자원으로 구성될 예정임.

 ○ 주요 그린도시로는 댈러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오스틴 등 집중 개발 전망

  - 주도인 오스틴과 댈러스, 휴스턴, 샌안토니오를 중심으로 한 텍사스 경제삼각지대에 경제력을 주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 지역을 그린산업도시로 집중 육성할 전망

  - 이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업체와 대학교 및 주정부가 협력해 폐기물 재활용 생산 재료 개발산업 및 그린빌딩 등 친환경 소재 제품을 실생활에 적용한 상용화 비즈니스에 주력 전망

  - 또한 친환경에 대한 교육을 제공, 그린성장산업에 숙련된 그린컬러 직업 육성 및 인력 개발에도 힘쓸 전망

 ○ 주도인 오스틴 친환경 개발 모델로 지속 성장 전망

  - 텍사스의 주도인 오스틴은 1993년에 개최된 리오 지구정상회담에서 친환경 도시상을 받았으며, 미국환경보호기구(EPA)와 협동해 여러 협회를 구성하는 등 북미에서 그린성장산업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텍사스주는 과거 석유개발과 함께 발달된 석유화학산업의 수혜로 주로 개발 성장됐으나 장기적인 목표는 오스틴을 비롯한 주요 그린도시 핵심육성 성장으로 미국 내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주도의 그린 스테이트로 거듭나는 것임.

 ○ 테크노폴리스의 핵심인 디지털정보 통합 및 데이터 관리 개발 함께 발달  전망

  - IT 및 첨단통신 등 하이테크산업으로 유명한 텍사스의 경제 인프라는 기존 보유자원을 중심으로 한 산업개발  및 인력 개발을 중심으로 집중 육성됨.

  - 하지만 향후부터는 테크노폴리스의 주요 핵심인 디지털 정보 통합 및 데이터 관리개발 집중 강화에 주력할 전망

  - 디지털 네트워크로 통신을 개발해 인적 자본 관리에도 적극 활용 전망

  - 현재 텍사스의 IT, 통신, 인터넷 사업은 주정부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더욱 효율적인 산업 모델을 개발하고 더욱 유연한 기술 기초 인프라를 성립하기 위해 주력함.

□ 시사점

 ○ IT 열풍을 대체하는 그린 열풍

  - 향후 차기 행정부의 뉴그린·뉴딜정책과 맞물려 산업 전반에서 그린 산업 개발이 강화될 전망

  - 특히 텍사스는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에 IT 및 첨단기술 업과의 접목에 주력할 전망

  - 미국 내 최대 풍력에너지 생산 주인 텍사스는 향후 낙후된 그리드(Grid) 시스템 교체사업에 하이테크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도 노력할 전망

 ○ 한국 기업은 다양한 소재의 폐기물 재활용산업 개발 트렌드를 주시해 시장선점 노력해야 함.

 자료원 : CNBC.com., Forbes.com, Texas Business Review